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4일부터 오는 6월 19일까지 총 8주에 걸쳐 ‘청소년카운슬러대학’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들러의 행복한 부모 되기’를 주제로, 아들러의 개인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한 실용적인 부모 교육 과정이다. 청소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상담·양육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이번 교육은 신청 기간 동안 청소년 보호자와 청소년 교육 및 상담 분야 종사자 등으로부터 특히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강의는 한국아들러심리협회장인 전종국 교수가 직접 맡아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전문적인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과 함께 상담 자원봉사 동아리 ‘소담소담’ 가입 자격도 부여된다. 김지향 센터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 내 자녀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동시에 청소년 상담 자원봉사자 양성에도 기여할 것”이라며,“청소년카운슬러대학이 자녀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성군]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사)정인장애인복지회(이사장 이봉우)는 지난 24일 사문진나루터에서 ‘2025 정신적장애인 인식개선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이들이 지역 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음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였다. 행사에는 정신적장애인 및 그 가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사문진나루터에서 달성습지로 이어지는 걷기 코스를 함께 걸으며 정신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허무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봉우 이사장은 “정신적장애인은 특정 질병을 가진 이웃일 뿐이며, 그들 또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존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적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정신적장애인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열정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정인장애인복지회는 2011년 설립 이후, 공동생활가정 ‘꿈드림하우스’와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달성군이 24일 한국폴리텍대학 산학협력관에서 대구·경북 기업을 대상으로 달성군의 관광 상품인 ‘가족형 워케이션’을 홍보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LS메카피온, 한국부동산원, 동산병원, ㈜일지테크 등 대구·경북 지역 주요 기업의 경영지원 담당 임원과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워케이션 홍보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운영 프로그램과 시설, 지원사항 등 ‘달성군 가족형 워케이션’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로 이어졌다. ‘달성군 가족형 워케이션’은 자연과 함께하는 ‘네이처파크형’과 숲속 힐링을 중심으로 한 ‘비슬산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숙박비 50% 지원 ▷공유오피스 제공 ▷자녀 체험 프로그램 무료 운영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우수성으로 지난해 4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는 관광 상품이다. 달성군은 부담 없는 비용으로 가족과 함께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실속 있는 관광 상품이라는 점을 특히 강조하고,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맞춤형 지원 방안과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대구시의회 이재숙 의원(동구4)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우리 시의 국가유산, 박물관 및 미술관의 화재 등 재난 예방 체계 강화 필요성을 제기하며, 국가유산, 박물관 및 미술관 화재 등 재난 예방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한 경북 지역 국가유산 피해는 물론, 2021년 대구 고산서당의 본당이 전소된 사고처럼 대형 화재가 잇따르며,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야 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부분의 전통 문화유산이 목조 건축물로 구성돼 있어 화재에 매우 취약하고, 산간지역에 위치한 경우가 많아 접근이 어려운 현실에서 방화선 구축, 소방설비 강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 예방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대구시에 333점의 국가유산이 존재하지만 이를 보호할 인력과 장비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예산 편성 및 사업 추진 현황 △문화유산의 화재보험 가입여부 및 소방설비 설치 현황 △화재 등 대응매뉴얼 작성·비치 및 점검 현황 △'대구시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에 관한 조례'에 따른 민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4월 24일, 2층 회의실에서 스마트폰 과의존 등 중독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과의존, 사이버 도박 등 중독문제의 실태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기획행정위원과 대구시 지능정보화담당관, 대구시 교육청 장학사,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연구진, 중독 관련 유관기관 협의체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대구광역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서 “온라인 공간에서의 대구지역 청소년 보호 방안”을, 대구스마트쉼센터에서는 “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및 사이버 도박 현황 및 실태”를 주제로 발표해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유관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과 상담사례를 공유했으며, 시의원들은 스마트폰 과의존 등 중독을 막기 위한 규제 강화 등 정책 마련과 디지털 유해환경 차단을 위한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윤영애 위원장은 "오늘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등 중독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대구광역시는 도시철도 1호선 월배·안심 차량기지의 달성군 이전과 노선 연장과 관련해, 지난 14일 민간제안서를 접수했고 4월 22일 오전 10시 대구교통공사에서 민간제안 검토·평가 심의회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는 14일 HDC현대산업개발㈜, ㈜신한은행, ㈜서현 등이 포함된 (가칭) 대구메트로파트너스㈜로부터 제안서를 단독으로 접수했으며, 지역 건설사로는 ㈜화성개발, ㈜태왕이앤씨가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22일 대구시는 민간제안 검토·평가 심의회를 통해 대구메트로파트너스㈜를 최초제안자로 선정했다. 대구메트로파트너스㈜가 제안한 내용은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방식으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을 달성군 제2국가산단까지 연장해 2개 역사를 신설하고, 월배 및 안심 차량기지를 달성군 내로 통합 이전하는 것으로 법령 및 정책적·형식적 요건을 완비했다. 향후 대구시는 이 제안서에 대해 전문가의 사전검토를 거쳐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민자 적격성 조사를 의뢰해 내년까지 경제성 및 적격성 분석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사업의 민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대구시의회 손한국 의원(달성군3)이 4월 24일, 제316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시설공사 하자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교육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손 의원은 “그동안 체계적인 관리 방법의 부재와 담당자의 업무 미숙 등으로 인해 하자담보 책임기간 내에 적절한 하자 검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추가 예산을 들여 보수 공사를 시행하는 문제가 발생해 왔다”고 설명하며,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하자검사 관계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연수 실시 △하자검사 결과를 기록한 하자검사조서의 하자관리시스템 등록 의무화 △하자관리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정을 담고 있다. 또한, 대구시교육청 및 소속 기관이 발주한 시설공사의 하자검사 및 조치사항 등을 통계로 관리하고, 이를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하여 정보 접근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손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하자 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달서구1)이 상수도관의 이설이나 손괴 등의 행위에 대한 원상복구비용에 간접비용도 포함하여 원인자에게 부담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상수도원인자부담금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월 24일, 열린 제316회 임시회 소관 상임위원회(건설교통위원회)의 심사에 원안 가결됐다. 이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상수도원인자부담금 산정비용 중 원상복구비는 관로 수선에 소요되는 직접공사비와 수도관 복구를 위해 필요한 단수 및 통수작업, 수질관리 모니터링 등 주변 관로의 영향관리에 대한 간접 유지관리비용을 모두 합한 비용으로 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행 조례는 관로 손괴 등 행위에 대한 원상복구비용으로 직접공사비, 직원 차량비 및 출장경비, 누수 수돗물 요금 등 직접영향 비용만을 부담하도록 할 뿐, 급수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단수 및 통수작업, 수질관리모니터링 등의 간접비용에 대해서는 수도시설의 관리를 책임지는 ‘상수도사업본부’가 부담하고 있어,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며 조례 개정에 나선 배경을 밝혔다. 또한, “이번 개정안은 상수도사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은 4월 24일, 제316회 임시회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의 안정성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대구광역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 의원은 “미세먼지 저감 및 2050 탄소중립이라는 국가적 목표 달성을 위해 환경친화적 자동차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전기차 충전 중 잇따라 발생한 화재 사고로 인한 불안감 및 수소차의 충전 불편 문제 등으로 시민들이 환경친화적 자동차를 선택하는데 걸림돌이 많다”며, 제도개선을 통한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제안하며 조례 개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전기 자동차 배터리의 충전량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제어 충전기 도입 규정 마련으로 충전시설의 안전성 강화 △공유재산 사용료 및 대부료 감면 대상에 수소연료공급시설을 포함해 수소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대 및 이용 편의성 제고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박종필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전기차 충전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제도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대구시의회 김원규 의원(달성군2)이 4월 23일, 제316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재난 예보·경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경북의 대규모 산불, 서울의 대형 싱크홀 발생 등 기후변화와 사회 기반 시설의 노후로 인해 자연과 도시 재난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그럼에도 재난 상황의 초기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재난 예보·경보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제도적 지원은 미비한 상태에 놓였었다. 이에, 김 의원은 향후 대구시의 재난 상황 초기 대처능력을 제고하고자 「대구광역시 재난 예보·경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대구시의 재난 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조례안은 △재난 예보·경보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의 지원 △재난 정보 및 행동요령 전파 매체의 지정 △재난 방송시설 기술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김원규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대구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제도적 안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