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소형모듈원자로(SMR)에 대한 세계적 관심과 경쟁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는 SMR 시대의 선두 주자로 나가기 위해 13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SMR 시대, 첨단 기술혁신으로 선도한다’라는 주제로 ‘2025 미래형 원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이창윤 과기부 제1차관, 최남호 산업부 제2차관, 임인철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원장 등 SMR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임인철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원장의 ‘SMR 기술의 요람, 문무대왕과학연구소’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김종우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 BG 상무의 ‘SMR 사업 현황 및 상업화 전망’, 이동형 한국원자력연구원 MSR 원천기술개발사업단장의 ‘탄소중립 선도를 위한 MSR 기술개발’에 대한 특별 강연에 이어 ‘탄소 중립과 미래형 원전’에 대한 전문가들의 종합토론까지 이어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강연에 앞서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자력환경공단 홍보관 등 원자력 관련 현장을 방문하는 투어도 진행했다. 12대 국가 전략기술에도 포함된 SMR은 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동북아 8개국 90개 광역지방정부의 연합조직인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NEAR)은 2025년 3월 12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 롯데호텔에서 6개국(중국, 일본, 한국, 몽골, 러시아, 키르키스스탄) 46개 광역지방정부, 6개 유관기관 공무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NEAR 회원정부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NEAR 회원정부 워크숍은 회원정부간 교류와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금년도 행사 계획 및 회원정부의 성공적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과거 실무자 중심에서 부지사, 국장급 간부 등 고위급까지 범위를 확대하고, NEAR 회원단체 간 교류를 증진하는 시간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참석 대상과 행사구성 측면에서 차별점을 두었다. 개회식에서는 ▲임병진 NEAR 사무총장의 개회사와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 (손희권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 부위원장 대독), 지노비예프 주한러시아대사, 이희섭 TCS 사무총장, 천젠쥔 주제주중국총영사, 다케다 가쯔토시 주제주일본총영사가 축사를 하는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국비 2억 1천만원)에 선정되어 경북 도내 6개 기업·기관과 예술인 30명을 지원하게 됐다.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은 예술인과 기업·기관의 파트너십 기반의 협업을 통해 예술인의 직업 안정화와 예술적·사회적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경북문화재단은 2021년을 시작으로 본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어 지난 4년간 100여 명의 예술인을 총 20개 기업·기관에 파견하여 협업과 예술인의 창작 역량으로 기업·기관이 가진 이슈를 해소하고 예술로써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최종수 경북문화재단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예술은 사람들에게 정서적 안녕을 주는 것을 넘어, 사회의 이슈들을 풀어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기도 한다. 우리 재단은 지난 4년간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사업을 통해 20개 기업·기관에 100여 명의 예술인을 파견하여 다양한 이슈를 예술적으로 접근해왔다. 올해 5주년을 맞이한 본사업을 꾸준히 이어 나간다면, 기업·기관의 이슈와 더불어 경상북도의 다양한 이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2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와 황사 발생 시 정확한 대기 오염정보 제공과 미세먼지 측정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미세먼지 시료 채취기에 대한 ‘등가성 평가’를 실시한다. 미세먼지 측정기 등가성 평가는 다양한 제조사별, 모델별 측정기의 데이터 편차를 줄여 측정값의 정확도와 신뢰성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평가다. 평가 방법은 국가 기준 측정 조건에서 검증받은 기준 측정기와 도내 측정소의 미세먼지 측정기를 한 곳에서 미세먼지를 동시에 측정하고 각각의 측정값을 비교하여 일치성, 통일성과 정확성 등 평가 기준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등가성 평가는 2020년부터 격년으로 시행하며 대상 측정소는 연속 자동측기 등가성 평가 시행 연도와 같은 해에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종료 시점 한 달 이내에 국립환경과학원에 제출해야 한다. 이번 평가는 도내 도시 대기측정소 47개소 중 올해 평가대상인 10개 시군 미세먼지 측정기 27대를 대상으로 정확성, 정밀성, 환경조건에 따른 영향평가, 상관성 평가, 장비 안정성에 대해 평가할 계획이다. &nbs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상북도는 도청 신도시 내 자원회수시설(생활폐기물 소각 및 음식물 폐기물 처리시설)에 있는 맑은누리파크에서 운영하는 ‘맑은누리파크 주민 편익 시설’의 명칭을 ‘맑은누리 스포츠센터’로 변경했다. 이번에 바뀐 명칭은 시설 이용객과 지역 주민들이 시설을 친근하고 쉽게 인식하고 부를 수 있도록 직관적인 이름을 채택했다. 도는 명칭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말부터 이용객과 지역 주민이 참여한 공모를 진행해 총 53건의 명칭 후보를 접수했고, 이후 4차례에 걸친 설문조사와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맑은누리 스포츠센터’를 선정했다. 맑은누리 스포츠센터는 수영장, 찜질방, 실내스크린골프연습장, 요가 및 필라테스 프로그램 등을 갖춘 생활 스포츠 시설로, 2023년 9월에 경북도에서 시설 조성 후 현재 안동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 운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 방안의 일환으로 시설 이용 시 경상북도에 주소지를 두고 2명 이상(자녀 중 1명 이상 19세 미만) 다자녀 가구에는 이용료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맑은누리 스포츠센터는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봄철 큰 일교차와 저온, 늦서리 등 이상기상에 대비해 현장점검 및 기술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앞으로 1개월 동안 경북도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강수량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이상 저온, 늦서리, 병해충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와 적극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품종, 재배 기술, 병해충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기술지원반을 운영해 이상기상 예방 대응 상황, 품목별 자란 상태 등을 주산 시군과 함께 합동점검하고 기술을 지원한다. 맥류의 경우 잦은 강우로 인한 습해 방지와 꽃샘추위 피해 예방을 위해 포장 내 배수로를 정비해야 하며, 습해로 잎이 누렇게 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배수로를 정비하고, 이미 증상이 나타나면 요소2%액(요소 400g/20l, 살포량100L/10a)을 2~3회 엽면살포한다. 마늘·양파는 기온상승과 함께 일교차가 커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구 비대가 시작되는 시기이므로 생장 촉진을 위해 요소비료(N)나 복합비료를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건강장애로 인해 학교에 출석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원격수업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장기 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장애 학생 원격수업은 3개월 이상 장기 입원 또는 통원 치료가 필요한 건강장애 학생의 유급을 방지하기 위해 동영상과 화상수업 수강을 통해 출석을 인정해 주는 제도로 초․중․고등학교 과정이 운영된다. 원격수업은 한국교육개발원의 ‘스쿨포유’와 ‘꿈사랑학교’에서 위탁 운영한다. 학생들은 PC나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으며,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스쿨포유의 초등과정은 10개 과목, 중학교는 24개 과목, 고등학교는 67개 과목으로 운영되며, 1일 1시간 이상 수업을 들으면 출석으로 인정받는다. 또, 스쿨포유는 학업 외에도 가족 캠프와 메타버스 체육대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꿈사랑학교는 초등 6개 과목, 중학교 5개 과목, 고등학교 5개 과목으로 운영되며, 초등 1일 1과목 이상, 중등 1일 2과목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학교폭력은 우리 사회와 교육이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 중 하나다. 경북 지역 학생들의 학교폭력 피해 경험 응답률은 2022년 1.8%, 2023년 2.0%, 2024년 2.2%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 최근 학교폭력 관련 기사와 뉴스가 잇따르는 상황을 고려할 때, 학교폭력 예방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새 학년을 맞아 학생들이 안전하고, 학교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 현장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실 수업’과 ‘교육공동체의 역량 향상’을 지향 올해 경북교육청의 학교폭력 예방 정책은 학교 교육 과정 내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학교 구성원의 자발적․주체적인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지원하고 그 성과를 발굴하여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학교폭력 예방 교육은 단순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실제로 학교폭력 예방에 동참하고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교실 수업 속 학교폭력 예방 교육프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2일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와 양 기관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각 500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두 지역의 상생 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정읍시는 단풍 미인 쌀, 단풍 고춧가루 등 우수한 농특산물을 비롯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며, 청도군 또한 청도 반시, 감말랭이 등 지역 농특산품과 함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힘쓰고 있다. 정순재 위원장은 “상호기부에 뜻을 모아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의 연대를 강화하고, 우호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와 지역 농특산품 등의 답례품(기부금의 30%)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산시는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2025 일본 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25)’에 참가해, 기초 지자체 중 유일하게 8개 식품 기업이 참여한 ‘경산시 공동관’을 운영했다. ‘일본 국제식품박람회’는 1976년부터 매년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전시회로, 전 세계 식품 전문가들이 모여 신제품을 발표하고 바이어와 거래를 성사시키는 중요한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경산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데 주력했다. 참가 기업으로는 ▲㈜한반도(대추 가공식품) ▲대본㈜(전통차) ▲㈜다소니(발효효소) ▲㈜아그로스(저온추출 액상차) ▲㈜모지(발효침출차, 키즈음료) ▲아싸고기㈜(막창) ▲오키드컴퍼니(천연 조미료) ▲㈜태극사계(홍삼, 시즈닝제품) 등이 포함됐다. 경산시 공동관은 매일 150건 이상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며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를 이어갔다. 특히, ㈜한반도(대표 배강찬)와 대본㈜(대표 김익중)은 MOU를 체결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경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