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는 시민들의 출산 및 양육 부담 완화 지원정책을 담은 ‘2025 출산양육지원 가이드북’을 제작 배포했다. 이 가이드북은 포항시 거주 임산부와 육아 가정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정보를 제공하며, 자녀 양육과 돌봄 관련 포항시의 혜택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가이드북에서는 임신 초기검진, 임산부 철분제·엽산제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청소년 산모 의료비 지원,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출산축하박스 지원, 임산부 편의 서비스 등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으며, 아이 돌봄 서비스, 출산장려금, 양육수당, 보육료 등 아이 연령에 따른 맞춤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으로 다자녀 가정 특별양육비, 공연 관람료 할인, 장학생 선발 우대,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상하수도 요금 감면, 자동차 및 주택 취득세 경감 등의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읍면동 주민센터에 출생 신고시 배부되고 있으며, 포항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각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가이드북에 기재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가 저소득층 정신질환자들이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중증 정신질환자, 자살 시도자, 조기정신증 청년,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30% 이하 소득의 저소득층에게 1인당 외래치료, 상담, 검사비 등 최대 60만 원, 입원 치료시 최대 220만 원을 지원하며 2년간 혜택을 제공한다. 만 18세 이하의 아동청소년은 정신질환으로 진단을 받지 않더라도 학생정서행동 특성검사로 의뢰된 학생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치료비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최소 3개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 후 사례 관리를 한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의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 치료함으로써 정신질환의 만성화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정신건강은 신체 건강만큼 중요하며, 정신질환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정신질환으로 고생하는 저소득층의 치료비 경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남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3일 (사)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에서 경로당 행복선생님 39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경로당 행복선생님의 주요 활동인 경로당 코디네이터 업무의 하나로 경로당 보조금 집행, 정산과 회계 관리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2025년 경로당 지원사업 안내도 포함해 진행됐다. 경로당 보조금 집행과 정산은 어르신들이 자주 겪는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에,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금 회계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경로당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은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서 각 경로당의 이용자 요구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경로당을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읍면동 행정기관과 협업으로 지역자원 등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며, 시설 안전 점검과 회계 관리에 관한 정보도 제공하여 경로당 운영을 활성화하고 있다. 2025년 경로당 지원사업으로는 행복선생님 사업 외 행복경로당 운영사업, 활성화물품지원사업, 안전건강증진사업, 안마의자 임대사업 등이 있다. &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가 과수화상병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 농업인 홍보 교육을 실시하고 과수병 해충 예찰·방제단을 구성해 과수화상병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사과, 배 농가 1,530호(1,078ha)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한 약제 4종을 2월에 무상 공급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의 과수에 발생하며 줄기, 잎, 과실 등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게 말라 죽는 병으로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고 치료제가 없어 방제 약제 살포를 통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과수화상병 방제는 개화 전부터 개화, 생육기까지 총 4회에 걸쳐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 방제 적기는 ▲1차 신초 발아 전 ▲2차 개화 50% ▲3차 2차 약제 살포 후 5일 뒤 ▲4차 생육기 등이며 화상병 예측 정보 서비스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방제 시기에 따라 방제를 실시하면 된다. 특히 식물방역법 일부 개정(2024. 7. 24. 시행)에 따라 과수화상병 관련 농업인 준수사항이 법으로 규정돼 농업인·농작업자의 병해충 예방 수칙 미준수 시 손실보상금이 감액되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는 13일 시민과 함께하는 ‘봄마중 영일대장미원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녹지분야 비영리 민간단체인 장미사랑회, 포항시 산림산업인연합회, 맨발학교 포항지회, 포항시 정원아카데미연합회, 녹색도시 시민연대와 더불어 지역 자생단체 등 1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했다. 시민들은 4개 조로 나눠 장미 전정과 고형 비료 주기, 원형 화분 봄꽃 식재로 영일대장미원 가꾸기 활동을 이어갔다. 봄철 장미 전정은 통풍이 잘되게 해 병충해를 예방하고 좋은 눈만을 남겨 아름다운 장미꽃을 피우는 데 도움을 주며, 고형 비료는 봄철에 뿌려주면 영양분이 서서히 토양에 녹아들어 장기간 효과를 볼 수 있다. 원형 화분에는 ‘나를 사랑해 주세요’라는 꽃말을 가진 봄꽃 펜지와 크리산세멈 1,200여 본을 식재해 올 봄 영일대장미원을 물들일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내가 자주 찾는 영일대 장미원에서 장미 가꾸기와 아기자기한 봄꽃을 식재하는 시간을 가져 행복했다”며 “올봄에도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에서 아름다운 장미를 맘껏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는 13일 대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잠1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포항시 남구 대잠동 618-1번지 일원(32,925.1㎡) ‘대잠1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해당 구역 주민들에게 재개발사업의 절차 및 정비계획 등을 안내하고, 재개발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대잠1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은 이달 27일까지 관계 서류 공람을 진행하며, 의견이 있는 경우 공람 기간 내 포항시청 공동주택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주민설명회 이후 의회 의견 청취 및 각종 심의 등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관련 행정절차를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대잠1구역 재개발사업으로 노후한 주거지역을 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포항시는 사용후 배터리 전문기업인 엔다이브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기관은 잔존수명이 70~80% 남아있는 전기차의 사용후전지를 폐기하지 않고 전기저장장치(ESS), 캠핑용 파워뱅크 등으로 안전하게 재사용할 수 있도록 적합 여부를 판정하고 인증서를 발급해주는 기관이나 기업이다. 정부는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3년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제도를 시행하고 재사용전지 안전기준(KC 10031)을 제정, 검사기관 지정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검사기관 지정으로 엔다이브는 재사용전지 안전기준에 따라 사용후 전지에 대한 사전검사, 전기적 검사, 기능 안정성 검토 등을 실시해 전지의 재사용 적합여부를 판단한다. 엔다이브는 포항 영일만산단에 사용후 배터리 입고부터 외관검사, 방전해체, 블랙 파우더(BP) 제조에 이르기까지 사용후 배터리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혁신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포항TP 입주기업으로 사업을 시작해 국내 유일의 사용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가 북구 청하면 고현리 일원 산림경영계획지에 대해 임업후계자가 신청한 ‘숲뜰애’ 숲경영체험림 조성계획을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숲뜰애 숲경영체험림’은 산림청, 포항시 산림부서 등의 컨설팅을 받아 송이버섯・표고버섯 재배체험과 목공예・원예치료, 숲체험 등이 가능한 숲경영체험림 조성계획을 수립해 지난 5일 경북에서는 1호, 전국 2호로 승인을 받았다. ‘숲뜰애 숲경영체험림’ 운영자는 송이버섯과 표고버섯 등을 재배하는 임업경영체다. 본인이 직접 취득 보유한 산림공학기술자, 버섯산업기사, 유기농기능사 등 산림분야 자격증뿐만 아니라 숲해설가, 복지원예사, 보육교사 1급 등 다양한 자격증을 활용해 전국 유일의 자연산 송이버섯 재배체험 등 이용객들에게 특색있는 산림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운영자는 매주 토요일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플로깅을 하면서 자연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는 임업 활동에서 발생한 목재를 재활용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숲해설, 목공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도 상생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는 지역 내 공공 및 민간부문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안전보건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전보건지킴이는 산업안전 관련 자격과 풍부한 현장 경험이 있는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 포항시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자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산업현장을 방문해 지도·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지난 2023년 3명의 전문가로 안전보건지킴이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에는 이를 5명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더욱 강화된 산업재해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안전보건지킴이를 12명으로 확대해 운영하며, 시는 향후 지속적으로 규모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안전보건지킴이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는 2인 1조로 운영하면서 기존의 포항시 발주공사 및 수행사업 현장은 물론 민간 사업장까지 활동 영역을 확대한다. 안전보건지킴이는 현장을 방문해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작업환경 점검 및 안전시설 설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안전기준을 위반한 사항을 발견하면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권고하며 위험 요인을 사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울진군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12일 ‘마음담은 김치·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마음담은 김치·반찬 나눔 사업’은 매월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14개 단체, 40여명의 회원들이 관내 취약계층 60가구를 가정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3월에는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득자) 주관으로 육개장, 오징어전, 잡채, 두부조림 등 6가지 음식을 직접 조리해 풍성한 반찬꾸러미를 준비했다. 장성호 민간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께서 정성이 가득담긴 음식을 드시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금동찬 후포면장은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꾸준한 지역사랑이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취약계층에게 전해지길 바라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