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구미시는 지역 문화 콘텐츠 발전과 예술제본의 대중화를 위해 ‘예술제본 교육’ 성과공유회 및 전시를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구미시립중앙도서관(형곡동) 1층 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제본이라는 독창적인 공예 기법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책 공예가 지역 특화 콘텐츠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술제본은 단순한 책 제본을 넘어 보존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과 수작업을 결합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완성하는 기법이다. 교육은 전문 강사진의 지도 아래 △홈 파기 △책 엮기 △책등 굴리기 △북 커버 제작 등 다양한 제본 기법을 익히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수제 노트, 예술 도서, 실험적인 제본 작품 등을 제작했다. 완성된 작품들은 전시를 통해 공개되며, 지역 문화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장재덕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전시는 예술제본이라는 독창적인 분야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이를 지역 특화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작품을 감상하고 지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구미시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격주로 진행되는 ‘이야기가 있는 산업문화투어’를 운영한다. 총 3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구미의 산업 근대화 과정과 대표 기업들의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미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신규 코스로 포함된 교촌치킨 대한민국 1호점은 1991년 구미에서 첫 매장을 개점한 이후 국내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기업이다. 이번 투어에서는 교촌치킨의 브랜드 역사와 치킨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방문객들이 치킨에 직접 양념을 바르고 현장에서 시식과 포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미시는 2023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4년부터 공연형과 스토리가이드형 두 가지 방식으로 산업문화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공연형 투어는 매월 첫째·셋째 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현장 공연과 전시관 관람, 포토존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스토리가이드형 투어는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에 운영되며, 전문 가이드의 해설과 함께 구미의 대표 기업을 방문해 제조 과정을 견학하고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의성군은 안평면 박곡·기도·괴산·창길·마전리 일원 수질 개선과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안평박곡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환경부 하수도 분야 국고보조사업으로 총사업비 197억원을 투입, 안평면 기도리 일대 하수처리장(170㎥/일)을 설치하고 하수관로 16.04km를 신설하여 519가구의 하수를 처리할 예정이며, 2021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4년 6월 착공하여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23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하수처리장과 기도리, 마전리 등 하수관로 매립 2.35km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관로공사를 위해 도로 굴착이 불가피하여 주민들의 통행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있으나,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울타리, 임시포장, 안전표지판, 신호수 배치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주민 여러분께서 불편하시더라도 이해해주시고 지역 발전을 위한 하수도 공사에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0일 오전 민원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지원을 위한‘찾아가는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했다. 민원담당 직원 심리상담은 다양한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폭언·폭행 등에 노출되어 있는 민원처리 담당자들의 정신적 피해를 치유하고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했다. 의성군청 전정 및 민원실에서 진행된 상담은 우울척도검사(CES-D), 직무소진평가척도검사 등으로 마음 건강상태를 측정하여 어려움을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찾아가는 심리상담센터’에서 민원 담당 직원 17명이 참여했으며, 민원응대 직무수행 과정에서 겪는 심리·정서적 스트레스 예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상담 과정에서 우울·불안 등 어려움을 겪는 직원이 있다면, 보건소와 연계해 1:1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총 8회 제공해 힘들고 지친 마음을 돌볼 기회를 제공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찾아가는 심리상담센터를 통해 민원담당 직원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상담을 통해 직원들의 피로감을 덜어 군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의성군은 3월 10일부터 노후 경유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2025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으로 5,800건, 1억 5천만원을 부과하고 3월 31일까지 연납신고를 받는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불제 방식으로 경유 자동차의 권리변동일(말소, 소유권 이전 등) 기준으로 금액을 산정하여 매년 2회(3월, 9월) 부과하며, 이번 3월 정기분의 적용기간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운행된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납부 기한은 3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입금, 현금입출금기, 위택스, 자동이체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을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의성군 민원콜센터 또는 환경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대기 및 수질환경 개선사업 지원, 저공해기술 개발연구비, 자연환경보전사업 등 청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재원으로 사용되므로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의성군]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의성군은 2024년 경북 최초로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은 영유아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주 1회 관내 어린이집에 원어민 교사가 직접 방문하여 아이들과 다양한 체험 학습을 통해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사업 평가 및 만족도 조사에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어 주 1회 30분 진행됐던 수업을 올해는 의성군에서 자체 예산을 투자하여 두 배로 늘린 주 1회 60분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월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실 위탁 운영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공개모집 및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인식과 사실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수업은 100% 영어로 어린이가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친숙한 주제로 즐겁고 신나는 유아 캠프형 체험 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과학 체험 학습을 특화하여 인지적 자극과 언어 자극을 동시에 습득하고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정책 추진과 예산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낭비와 시행착오를 예방하고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일상감사 추진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일상감사’는 주요 정책 집행 업무에 대해 집행 부서와 독립된 감사부서가 최종 결재 전에 해당 업무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점검하는 사전․예방적 감사제도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감사안심제 시행 △사전컨설팅 제도 활성화 △시설공사 명예감사관 운영을 3대 주요 추진 방향으로 설정해 일상감사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감사안심제’는 올해 처음 도입되는 제도로, 지적 중심의 사후감사에서 예방 중심의 사전감사로 전환하기 위한 조치다. 감사관이 선정한 학교 시설공사 사업에 대해 준비 단계부터 현장 점검을 시행해 법규 위반을 예방하도록 컨설팅을 제공하며, 감사 면제 인증서를 발급해 자체 감사를 면제함으로써 학교의 감사 부담을 줄이고 공무원의 적극 행정을 지원한다. ‘사전컨설팅 제도’는 불합리한 제도 등으로 인해 적극적인 업무수행이 어려운 경우, 사전에 감사기관에 업무 처리 방향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유아의 초등학교 적응을 돕고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어린이집 이음교육(이음학기) 시범 기관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어린이집 이음교육은 연계와 전이, 적응 과정의 이음이 잘 연결될 수 있도록 유아와 교사, 부모, 기관, 지역사회가 상호 존중과 협력을 통해 교육과정을 연계해 설계하고 함께 실천하는 교육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도내 만 5세 유아가 재원 중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계 모델(1:1 매칭, 다수 기관 매칭, 초등 고학년 매칭, 초등 선도 교사 매칭, 온라인 매칭 등)을 제시하고, 어・초 이음교육(이음학기) 계획서 공모를 진행해,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116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시범기관은 ‘5세 이음교육 표준안(시안)’ 등 현장 지원자료를 활용하여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간 연계 교육을 실시하며, 지역․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아의 기초역량을 강화하고 평생학습의 기초를 마련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영유아 교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도내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단위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 한중 청소년 환경 보호 캠프’와 ‘2025 테마로 만나는 세계이해교육 교류사업’의 공모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형 국제교류 운영학교는 학교 자율적으로 교류 내용을 선정하고 교류 상대 학교를 찾는 ‘2025 국제교류 운영학교’와는 달리 국제교류 운영학교 공모에 참여하지 못했거나 본격적인 국제교류가 힘든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청 차원에서 교류 주제와 매칭 학교를 지정해서 관리・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신청은 이달 28일까지며, 희망하는 사업 중 하나를 선택해 학년․학급․동아리 단위로 자율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학생은 15명 내외로 구성하며, 지도교사 1명이 필요하다. 공모에 선정된 학교에는 연중 국제교류 사업비로 200만 원이 지원된다. ‘2025 한중 청소년 환경 보호 캠프’는 국제적 이슈인 환경 보호를 주제로 도내 초・중・고 6교를 선발해 운영한다. 교류 상대 학교는 중국 닝샤회족자치구와 허난성 정부와 협력해 각 3교씩 추천받을 예정이다.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4년 동계 방학 동안 도내 204교 1,150실에 무선망 구축을 완료하며, 이를 포함해 2020년부터 본격 추진된 학교 무선망 구축 사업을 통해 총 942교 28,025실에서 안정적인 무선 환경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학교 무선망 구축은 10여 년 전 특별실을 중심으로 시작됐으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학교 전체 교실까지 확대됐다. 이를 통해 현재 경북의 모든 학교(교실)에서 무선 환경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이 가능해졌다. 경북교육청은 교원에게 노트북을, 학생들에게 스마트기기를 보급해 디지털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이에 따라 모바일 투표를 활용한 선거와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 등 학교 현장에서 무선망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AI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됨에 따라 학교 무선망과 스마트기기 사용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네트워크 고도화 △무선장비 성능 최적화 △스마트기기 운영체제 최신화 등 디지털 인프라의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수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