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구미시는 (사)경북옥외광고협회 구미시지부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개학 시즌을 맞아 오는 3월 28일까지 초등학교 주변의 불법 광고물을 집중 정비한다. 이번 정비는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보호구역,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안전 관리가 필요한 인접 지역과 유해 환경에 노출된 구역까지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대상은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현수막과 선정적인 내용이 포함된 전단지 및 광고물이다. 구미시는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해 상습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 행정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불법 성매매, 불법 대부업, 분양 광고물 등에는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운영해 즉각적인 경고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주말을 이용한 게릴라성 불법 현수막 단속을 위해 구미시 전역을 3개 구역으로 나누고, 20여 명의 정비 인력을 투입해 상시 점검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장재덕 건축디자인과장은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을 집중 정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학생과 학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구미시는 지난 6일 (주)다이나톤으로부터 500만 원 상당의 디지털피아노 4대를 기탁 받아 지역 내 아동 복지시설 4곳에 전달했다. (주)다이나톤이 직접 생산한 디지털피아노(slp-200h 등)는 구미시가족센터를 비롯한 아동 이용 복지시설에 배부됐으며, 이를 통해 음악 수업과 취미 활동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지역 아동을 위한 (주)다이나톤의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다이나톤이 앞으로도 구미 시민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주)다이나톤은 구미 1공단에 공장과 연구소를 두고 있으며, 1987년 KEC에서 국내 최초 전자악기를 생산한 이후 2000년 분사해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전자·기계 설비 및 음악 전공자들과의 합작을 통해 기술력을 쌓아온 (주)다이나톤은 국내 대표 전자악기 제조업체로 성장하며 지역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북도구미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경상북도와 함께 ‘저출생과의 전쟁 100대 실행 과제’의 일환으로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이 사업은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부모의 불안과 부담을 덜고, 아이의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육아 관련 도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구미시에 주소를 둔 임산부 및 2025년 출생 영아의 부모이며, 구미시 거주 외국인도 포함된다. 2024년 출산했으나 지난해 신청하지 못한 부모도 올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3월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책꾸러미 수령 도서관을 지정해야 한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6개 공공도서관 및 5개 작은도서관에서 서류 (임산부 확인서 또는 출생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제출 후 책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다. 대리 수령도 가능해 가족이 대신 방문해도 된다. 지난해 첫 시행된 ‘북돋움 책선물’ 사업은 8월부터 12월까지 1,007명이 참여했다. 육아 정보책 4권과 유아 그림책 3권, 총 7권으로 구성된 단일 책꾸러미가 제공됐다. &nb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구미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각 부서 공모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공모사업 대응전략 향상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했으며, 정부 정책 방향을 분석하고 지역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공모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은 △2025년 부처별 예산 및 주요 사업 분석 △공모사업 선정률 제고 전략 △지자체 이슈와 연계한 사업 발굴 방안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예산 배분이 달라지는 만큼 구미시에 특화된 전략 마련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정책개발 역량을 강화해 적극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구미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구미시는 지난 8일 시청 별관4 주차장에서 ‘2025년 새마을알뜰벼룩장터 및 시민소확행서비스’를 첫 개장했다. 구미시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봄의 시작을 함께했다. 벼룩장터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재활용품을 판매하거나 교환하는 부스가 운영됐다. 이와 함께 △반려식물 심기 △홈카페 즐기기(핸드드립 커피 내리기 체험)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생활소품 만들기 △친환경 용품 제작 △전래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벼룩장터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3,000원 이하로 판매할 수 있으며, 시민소확행 부스에서는 1,000원의 체험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됐다. ‘새마을알뜰벼룩장터’는 2007년 4월 첫 개장 이후 올해 102회를 맞이한 전통 있는 행사다. 혹서기인 7, 8월을 제외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토요일 시청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5월과 10월 넷째 토요일에는 관내 다른 장소에서 특별 장터도 개장될 예정이다.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구미시 통합관제센터의 날카로운 눈을 피할 순 없었다. 주차된 차량과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던 20대 남성 A씨가 실시간 모니터링에 포착되며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전과 49범인 그는 지난해 8월부터 구미와 대구 일대를 돌며 절도 행각을 벌여왔지만, 이번에는 CCTV의 촘촘한 감시망을 빠져나가지 못했다. 지난달 18일, 20대 남성 A씨는 구미시 고아읍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주차된 차량을 털고 있었다. 이 장면이 통합관제센터의 CCTV에 포착됐고, 이를 확인한 관제센터 직원이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속한 수사를 통해 A씨를 추적한 끝에 검거했다. 조사 결과, 그는 현금과 노트북 등 약 255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구미시 통합관제센터는 4,821대의 CCTV를 운영하며 24시간 시민 안전을 감시하고 있다. 2024년에는 절도 14건, 폭행 3건, 음주운전 40건 등 총 68건의 범죄 검거에 기여했으며, 2025년에도 현재까지 15건(절도 2, 방화 2, 음주운전 9, 기타 2)의 실시간 검거를 돕는 등 지역 치안 유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nbs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미끄럼틀 타고 놀았는데, 지구를 지키는 방법도 배웠어요!” 놀이공간과 교육이 결합된 특별한 체험 시설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새롭게 단장한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이 그 주인공이다. 단순한 환경 교육시설이 아니라, 아이들이 뛰어놀면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을 배우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시는 지난 7일 탄소제로교육관 재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유치원연합회장, 어린이집연합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인사말과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탄소제로교육관은 연면적 2,389.75㎡, 전시면적 774.97㎡ 규모의 기후변화 체험관으로, 2014년 개관 이후 연간 4만여 명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환경 교육 시설이다. 2017년 환경부 기후변화 교육센터로 지정됐으며, 교육·전시·체험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운영돼 왔다. 그러나 10년간 전시·체험물이 노후화되고 탄소중립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환경부 탄소중립 체험관 개선사업을 통해 국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국공립단체의 공모사업에 참가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국립국악원의 ‘2025 국악을 국민속으로’ 사업에 선정돼 공연을 진행한다.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상선약수’ 공연이 다가오는 3월 14일 19:30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상선약수’는 우리나라의 민속춤을 만날 수 있는 공연으로 승무, 한량춤, 처용무 등 8개의 민속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상선약수’는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는 의미로, 우리 무용계가 직면한 현 상황, 과거에 대한 성찰과 전통의 재해석, 우리가 지켜야 할 정서에 대해 국립국악원 무용단이 나아갈 방향성을 유연하게 대응하는 물과 같이 정한다는 의미에서 공연 제목으로 정해졌다.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춤 분야에서 최고라고 할 수 있는 국립국악원이 진행하는 공연으로, 안동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대규모 공연이며 전통춤에 관심이 있다면 쉽게 고품격의 공연을 만날 좋은 기회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올해 하반기 국립현대무용단의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안동시는 3월부터 일반계층이 풍수해․지진재해보험에 단체 가입 시 지방비를 추가 지원해 개인부담금의 50%가 감소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재해취약지역에 대해 추가 지원을 시행했지만, 2024년 7월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가 다수 발생한 이후 보험에 대한 관심 증가와 보험료 상승에 따라 시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반계층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지방비 추가 지원에 따라 주택 72㎡(약 16평)에 대한 보험 가입 시 29,800원이었던 개인부담금이 14,700원으로 감소하게 된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주택, 온실, 공장(소상공인)에 대해 집중호우, 태풍, 지진, 강풍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시 보장되는 정책보험으로, 정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55~100%를 지원하고 있다. 손영호 안전재난과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난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보험에 가입해 자연재난 발생 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안동시민의 가입을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안동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안동시는 공무원이 수행 중인 직무와 관련해 수사를 받거나 소송을 당한 경우 변호사 선임료를 선지원 받을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했다. 종전에는 직무 관련 수사나 소송이 종결된 이후 그 결과에 따라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조례 개정으로, 소송심의위원회의 심의로 소송비용 지원 시기를 조정할 수 있게 선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소송비용을 심급별 1천만 원,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했으나, 직무 관련 수사나 소송에 대한 중요도, 파급력 등 특별한 사정이 인정될 경우 소송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심급별 지원금액을 초과해 지원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이 외에도 시는 '안동시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의 소송수행 지원 등에 관한 규칙'을 근거로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해서도 소송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기획예산실 관계자는 “이번 법률지원 강화를 통해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며 시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 적극행정 분위기도 더욱 조성되길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안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