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성주군은 우수 외국인 인재와 재외 동포 유치를 위해 3월 5일부터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추천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올해 성주군의 지역특화형 비자 쿼터는 2년간(25년~26년) 80명으로, 경북 내 군 단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배정받았으며, 체류자격 전환 시 장기 체류가 가능하고 동반가족(배우자, 자녀) 초청이 허용되며, 배우자도 취업이 가능해 관내 기업의 수요와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지역특화형비자 사업에는 관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비전문취업(E-9)이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 비자(E-7-4R)로 전환할 수 있는 제도가 신설되어 생활인구 증대와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해당 제도는 4월 중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체류자격 변경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성주군 가족센터를 통해 정착지원금, 한국어 교육, 각종 문화체험 프로그램, 통번역지원 등 외국인과 그 동반가족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통해 양질의 우수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전한 디지털 미디어 기기 사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부모교육을 오는 27일 청소년수련관 창의활동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레벨업 부모 되기: 자녀와 게임, 균형잡기’라는 주제로, 경기게임문화재단 최정호 박사를 초청해 진행된다. 이 교육으로 청소년기 미디어 과의존 특성의 이해와 게임에 과몰입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양육할 것인지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대상은 미디어 및 게임 과몰입의 자녀를 양육하는데 고민을 가지고 있는 부모 50명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로 구글 폼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박시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디지털 미디어가 청소년들의 일상에 깊숙이 관여하는 만큼, 안전하고 건강한 디지털 환경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디지털 미디어 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는 자녀의 발달 특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디지털 미디어 피해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안내와 상담은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보건소 직원 및 소내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혈액을 순환시켜 뇌 손상을 지연시키고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응급처치법이다. 응급처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경주병원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가슴 압박 소생술(Hands only CPR),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방법과 실제 응급상황 대비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보건소 내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자에게 응급 장비 설치신고 및 점검 방법, 관리책임자의 역할에 관한 사항 등 추가 교육을 병행했으며, 추후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의무기관인 공동주택, 사업장 등의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기성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급성심정지 환자에게 4분 이내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제공된다면 생존율이 3배 이상 향상된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응급상황에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대처하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해 시민 생명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포항시는 6일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에서 2025년 농업기술센터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기술센터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35명이 참석했으며 생활안전교육과 활동 교육 등 교육을 진행해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 실증시험농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실증시험농장은 면적 1만 9,125㎡(연면적 2,512㎡)으로 파파야, 애플망고, 손끝바나나 등 기후 온난화 대응 과일 재배 연동하우스 4동과 국화 유전자원보존, 아열대 재배 실증 시험포 5개 동, 장미 품종별 전시 포장, 부추 유전자원 보존 전시 포장, 지역특화작목 및 아열대 작목 재배포장으로 이뤄져 있다. 권기혁 기술보급과장은 “노년의 활기찬 삶을 위해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활동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트라우마센터는 지난 5일 경상북도포항의료원에서 지역주민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더치유(Touch U)’ 이동 상담 및 홍보관 운영을 실시했다. 더치유(Touch U)는 2025년 연중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경상북도포항의료원 및 지역 내 지정된 장소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찾아가는 트라우마 회복 상담소 ▲스트레스 뇌파 검사 및 체험 홍보관 ▲트라우마 치유 캠페인 등이 있다. 더치유(Touch U)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사업장은 포항트라우마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포항시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동상담 및 홍보관 운영으로 지역 주민의 마음 돌봄과 치유에 함께하는 포항트라우마센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신영)은 제117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행사를 지난 6일 개최했다. 이날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장미와 빵을 나누며 여성 인권 향상과 성평등 사회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여성의 권리 증진과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장미는 남성과 동등한 참정권을, 빵은 기본적인 생존권을 의미한다.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제15대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선출된 김신영 회장은 “회장으로서 첫 월례회 자리에서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여성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차별받지 않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블로그를 통해 제117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 함께하기 카드뉴스를 게시하고 여성의 날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포항’을 위한 양성평등, 여성 맞춤일자리 지원, 돌봄 등 다양한 여성친화 정책을 소개했다. 정연학 여성가족과장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2025년 포항시 농업인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포항시농업인대학은 2006년 1기 사과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올해 20기를 맞은 농업 전문기술 교육 과정으로 경종 뿐만 아니라 축산·도시농업·농식품가공반 등 교육자 수요에 맞춘 다양한 과정을 운영해 왔다. 올해 포항시농업인대학은 사과반, 스마트딸기반, 농업경영반 총 3개 과정으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90시간 내외의 이론, 실습 및 현장학습 등 전문기술 교육을 운영한다. 특히 농업경영반 및 스마트딸기반은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맞춰 농업 전문경영인의 양성과 고부가가치 농업 실현을 위해 개설됐다. 각 과정은 월 2~3회 지정일에 실시하며 모집인원은 사과반, 스마트딸기반, 농업경영반 각 40명, 총 120명으로 포항시에 주민등록을 둔 농업인 및 교육 희망 시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포항시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 2층 교육지원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에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포항이 포스트 캐즘 시대를 대비해 배터리 핵심 인재 양성으로 글로벌 배터리 산업을 선도할 기반을 다지고 있다. 지난달 28일 포항테크노파크 제5벤처동에서 ‘2025년 한국배터리아카데미(남부권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 행사에는 2025년 예비취업자 과정 첫 수료생 86명(1기 56명, 2기 30명)과 포항시, 포항테크노파크, 포항소재산업진흥원, 한국폴리텍대학포항캠퍼스 등 한국배터리 아카데미 남부권 캠퍼스 운영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을 수료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번 1기 수료생들은 1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5주간 총 138시간(이론 66시간, 실습 72시간)의 교육으로 ‘배터리 소재분석과 리사이클링 기초과정’을, 2기 수료생들은 2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4주간 총 120시간(이론 60시간, 실습 60시간)의 교육으로 ‘차세대 배터리 융합 설비 기초인력 양성 과정’을 이수했다. 연계 교육과정으로 실시한 에코프로·포스코퓨처엠·피엠그로우 등 이차전지 선도기업 현장 견학 활동과 롯데케미칼, 포스코퓨처엠 현직자 초청 특강, 성공 취업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5일부터 에너지효율개선사업(냉·난방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한파와 폭염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에너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단열과 창호 시공,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을 지원함으로써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는 냉방과 난방 지원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으며, 냉방 지원(벽걸이 에어컨 설치)은 내달 18일까지 대상자를 추천받아 포항시에는 약 20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난방 지원(단열공사 및 창호 시공, 보일러 교체)은 약 40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난방지원사업 또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지자체장이 추천하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다. 단 주거급여법 제8조에 따른 주거급여수급자 중 자가 가구,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불법건축물 및 무허가주택에 거주하거나 이 사업 수혜 기간이 미경과한 자(난방 2년, 냉방 8년 이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만 가능하며 신청 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는 ‘포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를 지난달 26일 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개정사항을 반영하고, 토지이용규제를 대폭 완화해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개정으로 자연녹지지역 내 농업 관련 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건폐율이 20%에서 40%로 상향되며, 개발행위허가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제외 대상이 확대된다. 또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가설건축물 존치 기간 연장 기준을 마련해 각종 인허가를 신속히 추진하고, 시민 불편 사항을 적극 해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계획관리지역 내 도로 경계로부터 50m 이내 숙박시설 설치 규제 완화 ▲생산관리지역 내 상수원보호구역 등을 제외한 지역에 대해 휴게음식점 입지 허용 ▲보전·생산녹지지역 및 보전·생산관리지역 내 교육연구시설 중 중·고등학교 졸업 학력과 동등한 학력이 인정되는 학교 입지를 허용할 수 있다. 도정현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농업,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규제가 완화돼 시민의 편익 증진과 함께 지역 경기가 부양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