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는 지난 4일 북구 기북면 기북소리 두렁마을 복합문화공간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귀농·귀촌 명품 도시 포항’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참가자들이 운영 기간 숙지해야 할 내용 설명과 마을 주민들과의 인사, 아이스브레이킹 순으로 진행됐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참가자들이 실제 기북면 소재 마을에 살아보면서 농촌 생활, 농작업 체험, 마을주민 화합행사 등 지역의 농업인들로부터 농업의 실질적인 이야기를 듣고, 체험하는 경험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포항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의 연접 시군구 주민을 제외한 타 시 지역 거주 도시민으로, 1인 또는 2인 가족(부부)으로 신청 가능하다. 이번 1기 참여자는 5가구 7명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4일부터 2개월 동안 주거 및 연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다. 기북소리 두렁마을에서 운영하는 주요 프로그램은 걸어서 기북 속으로, 보물 텃밭 교육, 시골밥상 교육, 알쓸신잡 귀농귀촌 이야기, 나의 시골 취미생활 등으로 다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는 4일 시청 내 의회동 드림스타트 강의실에서 거주외국인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상반기 거주외국인 한국어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로 모집된 수강생들은 포스텍, 한동대 등 지역 대학의 유학생이나 연구원, 학원 강사, 미해병대원 등이며 미국, 영국, 인도네시아, 중국 등 10여 개국 외국인들이 지원했다. 이번 상반기 강좌는 6월 20일까지 초·중급과정으로 주 2회 15주 차 수업으로 운영된다. 첫날 수업에 참여한 한 외국인은 “한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한국어도 서툴렀고 모든 것이 낯설고 생소했는데 포항시에서 운영하는 한국어 무료 강좌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2011년부터 상반기와 하반기에 초급과 중급반으로 운영하며 현재까지 1,000여 명의 외국인에게 무료로 한국어수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윤천수 관광산업과장은 “한국어교실 운영으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익혀 언어장벽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가 추진하는 농기계 임대사업 추진으로 임대 실적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2년 호미곶에 동부 임대사업소를 개소한 이후 북부·남부·서부·동부 권역별 4개 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초부터 현재까지 임대 건수는 466건으로 지난해 426건 대비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영농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포항시는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과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잔가지파쇄기를 북부, 서부사업소에 추가 배치하고, 농민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과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하는 정책을 유지해오고 있다”며 “이러한 혜택으로 농민들의 부담을 덜고, 농촌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현재 총 50종 427대의 농기계를 지역 농가에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는 5일 중규모(면 단위) LPG배관망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사업설명회를 청하면 미남리, 하대리, 월포1리 마을회관에서 실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포항시 및 한국LPG사업관리원 관계자, 마을 이장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에게 사업의 내용과 일정을 설명하고 불편 최소화를 위한 주민 의견 청취로 이어졌다. 중규모(읍·면 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지난 2023년 7월 산업부 주관 예비타당성 조사에 포항시 5개면 2,500여 세대, 총사업비 293억 원 규모의 사업이 반영돼 지난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4차에 걸쳐 추진 중인 사업이다. 1차 사업은 기계면(현내2리, 지가2리, 고지2리)에 6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4년부터 시작, 올해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2차 사업은 청하면에 6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에너지 소외지역으로서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청하면은 지난 2023~2024년 마을 단위 특별지원사업으로 6개 마을(덕성1~2리, 청진1~2리, 월포2~3리)에 기 사업을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포항시는 넓은 면적의 소나무림 분포와 봄철 동해안 강풍으로 산불 발생 시 대형화 우려가 높은 지역으로, 최근 비가 오기 전까지 건조특보가 지속됐다. 특히 3월에서 4월까지는 봄철 나들이, 성묘 등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요인이 증가하고,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국지성 강풍이 불어 산불이 대형화될 수 있어 산불 대응 체계 강화가 필요한 시기다. 포항시는 현재 산불감시원 283명을 배치하고,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과 취약 시간대에 감시활동을 탄력적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감시체계 강화를 위해 올해 조망형 감시카메라 3개소를 추가해 13개소를 가동 중이다. 또한 담수 용량 3,400L급 산불 임차 헬기 1대, 산불 진화 차량 8대 등 진화 장비를 갖췄으며,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55명, 총 7개 조를 산불 취약지역에 전진 배치해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올해 1월부터는 야간산불 발생 시 신속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5일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포항을 찾은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를 만나 철강산업 위기 극복 방안을 건의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글로벌 공급 과잉, 통상 불확실성 증가, 저탄소 전환 요구 심화 등 철강산업이 당면한 위기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포항을 방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포스코 홍보관에 이어 포스코 제2후판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산업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포스코 및 한국철강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며 철강산업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이강덕 시장은 간담회에서 철강산업 위기 극복 특별 대응, 이차전지 환경처리시설 재정 지원,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등 철강을 비롯한 지역 전략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을 제언하며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현장 간담회가 지역 철강업계의 위기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여·야·정부가 협력해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 방안이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울릉군은“4일 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산림일자리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사태현장예방단, 재선충병예찰원, 감염목이동단속초소원, 숲가꾸기패트롤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과 산업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이 산악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등을 교육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울릉군 천혜의 산림자원을 건강하게 가꾸고 산불 등 재해로부터 산림을 보호하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임해 줄 것과 참여자 개인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릉군]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영주시재향군인회(회장 김제선, 여성회장 신정숙)는 지난 5일 육군제3260부대를 방문해 군 장병들을 위한 짜장면 나눔봉사 및 위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재향군인회 회원, 중화요리 예빈(대표 이재민), 영주시청 복지정책과 직원 등 30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국토 수호에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향군인회 회원들은 직접 신선한 재료를 준비하고 정성껏 조리해 장병 80여 명에게 짜장면을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장병은 “맛있는 짜장면을 직접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관심과 응원 덕분에 더욱 힘내서 복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영주시재향군인회는 “봉사활동에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작은 정성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을 적극 발굴하여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에 솔선수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재향군인회는 충혼탑 환경정비, 군부대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경상북도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국내・외 섬유기업과 기관・단체가 참가해 섬유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홍보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PID)를 개최한다. 대구국제섬유박람회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아태지역 대표 섬유박람회로 5일 개막식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김종주 산업통상자원부 섬유탄소나노과장, 섬유 관련 단체장과 기업인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통과 하이테크(Hi-Tech)의 만남’을 주제로 전통적인 섬유 제조업과 첨단 기술의 융합을 통해 섬유산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박람회로 구성했다. 대구・경북 섬유가 한국의 섬유를 대표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지속 가능한 고기능성의 친환경 섬유 소재와 AI 적용 자율 제조 공정 등 전통 섬유산업이 첨단 기술과 융합하는 섬유산업의 대전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는 자원순환형 셀룰로스 나노섬유소재 산업화센터(경산)를 2024년 9월에 준공해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영천시와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일부터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이동상담 차량 ‘찾아가는 마음사랑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음사랑방’은 지역 특성을 반영, 이동상담 차량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정신건강 검진, 상담, 고위험군 치료연계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상반기에는 영남대학교영천병원에서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쉽게 정신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마음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정신건강 문제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며, “찾아가는 마음사랑방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정신건강 문제를 상담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동상담 차량 ‘찾아가는 마음사랑방’은 정류장이 설치된 장소(다이소 영천시청점, 금호중앙의원 등)에서도 운영 중이며, 직장, 학교, 읍면지역 등 정신건강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