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통영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통영시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2025년 복지·건강 프로그램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영시 노동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바쁜 일과 후 저녁시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시간대에 운영된다. 강좌 프로그램에는 ▲요가(심신안정과 건강회복) ▲부동산경매(실생활에 유익한 경제교육) ▲영어회화(기초 소통능력 향상) ▲라탄공예(3회차, 회차별 4회운영- 손으로 만드는 치유의 시간) ▲인문학 특강(푸드심리상담- 음식과 마음을 잇는 시간)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 및 교재비는 수강생 본인 부담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통영시 노동자 및 시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통영시 노동자종합복지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노동자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시 노동자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취미활동을 넘어 시민 여러분이 퇴근 후 온전히‘나를 위한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통영시는 제24회 식품안전주간(5.7.~5.21)을 맞아 14일 중앙시장·서호시장 일대에서 식품안전의 날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소 위생부서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중앙시장 주변 상인들과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과 음식문화개선 등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식품안전의 날’은 매년 5월 14일로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국민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2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정해 올해로 2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통영시는 식품안전주간 동안 가두캠페인, SNS, 전광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식품안전의 날 홍보 영상과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봄철 패류독소 안전 주의 정보를 알리는 등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관련 종사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하절기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식품 안전사고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일상 속 식품안전 위생수칙을 실천하기 위해 교육과 홍보를 지속하여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통영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서영룡)는 지난 13일 통영시를 방문해 통영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자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21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통영시아동위원협의회가 아동들의 권리 신장을 위한 단체인 만큼 통영시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성장과 미래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아동위원들의 뜻이 모여 이루어졌으며, 통영시아동위원협의회 100만 원과 통영시아동위원협의회 임원진 110만 원으로 총 210만 원을 기탁했다. 서영룡 통영시아동위원협의회장은“아동위원들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통영의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뜻깊은 기금을 기탁해주신 아동위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통영을 만들 수 있도록 아동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아동위원협의회는 39명의 아동위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관할 지역 내 아동에 대한 생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정길상 의원(월영, 문화, 반월중앙, 완월동)은 공업지역과 자연녹지지역의 개발허가 경사도 기준을 완화해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창원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개정안은 개발행위 허가가 가능한 토지의 경사도를 공업지역은 기존 21도에서 23도 미만으로, 자연녹지지역은 18도에서 21도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은 이날 문화환경도시위원회 심의를 14일에 통과, 21일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된다. 심사하는 과정에서 찬반 의견이 나뉘었다. 난개발로 인한 환경 파괴, 재해 위험 증가, 경관 훼손 등을 이유로 창원시는 반대 의견을 냈다. 정 의원은 그럼에도 도내 다른 지방자치단체 사례를 들어 개발행위 허가 기준 완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해당 지자체에는 경사도 기준이 11도 미만으로 묶여 있는데, 이 때문에 지역 기업의 상당 수가 외지로 떠났다는 게 정 의원의 설명이다. 정 의원은 현재 건설 경기가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산지 경사도를 완화하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전홍표 의원(월영, 문화, 반월중앙, 완월동)은 다회용기 사용 촉진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소비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창원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14일 문화환경도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오는 21일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조례안은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위기 및 환경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창원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여 기본 목표 설정, 추진체계 마련, 시민 참여 방안 및 재원 확보 등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나 기관에 대해 재정 지원을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전 의원은 “이번 조례의 제정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창원시가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탄소중립 사회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이종화 의원(이동, 자은, 덕산, 풍호동)은 14일 창원시 전역에 산재한 진지동굴 등 일제강점기의 침탈 흔적들을 바탕으로 역사의 진실을 체감하고 교훈을 얻을 수 있는 다크 투어리즘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창원시의 어두운 역사적 장소들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여 현세대의 올바른 역사 인식 정립과 다양한 관광 자원 개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례 제정 필요성을 역설했다. 문화환경도시위원회는 이날 이 의원이 발의한 ‘창원시 다크 투어리즘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조례안은 오는 21일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조례안은 창원시가 5년마다 다크 투어리즘 육성 및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아울러 다크 투어리즘 연구 및 홍보 지원, 체험 프로그램 발굴 및 관광객 유치, 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근거도 명시했다. 이 의원은 “창원시에 일제강점기의 역사적 현장이 다수 존재하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김영록 의원(가음정, 성주동)은 14일 주민자치회 위원 정수와 임기를 현실에 맞게 제도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발의한 ‘창원시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이날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21일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된다. 김 의원은 창원시 55개 읍·면·동의 주민자치회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애로사항을 반영해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주민자치회 정수 기준을 읍·면·동별 인구 규모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게 한 것이 핵심이다. 현행 조례는 위원 수를 단순히 20명 이상 50명 이하로 규정하고 있으나, 실제 인구가 적은 읍·면·동에서는 정족수를 채우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이에 개정안에서는 인구 8000명 이하 면·동의 경우 주민자치회 위원 수를 15명 이상으로 조정할 수 있게 규정했다. 김영록 의원은 “지역별 인구 구조에 따른 주민 참여 여건이 다름에도 기존의 정수 기준이 지나치게 경직돼 있었다”며 “창원시의 모든 주민자치회가 주민 대표성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김경수 의원(상남, 사파동)은 창원시를 대표하는 생활 체육 종목으로 파크골프를 육성하기 위해 ‘창원시 파크골프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문화환경도시위원회 심의를 14일에 통과했으며, 오는 21일 제14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조례안은 파크골프 관련 프로그램 운영, 전문인력 양성, 국제교류 등에 대한 보조금 지원과 파크골프 행사, 단체 등에 지원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고령층이 적은 비용으로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스포츠의 발굴과 육성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봤다. 이와 관련해 2025년 2월 말 기준 창원시의 만 65세 이상 인구는 19만 4000여 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9.5%를 차지한다. 곧 20%를 넘으며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의원은 “현재 파크골프가 고령층을 위한 대중적 생활 체육이라는 조건에 가장 부합하며,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점도 그것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제20회 거제시 그라운드골프협회장기 대회’가 5월 14일 고현보조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8개팀, 개인전90명 단체전50명 총 140여 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회 개회식은 변광용 거제시장이 축사를 전하며 시작됐다. 그 외에도 그라운드골프협회장, 체육회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축하의 말과 함께 격려의 메시지도 전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현재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조선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협력 관계를 통해 거제를 다시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거제시 체육인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 시설을 확충해 지역 주민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 모두가 스포츠를 통해 건강은 물론 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내년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제시]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5월 10일 토요일,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 야외 마당은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로 활기를 띠었다. 올해 2월 개관 이후 처음 맞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센터가 마련한 첫 야외 축제‘배꼽마당 축제’가 그 중심에 있었다. ‘배꼽마당’은 동네에 있는 아주 작은 마당을 뜻하는 말이다. 센터는 이 공간이 청소년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어울릴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축제 이름으로 정했다. 축제는 청소년 퍼포먼스 경연을 비롯해 플리마켓, 체험, 캠페인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퍼포먼스 경연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줄넘기 퍼포먼스팀과 학교 동아리 등 다양한 청소년 팀이 참여해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경운초등학교 6학년 댄스 동아리는 유일한 학교 참가팀으로 관람객의 큰 응원을 받았다. 해당 팀을 지도한 정기현 교사(경운초)는 별도의 축하 공연에도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행사는 김해서부경찰서,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경상남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