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와 국정원 지부는 지난 20일 대공취약지 합동점검을 통한 안보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경남 서부 남해 앞바다 도서 및 해상 대공취약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천해양경찰서, 국정원 지부, 육군 제8962부대 등 관계기관이 참가한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해상․해안 대공취약지에 대한 선제적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대공 상황 발생에 대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 및 방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기회가 됐다.
금번 합동점검은 사천해양경찰서 소속 경비정을 이용, 과거 적 침투지역과 침투가 예상되는 취약지를 중심으로 실시됐고, 취약 요소에 대한 관리·분석을 통해 해안지역 적 침투 위협 등 비상 대비 태세를 더욱 굳건히 확립함은 물론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서의 의미를 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사천해양경찰서와 국정원 지부 관계자는“적 침투 및 위협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온전히 보호하고, 빈틈없는 해상안보 태세 확립을 위해 대공취약지를 지속 점검·관리해 나가는 한편,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