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4일 주변지역 주민지원협의체 위원들과 자원회수시설 진입로 일원에 꽃길을 조성하는‘시민과 함께 만드는 녹지공간 조성’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태우 시의원을 포함한 주민지원협의체 위원들과 관계공무원 및 자원회수시설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자원회수시설 화단과 도로변에 수국, 오스테오스펄멈, 메리골드 등 총 750본의 초화류를 심었다. 지난 10일에는 길연산홍, 황금사철 등 꽃나무 3,240주를 자원회수시설 인근 산책로에 식재했다.
우종구 양산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은“소각장 주변에 관목나무와 화초류를 우리 손으로 심고 가꾸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기초시설의 이미지를 친환경적으로 바꾸는 좋은 행사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
이두영 자원순환과장은“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의 참여에 감사드리며 봄꽃으로 새단장한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고‘자원순환’의 이미지를 담아내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양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