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사천시 서포면 청소년지도위원회는 5월 1일 서포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열린 제25회 사천와룡문화제 행사에서 부스(서포면 주막거리) 운영을 통한 수익금이다.

이들은 관내 부자 가정의 사춘기 자녀가 방이 없어 거실에 텐트를 설치해 생활한다는 사연을 듣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부스(서포면 주막거리)를 운영하게 된 것.

한편, 서포면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청소년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청소년의 보호 및 계도를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 3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박정식 위원장은 “사춘기인 청소년에게 독립된 공간을 만들어 사춘기를 긍정적으로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어 보람되고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관내 청소년들에게 애정과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