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양산시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자원순환 체험학교』를 2023년 4월부터 11월까지 재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코로나19 이후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의 처리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하여 자원절약의 중요성을 교육하기 위해 실시했다.
체험학습은 북정초등학교 학생들의 열띤 분위기 속에 생활폐기물의 수거, 처리 및 재활용 과정을 촬영한 시청각 교육과 생활폐기물이 공공 처리시설에서 처리되는 과정을 현장체험하는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현장체험 이후 퀴즈 등을 통해 정답자에게 기념품을 지급했다.
양산시는 코로나19 상황이 해소된 만큼 앞으로 『자원순환 체험학교』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며, 학생들 이외에도 우리 시의 자원순환 정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하여 자원순환 정책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북정초등학교 김정난 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우리 시의 생활폐기물 처리과정을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일선 교육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생활폐기물의 발생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양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