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양산시 덕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족을 포함한 공동체의 화합과 행복, 건강을 위한 가정과 관련된 기념일이 많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특화사업을 펼쳤다.
2일은 덕계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가정 등 소외된 이웃 23세대를 협의체 위원들이 1:1로 매칭하여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하면서 안부도 살피는‘우리동네 사랑방 사업’을 실시했다.
3일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덕계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 22명에게 1인 당 5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하여 어린이 날을 전후하여 필요한 물품 구매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우리동네 꿈나무 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하자 독거노인 등은 “쓸쓸하게 생활하고 있는 와중에 이렇게 직접 방문해서 선물을 주면서 안부까지 살펴 줘서 너무 감사하다. 카네이션을 얼마 만에 달아보는 건지 모르겠다. 오늘 하루 기분 좋게 보낼 수 있겠다”고 말했다.
박은미 덕계동장은 “협의체 위원들께서 직접 가정을 방문해서 선물과 안부를 살피는 특화사업은 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진정 고마움을 느끼는 특화사업을 발굴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양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