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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 진해 속천항‘대죽도 거북선 경관조명 조성사업’ 순항

진해항 일원 관광객 유치와 상권 활성화 기대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진해구 덕산동 대죽도에 사계절 주·야간 특색있는 ‘대죽도 거북선 경관조명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진해루와 속천항에서 각각 1.6km, 1.5km 거리에 위치한 무인도서인 대죽도에 거북선 조형물과 섬 전체를 비추는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낮에는 섬 전체를 하나의 거북선으로 형상화하는 조형물로 야간에는 조화로운 색채의 조명이 더해진 경관시설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 제공은 물론 군항의 도시 진해구에 걸맞은 상징물이 될 것이다. 지난해 본 사업의 추진을 위해 개발사업계획 승인 등 행정 절차를 거쳐 거북선 조형물 제작과 조형물 설치 예정지인 섬 내부 터파기와 함께 해상에 조명탑을 설치하는 등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속천항 일원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지난 2021년에는 ‘속천항 빛 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 4월에는 신속한 재난정보와 시정 홍보뿐만 아니라 야간에는 별빛을 표현한 경관조명인 대형 LED전광판을 설치한 바 있다.


제종남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속천항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진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속천항 주변 상권이 살아나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