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밀양시 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5월에 생신을 맞이한 독거노인 2가구를 방문해 오! 해피데이! ‘사랑의 생신상’ 차려드리기특화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가족관계가 단절된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 중 5월에 생신을 맞이한 2가구를 방문해 직접 준비한 떡, 과일, 조기, 미역국 등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안부를 확인하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위 사업은 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관내 보살핌이 필요한 어르신 중 생일이 도래하는 가정에 생일 한 상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올해는 15세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생신을 맞은 이 모(91세) 어르신은 “그동안 생일을 잊어버리고 혼자 쓸쓸하게 지내왔는데, 이렇게 생일상을 정성스럽게 준비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주현정 부북면장은 “항상 주위의 소외된 저소득층을 생각하며 따뜻한 사랑의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촘촘한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밀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