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밀양시 하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1인가구 고독사 위험 가구 대상으로 ‘행복 보따리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고자 위기 요인이 높은 1인 장년층 및 독거어르신 가구를 발굴해 생필품 및 제철 과일 등 먹거리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한 달에 한 번, 8개월간 5가구에 협의체 위원들이 가정방문하며 안부 확인을 하고 영양불균형 해소에도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김태석 민간위원장은 “최근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특화사업을 실시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손순미 하남읍장은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고독사를 예방하는 첫 단계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관계를 강화해 더욱더 안전하고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밀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