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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남대표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여자 모집

전설, 민담 등 지역 이야기 소재 인문학 강연과 현장탐방으로 경남 재조명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경남대표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공모사업인 ‘길 위의 인문학’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5월 23일부터 ‘경남의 삶은 이야기로 흐른다’라는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 주민에게 역사, 문화, 예술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인문학 강의와 탐방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경남대표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설과 설화 등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도민들의 삶 속에 경남을 재조명하고자 한다.


1차 프로그램 운영은 5월 23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총 5회(강연 3회, 현장탐방 1회, 모임 1회)에 걸쳐 도민(성인)을 대상으로 진행이 된다.


강연은 역사학자, 지역 기자 등 해당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경남의 역사’, ‘옛 선비의 지리산 이야기’, ‘이야기 전달자, 과거와 현재 이야기를 잇다’, ‘그래서 가봤다 통영’, ‘이야기는 어떻게 우리 삶에 녹아드는가’ 등의 주제로 우리 지역의 이야기를 통해 경남을 알아가는 일정을 추진한다.


또한, 6월부터 9월까지는 도내 작은 도서관과 연계하여 2·3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지역의 특화된 이야기와 역사를 재미있게 인문학적으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양은주 경남대표도서관 관장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이 경남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경남대표도서관은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