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고성군 문화체육센터가 수영장 개보수 공사를 위해 5월 27일부터 12월 25일까지 전면 임시휴관에 들어간다.
지난 2003년 6월에 개관한 고성군 문화체육센터는 수영장, 헬스시설, 공연장 등을 갖춘 다목적 시설(지하 1층, 지상 2층)로, 많은 군민이 애용하는 곳이나 시간이 오래된 만큼 수영장 곳곳에 노후한 부분이 많아 민원이 잦았을뿐더러 안전에도 위험한 곳이 많았다.
이에 군은 총사업비 50여억 원을 들여 수영장의 노후된 내부(바닥, 벽 타일, 기계, 전기)를 보수하고, 장애인(노약자) 편의시설(샤워장, 탈의실 등) 개선과 외관 공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에 따른 휴관 기간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 전체가 이용 불가하다.
군은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휴관 기간에는 회화면 고성해양레포츠아카데미 수영장(회화면 회진로 484)에서 수영강습 등을 정상 운영하고, 휴관기간에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회원은 자동 연장 또는 환불 처리로 기존 회원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