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함안군은 이달 10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관내 복숭아 과원에 많은 피해를 주는 병해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촌 고령화와 방제인력 부족을 해결하고자 무인헬기를 통한 항공방제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읍면 신청을 받아 칠북면 덕남리, 이령리 일원 복숭아 과원 15ha를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방제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속한 적기방제만이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며 “병해충 발생지역에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예찰과 모니터링을 통해 과수 병해충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