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거제 삼성호텔에서 식품위생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도 및 시·군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안전관리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18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2023년 식품위생 모범사례 발표회’는 다양한 식품위생관리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식중독 예방관리 및 민원 응대 방법 특강을 통해 시·군 식품위생 담당 공무원의 직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한다.
노혜영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모범사례 발표회를 통해 식중독 예방과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 수거·검사 등 정부합동평가 대비를 철저히 하고, 지속적인 상호 간 정보교환으로 직무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 순서로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인 진주시, 사천시, 거창군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으며, 박순희 부산지방식약청 주무관의 ‘식중독 예방관리 특강’, 오지혜 ANA 아카데미 강사의 ‘친절 교육 및 민원응대 방법 특강’이 이뤄졌다.
이어 시·군 식품위생관리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소개된 주요 모범사례는 ▲김해시 음식문화개선사업 ▲거제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지역전담제 점검 ▲의령군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 ▲고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등이 있었다.
2일차인 19일에는 지속적인 정부합동평가 상위등급 달성을 위한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지표 설명’ 및 ‘정부합동평가 목표달성 전략 수립 토의’를 실시하여 목표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 식중독 예방 컨설팅 사업, 다소비 식품 수거·검사, 음식문화개선사업, 나트륨 저감화 사업, 음식점 위생등급제 등의 식품안전관리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