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진주시는 19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청 조주은 기획관을 초청해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생활에 있어 가정생활의 만족도가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관계에 있어 소통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말이 통(通)하는 가족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 조주은 기획관은 ▲가족을 둘러싼 사회·경제·문화적 배경 ▲가족관계 분석 및 점검 ▲말이 통하는 가족, 열린 공동체로의 지향에 대해 열띤 강의를 하면서 가족 구성원 간의 민주적 소통은 가족의 안정적 유지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특히 강조했다.
이날 초청 강사로 연단에 오른 조주은 기획관은 10년 동안 국회 입법조사관으로 활동하면서 여성·청소년 가족 정책의 입안 연구를 전담했으며, 2019년 경찰청 최초의 여성안전기획관으로 임명되어 여성 대상 범죄를 전담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경찰 간부이자 여성학자이다.
교육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좋은 오월에, 오늘 배운 소통의 중요성을 거듭 되새기면서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건강한 대화가 풍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