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성연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8일 농협관계자, 마을이장, 쌀전업농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월 1차 방제협의회에서 육묘상처리제 및 본답 항공방제 약제를 선정했으며, 이번 2차 방제협의회에서는 주요 벼 병해충 발생을 전망하고, 병해충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제시기와 방제방법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벼 병해충 집중 발생시기인 7월에서 8월 사이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를 전년도 대비 1회 증가하여 총 4회 실시하기로 했고, 이는 지난해 농업인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한 것이며 적기 약제 살포로 주요 벼 병해충인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이화명나방 등을 방제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 병해충 방제작업으로 농촌일손을 절감하고, 농업인의 농약중독 예방으로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드론항공방제에 따른 마을별 협조사항을 당부했으며, 벼 병해충 사전예방으로 고품질 쌀 생산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통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