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이호민 기자 | 거창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특별경계근무 태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경상남도의 부처님 오신 날 기간 중 화재는 총 64건으로 사망자 1명과 부상자 3명의 피해를 낳았다.
소방서는 이번 연휴 동안 다양한 행사로 사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아질 거로 보고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관내 사찰 화재안전 컨설팅 교육·홍보 ▲대형산불 등 화재 대비 소방장비 사전점검 ▲신속한 현장대응활동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등이다.
정순욱 서장은 “화재 및 사고로부터 안전한 부처님 오신 날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사찰 관계자와 방문객들께서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거창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