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공립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5월 25일부터 6월 28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찾아가는 교원 소통방’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교원 소통방은 지난 2021년부터 경남교육청이 추진해 온 특색 사업으로 유아 교육 현안에 대한 교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공동체의 상호 존중 문화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활동을 뜻한다.
올해는 경남을 9개 권역으로 나누어 교사 대상 9회, 관리자 대상 6회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관리자 소통방은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겸임 원감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교원 소통방은 모든 공립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미리 설문 조사를 하고, 권역별, 교원별 참가 신청을 받아 자유롭게 생각을 나누는 자리다. 이후 관리자 소통방을 진행하여 교사 지원 방안과 상호 존중 문화를 만들기 위한 역할 등을 고민한다.
또 경남의 유아 교육 정책과 국정 과제인 유아 교육·보육 통합의 추진 방향을 안내하고, 참여 방법 등을 공유한다.
이경희 유아특수교육과장은 “교원 소통방으로 유치원 교육공동체가 유아 교육 현안을 함께 인식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는 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다양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남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