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부울경 지역 기업인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KTX 서울역 내 부울경 비즈니스라운지를 지난 2015년부터 부산시, 울산시, 각 시도 상공회의소와 함께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부울경 비즈니스라운지는 경남·부산·울산 소재 기업 직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서울역사 내 4층에 위치하며 2층 국군장병라운지(TMO) 인근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쉽게 방문할 수 있다.
주요시설은 8인용 회의실과 4인용, 2인용 상담공간, 휴게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컴퓨터, 서적, 음료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용자들이 대기 및 휴식, 업무처리, 상담, 회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지난해 5,048명(경남 1,231명)이 비즈니스 라운지를 이용했으며 현재까지 총 누적 회원등록업체는 1,246개 사(경남 327개사)이다.
우명희 경남도 기업정책과장은 “비즈니스 라운지를 통해 도내 기업인들의 수도권 비즈니스의 부담을 덜고 도내 기업이 활약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