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남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청렴한 미래인재 양성과 교육현장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협력에 나섰다. 협약식은 지난 21일, 도교육청에서 진행됐으며, 김지철 교육감과 유철환 위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세대가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교육현장 전반에 청렴문화를 내재화하려는 실천적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학생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과제 발굴▲ 청렴교육 콘텐츠 개발과 학교 현장 활용 확대 ▲ 교육재정 운용의 건전성 강화를 위한 부정수급 예방과 관리 강화 ▲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적극적 개선 노력에 협력하기로 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지식 전달형 청렴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일상에서 정직과 책임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자율적이고 참여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정의롭고 신뢰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생 한 명 한 명이 공정성과 투명성을 체득한 시민으로 성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대전시는 5월 21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를 위한 저속노화 처방전』을 주제로,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전문의 정희원 박사를 초청해 ‘2025년 제2차 혁신 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바쁜 업무와 스트레스에 노출된 공직자들에게 건강한 회복 루틴, 식습관, 뇌 건강 관리법 등을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업무 수행을 위한 다양한 저속노화 실천 전략을 제시했다. 정희원 박사는 방송과 저서를 통해 대중적으로 알려진 ‘저속노화 전도사’로, 이날 강연에서는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루틴과 저속노화 방법을 전달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공직자들이 자기 건강을 전략적으로 관리하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조직 전체의 지속가능성과 역량 강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직원들의 혁신 마인드를 함양하고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혁신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전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시노펙스, 영덕군과 함께 ‘산불피해지 탄소중립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형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본 지역에 피해지 복구와 동시에 지역과 기업이 함께 ESG 경영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민관협력 모델로서 의미가 깊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광열 영덕군수, 주식회사 시노펙스 손경익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피해 복구와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시노펙스는 3년간 총 15억원의 복구 기금을 영덕군에 기부하고, 복구 사업 대상지 선정, 공동기획과 부대 협력 활동에 참여한다. 영덕군은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을 중심으로 복구 대상지를 선정하고, 탄소흡수 기능과 관광 연계 가능성을 고려한 식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피해지 복구를 넘어, 탄소흡수원 조성과 지역 생태관광 회복,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삼중 효과를 창출하는 모범적 ESG 협력 사례로 기대를 모은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기업의 진정성 있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1일 경인교육대학교 예지관에서 ‘결대로자람학교’ 운영교 26개교(초 20교, 중 6교)의 담당 교사와 교내형 전문적학습공동체 리더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1학기까지의 성과를 공유하고,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교사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교사들은 소모임 연수, 교직원 다모임, 소식지 등 공동체 활동 사례와 함께 ‘수업 나눔’을 실천하는 학교들의 사례를 공유하며, 수업 혁신을 위한 실질적 변화를 논의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금은 표준화된 정답보다 서로 다른 ‘결’을 존중하고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사 간의 배움과 연결이 학교의 유연한 변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교육청]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각급 학교 민원 업무 담당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5월 19일과 20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소통으로 여는 성장, 행복, 즐거운 일터를 만드는 힘’을 주제로 감정노동 해소와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이정무 전문 강사의 강의로, 공감과 경청, 스트레스 관리법 등 실질적인 소통 기술이 소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강의였다”며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 담당자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다양한 민원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친절 교육을 지속 운영해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실현하겠다” 북부교육지원청은 21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민원 담당 공무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민원 업무 담당자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호원대학교 이배영 초빙교수가 ‘공공부문의 친절 비스’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서비스 정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1일 인천논현중학교 급식실 현장을 점검하고 급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우려가 높아지는 시기를 앞두고,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 상태를 선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 교육감은 식재료 관리, 작업 위생, 조리 과정 등 급식 운영 전반 실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지난 4월 설치된 조리 로봇시스템의 운영 상황도 직접 점검했다. 조리 로봇시스템은 급식 종사자의 폐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작업 능률 향상을 위해 도입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조리실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하절기 고온다습한 환경에 대비해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학교급식의 안전은 현장에서 노력해주는 관계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노고를 격려하고 건강 관리에도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교육청]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지역외교 확대를 통해 한일 간 새롭고 지속가능한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김 지사는 21일 신라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ALC)에 참석, ‘한일 관계의 미래 : 한일 관계 100년을 향하여’ 세션에서 강연을 가졌다. ALC는 세계 정치 지도자와 기업인, 석학들이 모여 현대 사회가 직면한 이슈를 놓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행사로, 조선일보가 주최 중이다. 그동안 ALC 연사로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마윈 알리바바 그룹 회장, 니얼 퍼거슨 하버드대 교수 등 저명한 글로벌 리더와 학자들이 참여했다. 21∼22일 ‘아! 대한민국 : 혁신과 성장의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부장관, 토니 애벗 전 호주 총리, 안티 카이코넨 핀란드 중앙당 대표(전 핀란드 국방장관), 수엘라 브레이버먼 전 영국 내무부장관, 게으르크 슈미트 주한독일대사, 존 틸럴리 제17대 주한미군사령관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025년 지역의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 571억 657만 원을 교육부로부터 확보했다. 이번 확보 금액은 지난해 약 344억 원보다 227억 원, 약 66% 증가한 규모로, 경남교육청이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 확보에 나선 결과다. 현재까지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제1차 지역교육현안 103억 1,400만 원, 교육발전특구 357억 1,257만 원, 통학로 교육환경개선 3억 9,300만 원, 제2차 지역교육현안 106억 8,700만 원 등 총 571억 657만 원이다. 특히 제2차 지역교육현안 특별교부금과 관련해 경남교육청이 신청한 9개 사업 모두가 선정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경남교육청은 이 예산을 도내 학교의 교육 시설 증축과 노후 시설 개선 등 교육 환경 개선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교육시설 증축 분야에서는 ▲김해합성초등학교의 다목적 강당 및 급식소 증축에 37억 3,900만 원 ▲남해해성고등학교의 기숙사 증축에 30억 9,300만 원을 각각 배정됐다. 이번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21일 열린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생활형숙박시설 용도변경 제도 개선을 정부에 건의했다. 의회는 진형익 의원(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생활숙박시설 용도변경 제도 개선을 위한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문은 건축물분양법을 개정해달라는 내용이다. 진 의원은 최근 정부가 ‘생활형숙박시설 합법 사용 지원 방안’을 마련했음에도 현장에서는 정책이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올해 2월 기준 전국적으로 약 11만 실 가운데 신청을 마친 사례는 2%(2132실)에 불과하다. 진 의원은 “현실적인 어려움은 법에서 규정한 ‘수분양자 전원 동의(100%)’ 요건”이라며 “연락이 닿지 않으면 전원 동의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진 의원은 창원에서도 같은 문제로 주거권 침해 호소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문제인 만큼 수분양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했다. 진 의원은 “전국 각지에서 실제로 발생하고 있는 수분양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인구 절벽 문제에 직면한 가운데 외국인 인재와 노동력 유치 등을 위해 ‘출입국·이민청’ 설립이 필요하다고 21일 촉구했다. 김영록 의원(가음정, 성주동)은 이날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민지 사회통합 지원정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건의안은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김 의원은 국내 체류 외국인이 점점 늘고 있으며, 체류 유형 또한 다양해져 효율적인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외국인 유치라 국가 생존 전략 요소로 부각되고 있음에도 제도적 기반만 갖췄을 뿐 여전히 인프라는 부족하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은 265만 명으로, 코로나19 확산 기간을 제외하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과거에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등 유형이 이민정책의 대상이었다면, 최근에는 유학생, 전문인력, 동포 등 다양해지고 있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외국인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정책, 문화적 기반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며 “정책 방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