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우주항공 분야는 그동안 정부 주도로 진행됐지만, 앞으로는 민간기업이 참여해 경쟁하는‘뉴스페이스(New Space)’시대가 큰 흐름으로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우주항공 분야가 ‘뉴스페이스(New Space)’시대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민간이 우주개발을 주도하는 뉴스페이스 시대. 그 한가운데 우주항공청의 1년이 있었고,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의 목소리는 뚜렷했다. 한국정책방송원(원장 이은우, 이하 KTV)은 25일 오전 9시 10분. 정책탐사 프로그램 'PD리포트, 이슈 본(本)에서 뉴스페이스 시대를 개척 중인 우주항공청 1년 성과를 조명한다. 지난해 5월 27일 경남 사천에 자리한 우주항공청은 대한민국 우주항공 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기존에 부처별로 분산돼 있던 우주개발과 산업육성 정책을 통합하고 중장기 전략 수립과 정책 실행력을 강화해 왔다. 특히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대폭 확대하며 우주산업 발전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NASA 등 해외 주요 우주기관과 지속적인 협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키웠다. 한국의 우주산업은 아직 주요 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기도가 20일,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시 남선면 원림2리를 다시 찾았다. 앞서 14일부터 18일까지는 안산·수원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 20명이 길안중학교 이재민 대피소에서 밥차 급식을 지원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연대의 온기를 전했다. 민간의 자발적 참여로, 도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2차 현장 지원에 나섰다. 20일과 21일 이틀간 경기도청,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파주시자원봉사센터, 경기도미용사회적협동조합, 경기도간호조무사회, 계양전기 등 6개 기관 소속 자원봉사자 60명이 현장에 투입됐다. 이들은 이틀간 세탁 서비스, 이·미용, 발 마사지, 사과밭 일손 돕기, 평상 제작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특히 계양전기 봉사자들이 제작한 평상과 벤치는 마을 쉼터로 설치돼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자원봉사단을 이끈 김상수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지난 3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안동 산불 현장을 찾아 일상 회복까지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이후, 지속적인 현장 중심 지원 방침에 따라 이번 2차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지역과의 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5월 21일, 5월 23일 2일간 부산시의회 본회의장, 대회의실 등에서 '2025년 상반기 중학생 의회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중학생 의회교실에는 관내 10개 중학교 학생 55명이 참가해 모의의회, 본회의장 견학 등을 통해 의회 민주주의 체험 기회를 가진다. 중학생 의회교실은 고등학생 의회교실과 함께 매년 열리는 청소년 의회교실의 일환으로 작년에는 33개교 201명이 참가했으며, 올해 10월 중에 ‘하반기 중학생 의회교실’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의회는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3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한 이래 이를 차츰 확대 추진하여 왔다. 청소년 의회교실 세부 프로그램은 ▲의정 홍보영상 시청 ▲개회식 ▲기념사진 촬영 ▲본회의장 체험 ▲2분자유발언 ▲홍보관 견학 ▲모의의회 진행 ▲깜짝퀴즈, 강평 및 수료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및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광역시의회는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학교에서만 접하는 민주주의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주시는 2025년 충북형 가치봄 어린이집 공모사업에 선정된 ‘다이음 더나음’, ‘가치있는 우리’ 두 그룹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스승의 날을 맞아 열린 ‘힐링의 날’ 행사와 연계해, 보육 현장에서 애쓰는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관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가치봄어린이집’사업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보육 및 교육공동체를 구성해서 기관 간 공유·나눔·상생 협력을 통해 운영 효율화와 보육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다이음 더나음’ 그룹에는 △국공립은빛 △국공립산들 △은동 △우주 △애플아이 어린이집과 금가초병설유치원이 참여하고 있다. ‘가치있는 우리’ 그룹에는 △남충주 △국공립용산 △별사랑 △초롱 △탄금 △충주시청직장 어린이집과 충주성남초병설유치원이 함께 한다. 행사에 참석한 한 보육교사는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함께 응원할 수 있어 큰 힘이 됐다”라며 “모든 영유아가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시 관계자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문석주 의원(농소2·3동)은 21일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울산시 관계부서로부터 제2 농수산물도매시장 건립 추진 상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사업의 추진 과정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제2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부지면적 3만8천㎡, 건물연면적 1만6천㎡ 규모로, 청과동, 수산동, 물류동 등을 포함한 복합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전액 시비 810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 기간은 2022년부터 2031년까지로 계획되어 있다. 문석주 의원은 “제2 도매시장은 단순한 시설 조성을 넘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기능과 콘텐츠를 갖춘 융복합 플랫폼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기존 도매시장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로 기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쇼핑과 여가 기능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의원은 이어 “농수산물도매시장의 특성상 넓은 부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울산외곽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제166회 정기연주회로 가족뮤지컬 '엄마, 같이 걸을까'를 5월 31일 17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한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작품을 한층 더 풍성하게 준비한 이번 공연은, 음악과 연기, 영상이 어우러진 합창 음악극 형식으로, 사춘기 딸과 엄마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해 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낸다. 뮤지컬은 학업과 스트레스로 엄마와 잦은 갈등을 겪는 딸이 가출 후 과거의 엄마, 즉 10대 시절의 엄마를 마주하면서 시작된다. 과거의 엄마와 대화를 나누는 딸은 엄마도 자신과 똑같은 고민을 하고 방황하던 시절이 있었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오래된 일기장을 펼치며 자신의 사춘기를 돌아보는 현재의 엄마는 각자의 시간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자 노력한다. 결국 길 위에서 다시 만난 모녀는 서로의 진심을 터놓고 화해하며, 갈등과 싸움 속에서도 가족이란 이름으로 서로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엄마, 같이 걸을까'는 단순한 가족 이야기를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과 공감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는 온실가스 주요 배출원인 건물부문에 대한 에너지 총량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5월부터 7월까지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를 집중 운영한다.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서울시가 도입한 제도로, 공공 및 민간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신고하여 에너지 사용량을 자가 진단할 수 있는 제도이다. 민간 건물 연면적 3천㎡ 이상, 공공 건물 1천㎡ 이상의 비주거용 건물이 대상이며, 직전년도 한 해 동안 사용한 에너지(전기, 도시가스, 열에너지(지역난방))를 온라인으로 신고하면, 서울시가 건물의 용도 및 규모에 따라 단위 면적당 사용량 기준으로 A~E 등급으로 진단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첫 시행 결과, 목표 건수 4,346개소 중 4,281개소가 신고를 완료해 98.5%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으며, 등급 평가 결과 절반 이상이 B등급 이상으로 우수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그 중 18개 건물을 ‘서울형 저탄소 우수건물’로 선정하여 시상하는 등 제도 운영의 실효성과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저등급 건물(D~E등급) 382건에 대해 온실가스·에너지 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가 오는 24일 저녁 7시 뚝섬 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2025 한강 대학가요제’를 개최한다. 기존 가수들의 곡을 재야의 실력자들이 커버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뒤편에 추억으로 남아있던 대학가요제가 지난해 한강을 무대로 부활했다. 실력 있는 대학(원)생 뮤지션을 발굴하는 새로운 축제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한강 대학가요제는 대한민국 가요계의 한 획을 그은 배철수(활주로/송골매), 심수봉, 신해철(무한궤도/N.EX.T), 김동률(전람회) 등 수많은 뮤지션을 배출한 MBC 대학가요제를 모티브 삼아 지난해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첫 테이프를 끊었다. 지난해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를 가득 메울 정도로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던 한강 대학가요제는 서경대 5인조 밴드 펜타클(Pentacle), 서울예대 5인조 밴드 캔트비블루(Can’t be blue) 등 창의성과 감성을 모두 갖춘 실력 있는 음악인을 배출했다. 지난해 참가팀들의 열띤 선의의 경쟁 속, 넘쳐났던 시민들의 호응을 확인한 서울시는 올해 1만 명 규모를 수용할 수 있는 뚝섬 한강공원 수변무대로 장소를 옮겼다. 더 많은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안군협의회는 21일 함안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한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최광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 통일기반조성을 위해 애써주신 자문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대내외 정세 변화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실행의 내실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평화통일 기반 구축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수고하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함안군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 지원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안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는 5월20일 오후 5시 서산시협의회 회의실에서 서산시장,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제21기 서산시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분기별 서산시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규현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지역사회에 통일활동을 위하여 8월말 임기 마지막까지 자문위원님들이 역할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대행기관장인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사에서“제21기 민주평통이 어느 때보다 이규현 협의회장님을 선두로 활발했다고 생각됩니다. 임기만료 되시더라도 민주평통 자문위원이였음을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8월 마지막까지 지역사회 통일 기반조성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마무리 잘~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격려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