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대비하고, 모두의 열린 관광을 실현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무장애 관광 전문인력 ‘여행 활동 지원사’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열린 관광이란 관광 약자인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의 동반 가족을 포함해 누구나 자유롭고 편안하고 안전하게, 그리고 독립적으로 관광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도와 공사는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내일센터, ㈜두리함께(대표 이은실)와 공동으로 무장애 관광 전문인력 ‘여행 활동 지원사’ 양성과정을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는 5월 30일까지 제주중장년내일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도와 공사는 만 40세 이상 제주도민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관광안내사·사회복지사·장애인활동지원사 자격증 보유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할 방침이다. 3일간 진행하는 ‘여행 활동 지원사’ 양성과정 교육은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에서 실시하며, 전문가 특강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은 지난 19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정권 교체기 즈음 2025년 평생교육 정책 아젠다 전달을 위한 면담을 진행했다. 본 행사는 국민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범국민적 관심을 촉구하고, 평생교육이 국가의 핵심 정책으로 정립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입법 지원을 요청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번 면담에서는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를 비롯해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한국평생교육사협회, 한국평생교육학회,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등 총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모든 국민의 배움 권리 보장을 위한 6대 평생교육 정책과제'를 국회의장에서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 한편, 참여 기관들은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 산하에 정책특별위원회를 운영하여 국민의 평생교육 증진을 위한 정책 아젠다를 발굴하고, 향후 입법 추진을 위한 활동을 계획하고자 구성됐다. 전달된 주요 내용으로는 △평생학습기본법 제정 및 관련 정책들 간의 체계성 확보 △근로자 평생학습 보장을 위한 ‘평생학습휴가제’도입 및 제주지역 시범 운영 등을 제안했다. 진희종 전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해남소방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 ‘2025년 소방가족 어울림 행사’ 에 앞서 직원들과 함께 ‘청렴 커피’를 나누며 청렴 의지를 다졌다. 최진석 소방서장은 일일 바리스타가 되어 직원들에게 직접 다양한 청렴메시지가 담긴 커피와 간식을 나눠주며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격려와 청렴 의미를 함께 공유했다. 해남소방서는 청렴 커피 외에도 ▲ ‘청렴 나와의 약속!’ 트리 서명 ▲ ‘청렴으로 시작’하는 간부회의 ▲ ‘청렴 교육’에 문화적 감성을 더하다! 라는 자체 청렴 시책을 통해 청렴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직원들에게 쉽게 다가가는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 내 청렴 문화를 강화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해남소방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1일 전라남도교육청안전체험학습장에서 도내 직업계고에서 유학 중인 77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화재, 지진, 심폐소생 등 위기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기르는 실습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사고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목포여상고, 구림공고, 한국말산업고, 전남생명과학고, 완도수산고 등 5개 직업계고 유학생 77명이다. 학생들은 4개 조로 나뉘어 ▲ 화재진압 및 대피 요령 ▲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 지진 발생 시 대처 방법 ▲ 교통안전 수칙 등 학교안전교육 7개 영역에 걸쳐 실습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받았다. 한편, 쿠바에서 온 목포여상고 비아트리즈(Biatriz) 학생은 “지진이나 화재 대응법을 잘 몰랐는데 오늘 직접 해보며 많이 배웠다”며 “이제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행동할 자신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에 앞서 지난 4월 실질적인 안전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눈높이에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21일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은진케미칼㈜ 군산공장을 방문해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보관 및 취급 현황을 살피고, 사고 발생 시 대응계획을 함께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설비 내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으며, 화학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토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안전 컨설팅은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유해화학물질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 조치의 하나로, 소방본부는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430개소 중 다량의 유해 물질을 보유한 중점관리대상 10개 업체를 선별해 순차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화학물질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도내 화학사고는 2020년부터 2025년 5월 현재까지 총 45건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2023년에는 14건, 2024년에는 8건이 발생해 특히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인명피해는 총 9명(부상자 기준)으로 집계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1일 화재안전조사단의 전문성 향상과 소방안전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의 긴밀한 협력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실무교육의 효율성 제고와 소방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주요 논의 내용은 ▲화재안전조사단 전문성 강화 교육 운영방안 ▲소방안전원 교육 운영 및 업무 애로사항 청취 ▲기관 간 소통과 상호지원 체계 고도화 등이다. 소방본부는 매년 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로부터 강의시설과 전문 강사를 지원받아 신규 화재안전조사단과 위험물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실무 중심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은 현장 대응 역량과 업무 전문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왔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한편, 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는 2023년부터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등 주요 소방 관련 행사에 상장과 후원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정착에도 적극적으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대전시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공모사업에서 대전대와 목원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해당 사업은 산업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실무형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10개 대학(일반트랙 8개교, 특화트랙 2개교)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대전대(일반트랙)는 최대 8년간 국비 150억 원, 목원대(특화트랙)는 최대 6년간 국비 55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대전대는 ▲SW전공 및 AI 등 신기술 분야 교육과정 운영 ▲현장 중심의 창의적 교육환경 구축・활용 ▲산학협력 및 기업 주도 교육 운영 ▲개방형 온・오프라인 SW 교육과정 개발・보급 등을 통해 대전 산업을 견인할 지역 정주 AI・SW 융합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목원대학교는 AI・SW 개발 역량을 특화 분야인‘문화예술’에 집약하여 ▲AI·SW 실감형 콘텐츠 특화분야 융합전공 신설 ▲AI・SW 특성화 분야 교육과정 개발・운영 ▲전문인재양성을 위한 실전형 교육방법 적용 ▲AI・SW 관련 창업 지원 및 창업 프로그램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대전시는 5월 21일 시청과 유성구청 일원에서 방사능 누출 재난 상황을 가정한 ‘2025 방사능방재 주민보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원자력시설 사고 발생 시 주민 보호를 위한 조치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지자체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훈련은 방사능 방재 요원 등 총 1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재난에 준하는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비상대응교환시스템(ERIX) 실습 ▲방사능 오염자 분류 및 방재 장비 활용 ▲갑상샘 방호약품 배포 등 주민 보호를 위한 핵심 조치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방사능 방재대책본부 운영 ▲비상소집 및 응소 훈련 등 유관부서 간 협조 체계를 점검하며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올해는 참여자들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원자력시설과 방사능 방재 관련 교육자료를 별도로 제작·배포하여 훈련의 내실을 더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위기 상황에서 시민 보호를 위한 실질적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반복 훈련과 교육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대구시의회 이재숙 의원(동구4)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시 공영주차장 내 캠핑카 장기 주차 문제에 대해 실질적인 행정조치와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재숙 의원은 "공영주차장은 특정 차량이 장기 점유할 수 있는 개인 소유 공간이 아니라, 모든 시민이 공유하는 공공 자산"이라며, "장기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대구시의 구체적인 대책과 향후 추진 계획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2024년 5월 27일부터 6월 14일까지 대구시와 구·군이 합동으로 실시한 무료 노상 공영주차장 캠핑카 특별점검에서 80건의 장기 주차 사례가 적발됐다. 2023년의 92건과 큰 차이가 없는 수치로 문제의 심각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또한 2024년 9월 기준, 대구시에 등록된 캠핑카 2,057대 중 장기 주차로 접수된 민원이 477건에 이르며, 이는 등록된 캠핑카 5대 중 1대꼴로 민원이 제기된 셈이다. 이 의원은 "지난해 7월 주차장법 개정을 통해 광역시장, 시장·군수·구청장에게 무단 장기 주차 차량에 대한 견인 권한이 부여됐으나, 대구시는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고성군은 5월 21일 관내식당에서 고성쌀 소비촉진 지원사업의 본격 추진을 알리는 현판식(인증패 부착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고성쌀의 우수한 품질과 밥맛의 알리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쌀 소비증진을 통해 쌀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지역 쌀가공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에, 음식점은 5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고성쌀을 구입하여 경영비를 절감하고 실질적인 소득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5월 19일까지 음식점 31개소, 복지시설 2개소에서 사업신청서를 접수하여 서류심사 및 현장점검을 통해 선정된 음식점 및 복지시설은 고품질의 ‘영호진미’ 쌀을 구입할 수 있다. 고성쌀 사용업소 인증패를 부착하여 고성군이 품질을 보증하고, 고성을 찾는 방문객에게 믿고 먹을수 있는 쌀을 사용하는 음식점임을 홍보할 수 있어 고성쌀의 이미지 제고에도 큰 기여를 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본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사업신청과 고성쌀 구입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며, 선정된 음식점 등에서는 오는 5월 26일부터 공룡나라쇼핑몰로 쌀을 주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