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정채숙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은 1일 제32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시 출산지원정책에 있어 소득기준 설정으로 대상자를 지원하는 것에 대해 문제점을 짚고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채숙 의원은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이 0.75명으로, 부산은 0.68명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정부와 지자체가 17조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90% 이상의 시민들이 출산지원정책에 대해 ‘효과가 없다’는 부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는 현실을 언급했다(2024년 기준). 정 의원은 특히 “출산지원정책의 수혜 조건으로 소득기준을 설정하는 것은 문제”라며, 소득 분위가 실제 가구의 경제 상황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출산과 양육의 어려움은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모든 가정이 겪는 문제”라며, 현재의 소득기준이 오히려 중산층과 고소득층 가구를 차별하고, 정책 체감도를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정 의원은 부산시에서 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 광진구가 5월 5일부터 6월 22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 숲속마당에서 야외도서관 ‘광진 원더랜드’를 운영한다. 지난해 한강공원에서 열린 ‘책읽는 뚝섬대정원’에 이어 올해 개최되는 ‘광진 원더랜드’는 자연, 환상, 동심을 주제로 더욱 풍성하게 펼쳐진다. 먼저 빈백과 캠핑 의자가 설치된 푸른 자연 속 독서 공간에서 주제별 큐레이션 도서와 함께 현장에서 제공되는 도서 총 2,000여 권을 즐길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화공간도 있다. 어른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만화방에는 800여 권의 시리즈 만화책이 준비돼 있다. ‘레트로 음악방’에서는 LP 플레이어로 음악감상이 가능하다. 어린이들은 모험존으로 조성된 키즈카페에서 골판지로 만든 세상, 블록으로 만드는 동화세상 등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체험을 할 수 있다. 야외도서관을 찾은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비밀낭독회, 중고 책 교환장터 ‘풀잎마켓’, 책GPT 처방전 등 색다른 방식으로 책을 만난다. 이어 독서캠페인 ‘One book with 광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 광진구가 주민의 안전과 편의성 강화를 위해 대피시설, 무더위쉼터, 어린이놀이시설 총 181개의 주요 공공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란 건축물이 아닌 야외의 시설물에 위치 정보를 부여하는 것으로, 도로명과 기초번호에 사물의 명칭 및 번호를 붙여 특정 지점을 명확히 식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중곡4동의 ‘뻥튀기공원’은 ‘용마산로28길 78’과 같은 형식으로 표기되어 위치 파악이 쉽고 명료해졌다. 특히 이번 사물주소 부여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추상적인 설명 대신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 활동을 가능하게 한다. 주소정보 누리집에서 검색 조건에 ‘사물주소’ 선택 후 ‘대피시설’, ‘놀이시설’ 등을 검색하면 해당 시설물의 위치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사물주소 부여는 안전 사각지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사물주소 부여 대상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가 마포·성동·광진·강동 등 서울 전역의 공인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추진 중이다. 집값 담합, 허위계약 신고, 허위 매물 광고 등 시장 교란 행위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으며, 향후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끝까지 추적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국토부,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 자치구와 함께 함동 점검반을 편성하고 신고거래 전체 건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국토부, 자치구와 함께 중개사무소 총 225곳을 현장 점검한 결과, 70건의 의심거래를 발견했다. 해당 거래 건에 대해선 거래자금 출처 등 정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의심거래 70건에 대해 거래당사자 및 공인중개사에게 소명서 및 금융거래내역을 확보하고, 거래신고 내용과 실제 거래 내역의 일치 여부를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한 의심사례에 대해 향후 사실관계가 확인되는 대로 금융위원회, 국세청, 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즉시 통보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사례1) 매수인(자녀)과 매도인(부모)은 특수관계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다가오는 어린이날, 상상 속에 그리던 정원에서 아이들의 감수성을 높여주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서울어린이대공원으로 마법 같은 정원 여행을 떠나보자! 서울시는 5월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2025 제1회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원은 마법사’를 테마로 숲과 정원이 얼마나 마법 같은 장소인지 느낄 수 있도록 어린이 맞춤 특화정원과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있다. 특히 어린이만을 위해 정원 페스티벌을 선보이는 것은 국내외 최초의 사례다. ‘제1회 서울어린이정원페스티벌’은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축제라는 점에서 기존의 정원 행사들과 차별화된다. 스마트폰 사용이 늘며 자연과의 접점이 줄어든 요즘, 아이들이 정원 놀이터를 통해 자연을 체험하고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선,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조성된 26개의 특화정원이 눈길을 끈다. 유니세프, GS건설, KB국민은행, 배스킨라빈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만든 이색 정원들이 어린이들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는 5월 3일부터 ‘기후동행카드’를 성남시 구간인 수인분당선 가천대역~오리역 10개 구간과 경강선 이매, 성남, 판교 3개 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 성남시 구간에서 이용가능했던 8호선 7개 역사(모란~남위례역)를 포함하면 성남시 구간에서 ‘기후동행카드’의 이용이 가능한 지하철역은 20개 역사로 확대된다. 성남시를 통과하는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인 302번, 333번 등 11개 노선은 이미 기후동행카드가 적용되어 운영 중이다. ‘기후동행카드’ 요금 권종도 일반 30일 권종(6만2천원, 6만5천원), 만 19~39세 청년은 7천원 할인된 청년할인(5만5천원, 5만8천원), 단기권(1일권 5천원, 2일권 8천원, 3일권 1만원, 5일권 1만5천원, 7일권 2만원)이 그대로 적용된다.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는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간편하게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를 무료로 발급받아 30일권, 단기권을 선택하여 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실물 카드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 역사 내 고객안전실, 신림선·우이신선설 등 인근 편의점에서 ‘현금 3천원’에 구매한 후 1~9호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는 오는 5월 3일 오전 8시부터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대에서 '2025 여성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1년 시작하여 올해로 25회를 맞은 '여성마라톤 대회'는 서울시와 여성신문사가 함께 개최하는 대표적인 가족 친화형 생활체육 행사이다. 이번 대회에는 약 7천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10km, 5km 달리기와 3km 걷기 코스로 구성된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이나 초보 참가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3km 걷기 코스를 마련했고, 참가자들은 자신의 체력과 목적에 맞게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대회 당일인 5월 3일 오전 7시 50분부터 10시까지,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입구를 시작으로 구룡사거리, 가양대교 구간 등 주요 마라톤 코스 일대에 걸쳐 단계별 교통통제가 이루어진다. 통제 구간에서는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되거나 일부 차로가 제한될 예정이며,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별도의 안내 스태프가 배치된다. 특히 출발 및 반환 지점 인근은 교통 혼잡이 예상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주최 측은 대규모 참가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는 언어장벽으로 인해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을 돕기 위해 '2025 서울시 동행 의료통역지원단 (MeSic)'을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행의료통역지원단의 공식 영문 명칭인 ‘MeSic(Medical-Seoul Interpreter Community)’은 ‘마법(Magic)’과 유사한 발음에서 착안하여 외국인 주민에게 마법과도 같은 의료통역지원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은 의료기관 이용 시 언어 장벽으로 인해 증상 전달이나 진단 이해에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의료체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치료가 지연되거나 중단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의료통역 지원을 중심으로 소통 문제를 해소하고, 진료 과정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주민건강권 실태와 의료보장제도 개선방안 연구'(2020년 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이주민이 의료기관 이용 시 통역 없이 의사소통할 경우 응답자의 24.5%가 의료진의 설명을 잘 이해하지 못한 반면, 통역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가 5월 3일 오전 8시부터 유아차에 탄 자녀(48개월 이하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2025 서울 유아차 런(Run)’을 광화문, 청계천, 시청광장 등 서울 도심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에 따라 대회 구간(광화문광장(출발) → 세종대로 사거리 → 종각역 → 광교 사거리 → 청계5가 사거리(반환) → 무교동 사거리 → 서울시청 광장(도착))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오전 8시부터 11시 10분까지 구간별 통제와 해제가 진행된다. 또한 휴일 교통량을 고려해 가변차로를 운영하거나 대회 상황에 맞춰 통제할 예정이며, 카카오내비와 T맵, 네이버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통해 우회로를 안내해 운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교통통제 시간과 우회 구간 등 자세한 사항은 ‘2025 서울 유아차 런(Run)’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2025 서울 유아차 런(Run)’은 영유아 자녀를 키우는 양육자들이 육아로 인해 마음 편히 운동할 기회가 없는 여건을 감안해, 자녀를 태운 유아차와 함께 평소 다닐 수 없던 도심 곳곳을 누비며 평생 잊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고령군의회는 5월 1일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공식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포함해 의원 발의 조례안 2건, 고령군수로부터 제출된 조례 11건과 현안 5건 등 총 2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4,931억 원 규모로, 본예산 대비 362억 원(약7.93%) 증액된 내용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월 24일부터 5월 1일까지 6일간 예산안 심사를 진행하며,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군민 생활과 직결된 시급한 현안사업에 대한 투자 여부를 중심으로 예산 타당성과 실효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그 결과 계수조정을 통해 10억 1,800만 원을 삭감하고, 해당 금액을 예비비로 증액 조정한 뒤 최종 의결했으며, 5월 1일 본회의에서 그대로 확정됐다. 성원환 예결특위 위원장은 “한정된 재원 속에서 군민 체감도가 높은 핵심 현안사업에 집중해 예산을 편성한 만큼, 이월되는 사업 없이 철저한 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