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경남도는 전국적으로 식중독 의심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소홀하기 쉬운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위생 점검 및 홍보·교육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기온이 오르고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나들이, 산행 및 학생들의 봄 소풍과 수학여행이 많아지는 시기이나, 여름철에 비해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져 식중독 사고로 이어지곤 한다. 지난 5년간 식중독 발생 통계를 보면, 본격적인 나들이 철인 2분기(4~6월) 동안 28건 445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체 환자 수 대비 28.6%에 달하며, 흔히 식중독이 활발하다고 생각하는 3분기(35.6%)에 비할 때 적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도는 전 시·군 및 도 교육청과 함께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및 기업체 집단급식소에 식중독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건강 취약 계층인 어린이, 노인 등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식중독 예방 점검’을 예년보다 1개월 앞당겨 실시하고, 청소년 쉼터, 노인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도 추진한다. 최근 설사·구토 증상으로 식중독이 의심되나, 인체 간 감염으로 인한 노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도의 보건의료정책 기본방향을 제시하는'제8기 경상남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사회 내 지역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기 위하여 한정된 보건자원을 합리적으로 활용하여 궁극적으로 주민건강을 향상하는데 목적이 있다. 중장기 계획을 직접 수립하기 위해 경남도는 지난해 8월부터 지역 보건의료 기초자료 수집, 지역사회 현황 분석, 지역주민 설문조사, 시군 보건소 의견수렴, 실무자 토론, 전문가 자문 등을 실시했으며, 지난 20일 행정부지사가 참여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도는 ‘모든 사람이 평생건강을 누리는 행복한 경남’을 제8기 경상남도 지역보건의료계획 비전으로 제시하고 3가지 전략, 9개 추진과제, 18개 세부과제로 구성했다. 전략1 ‘필수의료서비스 제공 및 감염병 대응 강화’를 위해 응급의료 종합컨트롤 타워 본격 운영 및 공공병원 확충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며, 책임의료기관 입원환자 퇴원 시 지역병원·보건소 등과 퇴원환자에 대한 정보 공유(공공의료연계망)를 바탕으로 퇴원환자가 필요한 건강관리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8일 KB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도청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제2기 2023년 경상남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에서 ‘도지사에게 듣는 열정 특강’을 펼쳤다. 박완수 도지사는 특강에서 도지사로서 기본적으로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해 해야 할 역할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방향을 잡아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이어 과거부터 반복해 오던 일도 시대변화에 따라 필요성이 없어지면 최소화하고, 새롭게 해야 할 일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부서장을 중심으로 직원들과 토론을 실시하고 시책을 발굴하는 등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직원들의 역량함양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며 “직원 여러분들도 건강을 잘 챙겨서 힘내서 열심히 일해 나갈 것”을 당부하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이날 특강을 들은 한 직원은 “지사님의 오랜 경험과 실천에서 나온 진정성 담긴 강의가 마음에 와 닿았다”며 “각자 맡은 업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다 보면 조직의 경쟁력도 높아지고 도민이 더 살기 좋은 경남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경남도는 부족한 꿀 자원을 확충하기 위해 양봉농가에 밀원수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꽃에 많은 꿀을 머금고 있어 꿀벌나무(Bee-bee Tree)라 불리는 쉬나무부터, 매실나무, 쥐똥나무, 음나무 등 목본식물 25종과 유채, 자운영, 꿀풀 등 초본식물 15종의 다양한 밀원수를 지원한다. 사업비는 2억 7,300만 원이며, 보조 50%와 자부담 50%이다. 밀원식물 묘목 4만 본과 종자 3,600kg을 공급할 계획이며 농가의 자율 의사에 따라 선호하는 밀원수를 심을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양봉농가 밀원수 조성사업’은 꿀벌 사라짐 현상으로 피해를 입은 양봉농가에 장기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영재 경남도 축산과장은 “실제 대표적 밀원수인 아까시나무는 지구 온난화로 개화기간이 짧아지고 식생면적이 감소해 벌들의 먹이가 부족한 상황에서 여러 종류의 대체 밀원수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밀원수 공급으로 도내 양봉농가의 경영이 조금이나마 회복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월동꿀벌 피해를 입은 도내 양봉농가 2,487호(238,183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28일 산청군 관내 학생, 교직원 등 160여명과 함께‘산청사랑 지리산 천왕봉 등반대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등반대회는 산청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학생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지리산 꿈마을’천왕봉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조직위는 지리산 법계사와 천왕봉 등반을 통해 엑스포 성공 개최를 염원하고 결의를 다지고자 지난해 10월 등반대회에 이어 다시 동참하게 됐다. 조직위는 참여 학생 및 교직원, 전국에서 찾아온 등산객을 대상으로 엑스포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쳤다. 학생들 대상으로는 엑스포 안내 및 기념촬영 등 엑스포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으며, 등산객 대상으로는 대피소 및 쉼터 등 머물고 지나가는 곳곳마다 방문하여 리플릿을 배부하며 엑스포를 널리 알렸다. 조직위 관계자는“학생들이 정부승인 국제행사인‘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우리 지역에서 개최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많은 홍보 및 참여를 당부한다”면서 “조직위도 학생들과 함께하는 엑스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봄철 영농기를 맞아 고령농 및 질병·상해농, 부녀농과 같이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를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봄철 농촌일손돕기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도, 시·군, 농협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해 부족한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작업에 필요한 인력은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충당이 가능한 인력을 제외하면 2만 명 정도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마늘·양파 수확 작업에 1만 명, 과수 작업 및 농작물 파종 등에 1만 명의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안정적인 인력 수급을 위해 공공 및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범 도민의 참여를 당부했으며,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도의 모든 부서에서 1회 이상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인력 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시군별 농촌일손돕기 추진센터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인력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 지원센터 현황은 경남도청 누리집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연상 경남도 농정국장은 “관계기관, 군부대, 기업체 등 범도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18개 전 시∙군이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41만 0,042호에 대한 공시가격을 4월 28일에 결정·공시하고, 소유자와 이해관계자 등의 이의신청을 받는 절차를 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별주택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4.01% 하락했으며, 금리인상에 따른 대출금리에 대한 부담 등으로 부동산 경기의 침체와 ‘국토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른 정책 기조에 따라 작년 대비 공시가격이 전체적으로 하향 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거제시 –5.44%, 창원시 –4.49%, 의령군 –4.46% 순으로 높은 하락률을 보였으며, 하락 폭이 낮은 지역으로는 합천군 –2.74%, 남해군 –2.95%, 거창군 -3.10% 순이다. 공시주택 중 최고가 개별주택은 창원시 성산구 대방동 소재 주택(283㎡)으로 22억 1,200만 원이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는 공동주택에 대한 공시가격을 다음과 같이 결정·공시했고 경상남도는 시군 평균 –11.25% 하락했다. 개별·공동주택 공시가격 열람은 시∙군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이의가 있는 경우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4월 28일, 영덕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영덕 지역 학부모회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영덕 관내 초·중·고 학부모회 회장 21명이 참석하여 2023년도 영덕 지역 학부모회장 협의회를 구성하고, 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김수정 회장을 비롯해 관내 학교 학부모회 회장은 교육 기부, 봉사 체험활동, 학교 참여 활동 방안 등에 논의했다. 교육지원청에서는 학부모 리더 교육과 함께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 대상 입시 설명회와 현재 교육장 인증제로 진행하고 있는‘영덕 블루로드 걸으며 유적지 탐방하기’를 안내했다. 박재식 교육장은 지역의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애써주심을 감사드리며, 아이와 학부모가 모두 행복한 영덕 교육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함양군은 28일 함양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군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함양군 인구감소대응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함양군은 출향인 설문조사, 인구활력 아이디어 공모전, 민간 전문가 토론회 등 다양한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중장기 인구정책 과제 발굴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역현황과 인구특성 그리고 국내외 사례 분석 등을 바탕으로 도출된 전략과 세부사업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토론 시간을 가졌다. 진병영 군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인구정책 방향과 로드맵 제시를 통해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의견들을 다각도로 수렴하고, 미비점을 보완하여 오는 5월 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양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수원시는 감정 노동으로 지친 휴먼콜센터 상담사 28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주기 위한 ‘우리고장 문화자원 체험 탐방’을 진행했다. 상담사들은 4월 18일~28일 총 8회에 걸쳐 5월 개장을 앞둔 일월·영흥 수목원을 찾았다. 수원시는 대표적인 감정 노동자인 휴먼콜센터 상담사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회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원시는 고객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상담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근무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발굴·연계하고 있다. 또 지속적인 만족도 조사 등으로 상담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발굴·연계해 상담직원의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