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제41회 소백산철쭉제’ 개막을 앞두고 행사장 일대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안전건설과와 관련 부서 공무원, 소방서·경찰서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해 축제장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소백산철쭉제의 메인 행사장인 단양읍 수변무대를 중심으로, 무대 좌석과 통행로, 주차장 운영 상태, 교통통제 구간, 부대행사장 설치 안전 여부 등 관람객 안전과 직결되는 현장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특히 행사장 내 소방과 전기, 가스, 식품위생, 건축 구조물 등 분야별 시설이 관련 법적 기준을 충족하는지 여부와 사고 위험 요소는 없는지에 대해 면밀한 확인이 이뤄졌다. 김 군수는 “많은 인파가 모이는 축제인 만큼,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다”며 “행사 기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겁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1회 단양 소백산철쭉제’는 5월 22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도시민들에게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귀농귀촌 농촌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양군귀농귀촌인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농촌 현장 체험과 귀농귀촌 정책 교육 등을 통해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단양군의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서 실제 농촌 생활을 체험함으로써 귀농·귀촌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모집 대상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또는 단양군에 전입한 지 1∼3년 이내의 신규 귀농귀촌인으로, 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이며, 일정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프로그램은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첫날 대강면 농가에서 전통 고추장 담그기 체험을, 둘째 날에는 적성면 농가에서 마늘 수확 체험 등 실제 농촌 생활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또 단양군의 귀농귀촌 정책 설명과 선배 귀농인과의 대화 시간도 함께 마련돼 실질적인 정보 공유의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소백산 철쭉이 꽃망울을 터뜨리며 본격적인 개화에 들어섰다. 만개를 앞둔 지금, 전국 각지의 등산객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단양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내륙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에서 개최 중인 ‘제41회 소백산철쭉제’가 절정을 향해가는 가운데, 소백산 정상부에는 연분홍 철쭉이 하나둘 피기 시작하며 산 전체가 서서히 봄빛으로 물들고 있다. 소백산 철쭉은 해발 1,000m 이상의 고산지대에 군락을 이루고 있어, 평지 철쭉이 모두 진 시점에 절정을 맞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시기적 특성 덕분에 매년 5월 말 철쭉제에 맞춰 소백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연화봉 일대는 철쭉 군락의 규모가 가장 크며, 비로봉에서 국망봉과 신선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 구간은 철쭉과 운해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한다. 퇴계 이황도 이 풍경을 두고 “울긋불긋한 것이 꼭 비단 장막 속을 거니는 것 같고, 호사스러운 잔치 자리에 왕림한 기분”이라며 소백산 철쭉의 아름다움에 감탄했을 정도다. 소백산 철쭉산행은 총 4개의 대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일상에서 과학의 원리를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체험 교육을 진행하는 ‘세종 생활과학교실’이 오는 23일부터 2025년 여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세종 생활과학교실은 세종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고,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운영하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이다. 친숙한 주제를 활용한 과학실험과 탐구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생활과학교실 정규학기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과정으로 구성되며, 학기별로 8주간 운영된다. 이번 여름학기 수강생 모집은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2∼6학년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접수 주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재료비와 교재비만 수강생이 부담하면 된다. [뉴스출처 : 세종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일반·휴게음식점과 제과점 등 요식업소의 인건비 절감을 돕기 위해 무인단말기 등 스마트기술 보급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요식업소 스마트화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과 연계해 배리어프리 무인단말기와 디지털간판(DID), 서빙로봇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스마트기술 공급가액의 10%를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지원한도는 배리어프리 무인단말기와 디지털간판의 경우 최대 65만 원, 서빙로봇은 최대 220만 원으로 제한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서 식품접객업으로 영업 중인 업소이면서 소진공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대상자에 선정돼야 한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관내 요식업소에 스마트 기기가 도입되면 인건비 부담을 덜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요식업소의 시장 변화 대응과 경영 효율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세종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광명시가 변화하는 도시 구조에 발맞춰 버스노선체계 개편에 본격 돌입한다. 시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개발에 맞춰 시민 중심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광명시 버스노선체계 개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은 오는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2026년 3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하안2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2026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 광역 철도망 확장에 따라 환승 체계를 강화해 시민 교통 편의를 높이고자 한다. 시는 시 전역과 인접 지역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운행 현황, 이용 실태, 시설 현황 등을 분석해 현 대중교통체계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편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교통카드 이용 정보와 운수사 운행 정보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환승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시내·마을버스 노선을 효율적으로 조정하거나 신설할 방침이다. 노선별 적정 통행시간, 왕복 운행 시간, 운행 적정 대수 등도 종합적으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북도는 중앙행정심판위원회와 협업하여 지난 21일(수)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문화이벤트홀에서 ‘2025년 공직자 송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 및 시군 공무원들의 행정쟁송 대응 능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도민의 권익 구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도 본청과 소속기관, 시·군에서 인·허가 및 송무 업무를 담당하거나 관련 교육을 희망하는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행정쟁송의 기본 개념 △집행정지 및 간접강제 등 세부 쟁점 △답변서 작성 요령 △행정소송 실무 운용 지침 등 행정쟁송 실무에 필요한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행정 환경이 갈수록 다양하고 복잡해짐에 따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충북도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본청과 소속기관,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송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방무 충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다양한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공무원들의 실질적인 행정쟁송 대응 역량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교육이 도민 권익 보호에도 큰 도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오는 27일 증평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부모교육 ‘청소년을 위한 성장가이드’ 2차 강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스마트폰 없어도 행복한 일상 만들기’를 주제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소년의 스마트폰 이용 동기 및 특성을 이해하고 자녀의 자기 결정성을 높이는 양육 태도를 인식해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문화에 대해 올바른 대화법을 활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신청은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는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5년 부모교육 ‘청소년을 위한 성장가이드’는 5월부터 7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지난 12일 진행된 1차 교육 ‘주의력 뚝뚝-ADHD진단부터 개입까지’는 참여자들로부터 유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강릉문화원이 2025년 제12회 명주인형극제에 참여할 공연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명주인형극제의 공연은 총 18개 작품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내 16개 극단과 강릉 지역 2개 극단을 초청하여 진행된다. 개막공연은 극단 목동의 '여우, 까마귀 그리고 사자' 작품으로 이솝우화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한 인형뮤지컬, 장대인형극, 그림자극 등으로 진행되는 복합인형극이다. 이해하기 쉽고 교훈을 주는 동물별 3가지 이야기를 감동과 함께 코믹함을 강조한 연출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맞춤형 공연이다. 일반공연은 공모를 통해 접수된 40개 작품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서울인형극회, 극단 친구, 인형극단 아토, 극단 마루한 등 총 15개 극단의 작품이 초청되어 진행된다. 올해는 작품별 장르가 중복되지 않도록 손 인형극부터 장대인형극, 테이블 인형극, 탈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의 인형극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작품으로는 극단 마롯뜨의 '얼쑤 강릉', 솔향인형극단의 '꼬마시인 허초희' 공연을 초청하여 강릉을 주제로 한
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전 세계 35개국 언어로 번역되며 수백만 독자에게 사랑받은 라틴아메리카의 대표작, 루이스 세뿌베다의 '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준 고양이(갈나고)'가 강릉아트센터에서 초연된다. 강릉아트센터와 강원도립극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원작의 철학과 감동을 무대 위에서 재해석한 뮤지컬로, 오는 23일, 24일 이틀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선보인다. 강원도립극단 김경익 예술감독이 직접 각색과 연출을 맡아, 원작의 문학성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오염된 바닷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이야기는, 죽어가는 갈매기 ‘풍우’가 고양이 ‘모모’에게 세 가지 간절한 부탁을 남기며 시작된다. 이번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뮤지컬 공연으로 기획됐으며, 어린이들에게는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삶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이번 공연은 단순한 아동극 아니라, 세대를 아우르는 교감과 성찰의 무대”라며, “책을 읽은 독자들에게는 새로운 감동을, 처음 접하는 관객에게는 따뜻한 영감을 선사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