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김선문 기자 | 속초시가족센터(센터장 배영란)는 5월 21일 오후 3시부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가족의 소중함을 나누는 ‘가족 사랑을 전하는 5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가족 간 유대감 증진과 다양한 가족 구성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속초시 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계기관과 1인 가구, 다문화가족, 장애인 가족을 비롯한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아남프라자 광장까지 이어지는 참여형 행진 프로그램을 펼치며 시민들의 동참을 독려했다. 특히, ▲가족 사랑 선언문 낭독 ▲구호 제창 및 가족 십계명 엽서 배포 ▲다양한 가족과 함께하는 거리 행진 ▲엽서 쓰기 및 비누 꽃 증정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자들과 시민이 가족의 소중함을 함께 나눴다. 배영란 센터장은 “모든 세대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가족은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기도는 21일 용인시 GTX-A 구성역에서 도시철도 재난 발생에 대비한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이상기후로 발생할 수 있는 도시철도 침수 상황에 대한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관련 기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시간당 150mm의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배수관 역류로 GTX-A 구성역에 대량의 빗물이 유입돼 역사가 침수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 속에서 특별피난계단을 이용한 이용객 대피 유도, 긴급 구조, 침수 구역에 대한 긴급 배수 작업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숙달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인명 구조, 의료 지원, 복구 장비 동원, 구호물자 지원 등 재난 발생 시 필요한 수습 복구 대책을 논의하는 관계기관 회의도 병행해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훈련을 참관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최근 이상기후로 다변화되는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은 관계 기관의 현장 대응 역량을 확인하고 협력 체계를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시는 현재 진행 중인 시내버스 노사 간의 임금 협상 진행 과정을 예의주시하면서 파업 및 버스 운행 중단 상황 발생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은 지난 3월 5일부터 5월 12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나, 최종 결렬되어 울산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이 접수된 상태다. 노사 양측은 조정 기한인 오는 5월 27일까지 원만한 타결을 위해 마지막까지 협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대법원의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봐야 한다는 판결에 따라 이를 어떻게 반영할지에 대한 노사 간 입장 차이가 커 교섭 타결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협상이 결렬되면 오는 5월 28일(수) 첫 차부터 총 187개 노선, 889대 중 105개 노선과 702대의 운행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세원에서 운영하는 직행좌석버스 4개 노선(1703, 1713, 1723, 1733)의 18대와 지선·마을버스·마실버스 78개 노선 169대는 정상 운행할 예정이다. 특히 울산은 타 도시와 달리 도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청주시는 21일 청원구 내덕동 동부창고에서 청렴주니어보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임용 3년차 이내 저연차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 시장과 직원들은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면서 △갑질과 을질 △MZ공무원 이탈 △부당 업무 지시 △경직된 조직문화 △간부 모시는 날 등 최근 공직사회에서 떠오르는 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이 시장 주재로 청렴에 대해 토론하고 자유로이 의견을 교환하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청렴주니어보드를 통해 수렴한 젊은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접목하겠다”며 “모든 직원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청렴한 조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렴주니어보드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창의적인 청렴 정책 발굴을 위해 저연차 공무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올해 1차 워크숍 및 맞춤형 특강을 시작으로 분임 토의, 다산 청렴 연수원 연수 등 다양한 청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광주도시공사 주거복지센터는 광주광역시 각급 학교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 현장 일선의 교육복지사에게 공공임대주택 정보와 다양한 주거지원제도를 안내함으로써, 주거취약계층 아동가구의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광주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의 2025 학생맞춤형통합지원 교육복지사 연수과정의 일환으로, 4월부터 5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총 58명의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복지 교육이 이뤄졌으며, 교육 후에는 사례별 상담도 함께 제공됐다. 주거복지센터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치구 주거복지 실무자, 동 코디네이터 등 주민을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청년 1인 가구, 장애인, 지역자활대상자 등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지난 한 해 동안 400여 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김승남 사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아동가구를 적극 발굴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정보 부족으로 인한 주거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 전기자동차 보급 대수가 4만 대를 돌파했다. 203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주력해온 제주도는 2025년 4월말 기준 제주도에서 실제 운행되는 전기자동차 등록대수가 4만 267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주도 전체 전기차 등록대수 5만 1,715대에서 타지 운행 기업민원 차량(리스) 1만 1,448대를 제외한 수치다. 2013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시작한 이래 13년 만의 성과다. 급속한 보급 확산의 배경에는 제주도의 파격적인 지원 정책이 있었다. 제주도는 전국에서 가장 세분화된 맞춤형 보조금을 도입해 전기차 보급 확대에 주력해왔다. 2024년 다자녀 가정, 차상위 계층, 생애 첫 구매, 장애인, 국가유공자, 전기차 충전기 설치에 각각 100만 원을 지원했다. 청년과 택시에는 50만 원, 소상공인 및 농업인의 전기화물차 구매에는 2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신생아 출산 가정과 양방향 충․방전(V2G) 차량에 각각 100만 원, 전기차 재구매 고객에는 50만 원 지원을 신설하고, 청년 지원금은 기존 50만 원에서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원거리 농기계 임대사업’ 협업과, ‘임대사업소 분소’를 개소한 결과, 농기계 임대 이용률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4개 권역별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와 멀리 떨어진 지역의 농업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원거리 농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농기계 전문업체와 지역농협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기존 임대사업소에 접근이 어려웠던 제주농업기술센터 관할 조천지역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관할 남원지역에 농기계 운영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서귀포시 중문지역 농업인의 서비스 강화를 위해 올해 2월 강정동에 ‘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를 새롭게 개소했다. 분소에 소형파쇄기 20대, 중형파쇄기 5대, 굴착기 5대를 배치해 지역 농업인의 수요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협업과 분소 운영을 통해 농기계 임대 서비스 이용이 크게 활성화됐다. 임대 농가수는 657 농가로 지난해(510 농가) 대비 32.4% 증가했으며, 임대 일수 역시 1,153일로 지난해(856일) 대비 34.7% 증가했다. &
국회시도의정뉴스 오성윤 기자 | 제주시 공직자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에 직접 참여했다. 최근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마늘 재배 농가의 경영상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마늘은 노동집약적인 작목이기 때문에 고령 농가의 작업 부담이 크고, 인력 확보도 쉽지 않아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과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한 제주시 소속 공무원 20여 명은 5월 21일(수) 한경면 소재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수확 작업을 함께하며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탰다. 제주시는 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공직자와 자생단체 중심의 자발적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아울러 고산·조천·김녕·함덕농협에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설치·운영하여 도내 외 유휴 인력 알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등 다각적인 인력 지원 체계를 병행하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단기간 집중되는 영농작업 시기의 인력난은 해마다 반복되는 구조적인 현안”이라며 “공직자와 지역사회가 힘을 모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16일 베트남 남부지역 벤째성 영재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남도 대학교 유학생 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찾아가는 유학 설명회’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대학과 중소기업 및 뿌리산업 현장의 위기를 극복함과 동시에 살기 좋은 경남도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호찌민지역 대학생 대상으로 진행하던 유학생 유치 활동을 고등학교 학생까지 확대했다. 경남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광지를 홍보하고 대학교 졸업 후 취업을 위한 산업단지 현황 등을 소개했으며, 학생들과 질의응답시간도 가졌다. 이날 영재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해 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이외에도 경상남도 호치민사무소에서는 농번기 도내 농촌지역 부족한 일손을 돕기위해 현재 베트남 남부지역 성과 계절인력 유치를 위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경상남도 호치민사무소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경남 유치와 양성을 위해 지역 대학 및 기업들과 함께 협력해 중소기업 현장 인력난과 인구감소에도 적극 대응 하겠다”며 “현지에서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기반으로 젊고 우수한 글로벌 인재가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김학동 예천군수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 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충남 서산시를 시작으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노선을 통과하는 13개 시·군(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협력체가 함께 뜻을 모아 진행중이며 김학동 예천군수는 문경시에 이어 참여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에서 울진까지 총연장 330km, 약 7조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간 연계를 통한 산업·관광·물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핵심 기반 시설이다. 이 노선은 13개 시·군을 통과하며, 완공되면 서해안과 동해안을 2시간 만에 연결할 수 있게 된다. 예천군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로가 건설되면 동해안과 서해안이 각각 1시간대 권역으로 형성되어 관광객 및 생활인구 증가로 예천군 원도심과 신도시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사업이 올해 하반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