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부산 지역의 인문·자연·환경 콘텐츠를 한곳에 모은 독서 테마 소식지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는 독서 테마 소식지 ‘길 위의 독서’를 개발·보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소식지는 독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애향심과 지역 이해도를 높이고, ‘책과 함께 걷는 길’을 통해 인성과 지성을 조화롭게 키우는 행복한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작한 것이다. 부산 지역 환경과 연계한 맞춤형 독서 체험 정보를 제공한다. 제1호 소식지는 ‘바다처럼 과학을 읽다’를 주제로 해운대 지역을 소개한다. 학생들은 내리새라도서관, 국립부산과학관,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국립수산과학관을 이동하며 ▲바다 또는 해양과 관련된 책을 읽고 내용 간추리기 ▲바다 또는 해양 관련된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정리하기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에서 읽은 책 소개하기 등 길 위의 독서 미션에 나선다. 1호 소식지를 시작으로 부산교육청은 총 10개의 독서코스의 소식지를 제작할 계획이다. 10개 독서코스는 ▲영도 흰여울문화마을길 ▲유엔평화기념관, 유엔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자치법규(조례·규칙·훈령)와 행정소송에 대한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고 입법역량과 실무능력을 키우기 위해 상반기 순회 법제교육을 오는 20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교직원의 법무 역량을 신장하기 위해 상·하반기에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교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다. 상반기 순회 법제교육은 ▲행정소송 실무 ▲교육 자치법규 입안 원칙 ▲교육 관계 법령 판례 및 해석사례 연구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과목으로 진행한다. 행정소송 실무는 기본개념부터 요건, 절차 등 행정소송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안내한다. 교육자치법규 입안 원칙은 소관 사무의 원칙, 법령 우위의 원칙, 법률 유보의 원칙 등 6가지 기본원칙을 중심으로 자치법규의 입안 기초를 설명한다. 교육 관계 법령 이해 및 사례를 통한 자치법규는 교육 관계 법령의 체계와 주요 교육 관계법 개관, 자치법규 입안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의와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한다. 도교육청 정은지 행정법무담당관은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법령 이해를 높이고, 담당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전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 2024년 1차 등록 대안교육기관 9곳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29일 등록제 운영 공고 이후 ▲서류 접수·심사(4월) ▲현장 조사(4월) ▲실무협의회(5월) ▲등록운영위원회(5월)를 거쳐 남부지역 8기관, 북부지역 1기관, 총 9곳을 최종 선정했다. 2024년 1차 경기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선정 명단은 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등록 대안교육기관은 ‘학교’ 명칭 사용이 가능하며 대안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의무교육 대상자에 대해서는 ‘취학의무유예’가 가능하다. 또 ▲프로그램 운영비 ▲도서 구입비 등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고 ▲인적사항 원적교 통보 ▲수업료 반환기준 준수 ▲예결산 내역 누리집 공개 ▲대안교육기관 운영위원회 구성·운영 등 법적 의무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2022년부터 5회에 걸쳐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를 운영했으며 현재까지 등록한 대안교육기관은 총 73곳이다. 도교육청은 등록 대안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대안교육기관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함께 가요! 학교급식! 2024년 지혜 나눔 협의회(이하 지혜 나눔 협의회)’를 운영한다. 올해 첫 시작인 ‘지혜 나눔 협의회’는 자체 조리를 하는 유・초・중・고・각종 학교 142교의 영양교사와 영양사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창의적인 학교급식 발전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근거리에 있는 세종시 142개 학교를 세종시 생활권별로 8개로 구분했으며, 해당 학교에 근무하는 영양교사와 영양사가 권역별 모임을 통해 다양한 급식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권역별 모임에서 영양교사와 영양사는 최근 경향을 반영한 학교급식 정책을 공유하고 학교급식 교육 활동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영양교사와 영양사가 함께 고민하고 토론한다. 특히, 이번 ‘지혜 나눔 협의회’를 계기로 영양교사와 영양사가 집합 연수에서는 다루기 어려웠던 각 생활권만의 급식 운영 특성, 심층 토의가 필요한 사안, 개선 사례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정광태 교육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5월 13일부터 총 8주간 태안중학교에서 예술융합수업 꽃피우기 국악 직무연수를 시작했다고 알려왔다. 이번 연수는 충남교육청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교육과정 연계 융합예술교육 직무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태안교육지원청 관내 중고등학교 음악교사를 대상으로 사물놀이의 기초와 지도법에 대한 강의가 펼쳐진다. 이들은 총 8주 동안 사물놀이 전문공연단인 뜬쇠예술단 소속의 김동학 강사로부터 체계적인 지도를 받을 예정이다. 세부 강의 내용으로는 악기 종류별 앉는 자세 및 주법, 충청지역 가락의 연주를 위한 각종 장단 익히기, 전체 합주하기, 학생 지도방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연수의 첫 시작일인 13일 수업을 마치자마자 연수 장소인 태안중학교 음악실로 달려온 음악선생님들은 잠시 숨을 고른 후 곧바로 연수 개회식을 가졌다. 이후 사물놀이 경력 30년의 전문가인 김동학 강사로부터 악기 편성, 연주법, 사물놀이 장단의 이해 등에 대한 강의를 받았다. 음악교육의 전문가지만, 사물놀이 전공자가 아니어서 새내기 대학생의 마음으로 배웠다는 선생님들. 학생의 심정으로 잠시 되돌아가보는 기회가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브라질 재외동포를 위한 온라인 한국어 교실을 5월부터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한국어 교실은 지난해 신일주 브라질 상파울루한국교육원장이 충북교육청을 방문하여 브라질 재외동포 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수업 지원을 요청하며 기획됐다. 도내에서 수년간 한국어 학급을 운영했거나 이주배경학생을 대상을 한국어를 가르쳐본 경험이 많은 현직 초등교사 10명으로 구성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총 40차시가 운영되며 ▲한국어 교육 ▲과제 첨삭 지도 ▲한국-브라질 문화교류 ▲한국역사 교육 등 다양하고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주제를 다루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한 정유리 교사(봉명초)는 “수업을 통해 자신의 모국인 한국에 대해 잘 알게 됐고,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갖을 수 있었다는 브라질 재외동포 학생의 말에 감명을 받아 올해도 참여하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재외동포 학생의 한 학부모는 “브라질에서 한국어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는데, 충북 선생님들이 배울 기회를 제공해 줘서 아이가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전북특별한클래스(중등)’ 운영 교사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북특별한클래스는 학생의 학습 수준 분석에 따른 맞춤형 학습콘텐츠를 지원하는 AI기반 코스웨어로, 중학교 1·2학년 학생 중 희망 학생 1만 명에게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교과의 학습콘텐츠를 제공한다. 중학교 1·2학년 부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는 전북특별한클래스 활용 매뉴얼 안내 및 시연을 통해 중등 기초·기본학력 향상 지원 시스템의 현장 안착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안내 사항은 2024학년도 중등 기초·기본학력 향상 지원 시스템, 전북특별한클래스 가입방법, 과목별 클래스 운영, AI러닝, 학습이력 관리 등이다. 교사는 전북특별한클래스를 통해 과목별 클래스를 개설해 맞춤형 학습진단 및 수준별 문항을 제공하고, 학습 후에는 총괄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성취도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수학 과목의 경우 AI 러닝을 활용해 학생에게 가장 효과적인 학습 순서와 맞춤형 문제를 제공함으로써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을 돕는다. &n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지난 16일,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는 아산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마을교육포럼) 활성화를 위한 선진지 탐방을 위해 박서우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관내 유치원 원장, 초등학교 교장 60여명이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교육선진지 방문을 통해 아산교육지원청은 완주군 교육통합지원센터가 10여년 간 이어올 수 있었던‘교육통합’의 발자취, 중간지원조직의 필요성, 학교-마을교육과정의 운영 사례 그리고 학교실행 프로젝트 사례 등을 공유했으며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완주군만의 특색 있는 교육 사업에 대한 우수 사례들을 청취하며 아산교육지원청이 앞으로 추구해야 할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가 완주군과 교육지원청의 협력을 위한 중간지원 조직 역할을 지금처럼 해주길 바라며 지역 사회, 교육 주체들과 함께‘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 도시 완주, 교육1번지 완주’실현을 위한 그 주축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서우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하여 다양한 지역사회 및 교육주체의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5월 16일 15시부터 남대천 일원에서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교육활동 보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이날은 의성교육지원청 주관‘제43회 스승의 날 기념 의성 교직원 한마음 건강 걷기 대회’가 함께 진행되어 많은 교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홍보 활동이 진행됐으며, 초·중·고 각급 학교의 교직원들이 바뀐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교육활동 보호 법률들을 퀴즈를 통해 함께 풀어보며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남대천 일원을 산책하는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 교육과정의 달라진 내용들을 홍보했으며, 학교 교육활동의 모든 구성원들이 모두 행복한 교실을 만들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학교를 도울 수 있도록 홍보했다. 퀴즈 행사에 참여한 교직원은 “특히, 달라진 교육활동 보호 법률과 사례들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교사와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분위기 속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하고 존중하겠다”며 의견을 전했다. 박명호 교육장은 “달라지는 교육 환경과 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의 적용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전 관내 유치원 및 각급학교(동부 194개교, 서부 263개교)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학교 공기질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 공기질 점검은 '학교보건법'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각 1회, 연 2회 실시하며, 조도, 온도, 소음 등 실내환경 분야 5개 항목과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등 12개 항목의 공기질 분야에 대해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3년 이내 신설 및 증개축, 리모델링을 한 학교의 경우에는 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 8개 항목에 대해 공기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학교 공기질 점검은 전문업체와 용역계약을 체결하여 측정함으로써 공기질 관리의 전문성 및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5월 14일(화), 대전법동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실제 현장에서 공기질 측정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을 실시했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최재모, 박세권 교육장은 "학교 실내 공기질 점검을 통해 건강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