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지난달부터 추진 중인 ‘동구형 맞춤 난방비 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5월 31일까지 접수 기한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난방비 지원사업을 미신청한 소상공인들에게 지원받을 기회를 넓히기 위함이다. 동구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동구형 맞춤 난방비 지원’ 사업을 통해 2천 8백여 명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총 3억 4천여만 원을 지급했다. 이 사업은 업종별 3단계로 분류해 최대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숙박·온실(하우스)을 갖춘 화훼농원·욕탕 30만 원 ▲일반음식점·제과점·세탁업·반려동물 관련업 20만 원 ▲그 외 업종(유흥업 등 제외)은 10만 원을 업종별 차등 지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동구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상시근로자 수가 5명 미만이며, 지난해 연 매출 2억 원 미만인 임차 사업자여야 한다. 단, 숙박·욕탕업, 온실(하우스)을 갖춘 화훼농원은 본인 소유 점포 운영자도 가능하나 무등록 사업자, 휴·폐업 사업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 자격을 갖춘 대상자는 5월 31일까지 동구청 별관(동구보건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대한복싱협회관리위원회 주최 ‘2023 전국종별 복싱선수권대회’에서 동구복싱단이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올해만 3번째 은빛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동구복싱단은 지난 18~22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종별 복싱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4개 체급에 출전했다. 이 대회에서 57㎏급 이행석(23) 선수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 준결승에서 수원시청 정지훈 선수를 상대로 1라운드 RSC승(점수차 승리)을 거뒀지만 준결승전에서 고막 파열 부상을 당하며 결승전 기권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신명훈 감독은 “부상으로 인해 기권해야 했지만 시즌 첫 대회에 이어 두 번째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한 선수단에 감사하다”며 “동구복싱단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복싱협회와 광주광역시체육회,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광주 동구청에 감사드리며 남은 하반기 경기에서는 반드시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신명훈 감독의 전략적인 지도와 선수들의 인내·열정으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 같다”면서 “다가오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5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다문화가족의 사회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서구 다문화가족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회는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다문화가족 현황, 관련예산, 주요사업에 관해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서구는 결혼이주여성 대상 자기계발과 취업 역량을 강화하여 취·창업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경제적 자립 및 한국사회의 안정적인 생활을 도모할 수 있게 전문기술교육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들이 느끼는 고민을 편안하게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상담을 통해 진로 탐색 및 취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구는 자문위원의 자문 및 의견을 수렴하여 올해 시책사업 및 신규사업 발굴에 반영하고 교육, 상담, 정보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곽현미 부구청장(자문위원회 위원장)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지역자원이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춘화 다문화가족 대표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참여 문화 조성을 위해 서구민과 함께하는 ‘감(減)탄서구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총 3번에 걸쳐 4~5월(1기), 7~8월(2기), 10~11월(3기)로 운영되며, 서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사업장 주소를 두고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서구는 기수별 우수 참여자 3명을 선정하여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며, 기수별 최우수 참여자 1명을 MVP로 지정하고 구청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챌린지는 기후행동1.5℃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광주광역시 서구 챌린지를 선택, 접속코드 ‘23gamtan’을 입력하여 신청하면 되고, 기후행동 실천일기·퀴즈, 정보&꿀팁 등에 참여하여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후행동 실천 일기’는 ▲지역농산물 매장 이용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손수건 사용하기 등 생활 속에서 기후 행동을 실천하고 인증 사진과 짧은 소감을 작성하면 1회당 100점이 부여되며, ‘기후행동 퀴즈’는 60초 안에 5문항의 탄소중립 실천에 관한 퀴즈를 맞히는 방식(1일 최대 50점)으로 참여 후 정답과 해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4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2023년 성별영향평가 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 계획, 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신체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정책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날 위원회는 2023년 대상사업 선정 기준에 따라 부서별로 제출된 사업을 논의하고 ▲소상공인지원센터운영 ▲걷기좋은길 보행등설치 ▲찾아가는 통합건강캠프 운영 등 공약사업을 포함한 32개 사업을 선정했다. 서구는 다음달 5월 중 선정된 사업 관련하여 사업 담당자들의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성평등 정책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1:1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하고 성인지 관점의 개선안을 도출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구청 양성평등과 관계자는 “성별영향평가제도의 추진기반을 강화해 앞으로 정책과 사업의 추진에 성차별적 요소를 제거하고, 모두에게 행복한 서구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시 서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일상 속 물 절약 실천으로 올해 들어 4개월 동안 1335톤의 물을 아꼈다. 서구는 지난해 11월 물 가뭄극복 대책 일환으로 구청사내 화장실의 ▲세면대 센서형 절수설비 65개소 교체 ▲양변기 수조에 절수용 벽돌 투입 ▲수도밸브 조절을 통해 가뭄 극복 캠페인에 적극 나섰다. 그 결과 서구는 작년 동월대비 물 사용량이 ▲1월 1705톤 → 1471톤으로 16% 절감 ▲2월 1681톤 → 1317톤으로 28% 절감 ▲3월 1713톤 → 1391톤으로 23% 절감 ▲4월 1788톤 → 1373톤으로 30%의 물을 절감했다. 이 밖에도 서구는 '값으로 매길 水 없는‘물’' 물 절약 캠페인 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하는 등 가뭄 극복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구청 회계정보과 관계자는 “모두의 일상 속 물절약하는 습관이 모여 지금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구는 물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며 물절약 실천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시 서구]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가 오는 28일 개통 19주년을 맞아 다양한 대시민 이벤트를 펼친다. 공사는 27일, 상무역에서 노사 대표가 도시철도 이용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와 기념품을 증정하는 ‘노사 공동 대중교통 활성화 캠페인’을 갖고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 자리에서 아름다운가게,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과 함께 자원순환 프로그램인‘기증해 봄!’이벤트를 펼치고 5점 이상의 물품을 기증한 시민들에게 화사한 봄꽃 미니화분을 제공한다. 동시에 ‘개통 19주년 기념 K-컬쳐 축하쇼’등 문화 행사도 상무역에서 풍성하게 열린다. 지하철예술무대 재능기부 예술가들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공사 직원들이 시민들의 소망을 예쁜 캘리그라피로 만들어 선물하는 재능기부 이벤트를 펼친다. 또한 특별전시로 상무역에서는 한은혜 작가의 ‘일상은 선물이다’ 전이, 김대중컨벤션센터역에서는 ‘엠네스티-매그넘포토스’사진전이 열린다. 이 날 각 역에서는 자매결연 학교 관계자, 장애인 등이 ‘일일명예역장’으로 참여해 광주도시철도의 일상을 함께 할 예정이며, 역사별로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온라인 행사도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오는 28일 지방공무원 40명 대상으로 시청각실에서 ‘2023년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인문학’ 과정 1기를 운영한다. 26일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직원들이 잠시 업무에서 벗어나 음악과 시를 통해 인문학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직원들은 인문학을 통해 따뜻하고 여유로운 마음가짐으로 국민과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직자로서 소양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과는 ▲음악이 있는 인문학 ▲시의 한수 ▲내 삶에 증명된 잠언들로 삶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인문학 분야로 편성했다. 강사는 시민자유대학에서 다년간 강의로 인정받은 전남문화재단 장용석 이사와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한 용혜원 시인을 위촉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연수 마지막 시간에는 올해 퇴직한 곽행숙 전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이 자신의 삶에서 교훈이 됐던 이야기를 함께 나눈다. 수강 신청은 지난 5~14일 진행됐다. 수강 신청 첫날 하루 만에 40명 정원을 모두 채웠다. 현재 추가 지원까지 이어지면서 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광주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인문학적 감성 함양을 통해 공직자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교육연수원에서 교육과정 문해력 향상을 희망하는 관내 초등 교원 43명 대상으로 ‘교육과정 TALK’ 전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26일 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교육과정 TALK’는 교육과정에 대한 교사의 전문성 제고와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자발적인 연구모임이다. 이 모임의 결성은 2022 개정 교육과정 고시 및 교사의 교육과정에 대한 인식 변화와 전문성 향상 요구를 반영했다. 교육과정에서 분권화·지역화·자율화가 확대되는 추세에 따라 필요성이 강해지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 초1~2학년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다. 이 때문에 교육과정에 대한 관심과 연구의 필요성 역시 높아진 상태다. 이에 교감, 수석교사, 교과전문가, 연구부장 등 교육과정에 역량을 갖춘 교원들이 다수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모임은 참여 교원들의 관심 교과와 개인 희망을 고려해 국어(Ⅰ·Ⅱ), 수학(Ⅰ·Ⅱ), 통합교과, 창의적체험활동의 6개 분과로 구성된다. 각 분과는 필수과제 1개와 구성원 간 협의를 통해 선정된 자율과제를 연구·실천하게 된다. 필수과제로 각 분과별는 2022 개정 교과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은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2023 학교로 찾아가는 기초학력 컨설팅”을 월봉초를 시작으로 관내 67개교 대상으로 4~10월 진행한다. 26일 광주동·서부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각 학교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통합적 지원과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단은 파견형 기초학력 전담교사 8명과 교육전문직, 각 권역별 기초학력 컨설팅 위원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각 초등학교를 3년에 한 번 순환 방문한다. 컨설팅은 학교의 기초학력 보장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에서 진행된다. ‘학습지원 대상 학생 지원협의회’에서 선정·협의한 내용 등에 대해서도 이뤄진다. 또 각 학교의 ‘학습지원 대상 학생’에 대한 집중 지원 사례 공유, 문해력, 수리력 등에서 기초학력 전담 교사의 효율적인 지도 방안 등의 다양한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된다. 한편 ‘2023 학교로 찾아가는 기초학력 컨설팅’은 ‘공모형 기초학력 전담 교사제’를 운영하는 30교까지 포함해 진행된다. ‘공모형 기초학력 전담 교사제’는 교육감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처음 도입된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각 학교에 정규교사를 기초학력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