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부안군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지난 20일 격포 여객선 터미널을 대상으로 건축과 전기 분야 등에 대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격포여객선터미널은 위도를 방문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반드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로, 건립된지 25년이 경과되어 재난취약시설로 분류되고 있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이러한 우려를 불식하고 이용자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건축·전기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해소했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가 정착되고, 이용객들의 안전의식이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해 요인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필요시 전문업체와 협력해 신속하게 개선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격포 여객선터미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위험 요소는 신속히 제거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0일 군청 5층 대회의실, 부안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빈틈없는 재난 대응을 위해 협력체계를 다지고 전반적인 조치 능력을 향상하고자 치뤄지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올해는 전국 336개 기관이 2회차로 나누어 훈련을 실시한다. 1회차 훈련에 나선 부안군은 지진으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훈련 참여자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해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 지시를 수행하는 훈련에 임했다. 특히 훈련에 함께한 부안소방서, 부안경찰서, 육군 8098부대 1대대, 한국전력공사 부안지사, ㈜KT, 부안군 자율방재단, 부안군 의용소방대 연합회, 대한적십자사 부안군협의회 등 다수의 기관·기업·민간단체가 하나 된 움직임을 보이며 훈련의 목표를 극대화했다. 군은 훈련을 통해 도출한 각종 사항들을 철저히 분석해 실제상황 발생 시 문제가 되지 않도록 보완·조치 한다는 방침이다. 권익현 부안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부안군 행안면에 위치한 백합죽 맛집 계화회관(대표 이화자・최국서)은 지난 20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계화회관은 2011년부터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해 왔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누적 기부액이 2,200여만 원에 이른다. 이화자・최국서 대표는 “장학금을 기부하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할 것을 생각하면 보람을 느낀디”며, “장학금 기부가 내 스스로에 대한 삶의 동기부여가 되기도 한다”며 소탈한 웃음을 지었다. 어려운 시절 주위 사람들의 따뜻한 온정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는 이화자‧최국서 대표는 지역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공부하길 바란다며 지역 청년들에게 지속적인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낼 것을 약속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매년 잊지 않고 장학금을 기탁 해주시는 계화회관 두 대표님의 귀한 뜻을 헤아려, 장학금이 지역 인재 육성에 잘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기부된 장학금은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산시가 '100원 버스'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다. 익산시는 기존에 어린이(6~12세)를 대상으로 추진해 온 '100원 버스 요금제'를 오는 7월부터 청소년(13~18세)까지 확대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100원 버스'는 전용 교통카드를 사용해 시내버스를 타면 실사용 금액 중 본인 부담금 100원(건당)을 제외한 나머지를 다음 달에 환급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익산시 버스 요금은 교통카드 이용 시 어린이 750원, 청소년 1,250원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전용 교통카드를 사용할 경우 어린이는 월 3만 원(46회), 청소년은 월 5만 원(43회)까지 '100원 요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초과분은 본인 부담이다. 전용 교통카드는 6월 2일부터 '행복더하기' 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기재된 주소 또는 재학 중인 학교로 카드가 배송되며, 편의점 또는 앱을 통한 선충전 후 사용 가능하다. 단, 다른 시・군 버스 이용, 다인승 결제, 하차 시 미태그(단말기 미접촉) 등은 지원 대상에서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익산시가 국지성 폭우 등 올여름 이상기후 대비에 나섰다. 시는 2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분야별 핵심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선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는 '사전 예방 중심 대응체계 강화'와 '응급복구 준비' 병행이라는 이중 전략을 세웠다. 건설·하천·도로·주택 등 전 영역에서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 도로분야: 침수방지 시설 강화 및 도로 응급복구 체계 구축 시는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소파 보수 응급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도로보수원·가로정비원 중심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측구와 교량을 정비하고, 현수막게시대의 고정상태를 점검하는 등 도로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도 병행된다. 최근 시는 침수 사고 예방을 위해 송학·중앙·삼바레기·하나로 지하차도 4곳에 20억 원을 투입해 자동 진입차단시설을 이달 말까지 설치한다. 수위 상승 시 센서가 감지되면 차량 진입을 자동 차단하게 된다. 또한 배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순창군보건의료원은 세계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5월을‘혈압 측정의 달’로 정하고, 21일 지역 내 재래시장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고혈압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측정과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올바른 혈압 측정 방법과 혈압 관리 교육을 통해 고혈압의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온기곤 순창군보건의료원장은“고혈압은 증상이 없더라도 혈관에 지속적으로 부담을 주며, 방치할 경우 중대한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다”면서,“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기적인 혈압 측정의 중요성과 고혈압 예방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혈압은‘침묵의 살인자’로 불릴 만큼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조기 진단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심장질환, 뇌졸중, 신장질환 등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순창군]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지난 5월 8일부터 운영 중인 발효 관련 교육과정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민이 순창의 전통 발효식품을 직접 체험하며, 관련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 중심의 교육 과정이다. 지난 5월 8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전통주 교육 과정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발효식초 ▲소스 제조 ▲순창전통장류제조사 민간자격 과정 등 다양한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현재 진행중인‘전통주 제조 과정’교육은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론에서는 전통주의 원료, 발효 원리 등을 다루며, 실습에서는 수강생이 직접 술을 담그고 시음하는 과정을 통해 기술을 배운다. 완성된 전통주는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품평이 이뤄지며, 이를 통해 교육생들의 이해도와 참여도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한 수강생은“어렵게 느껴졌던 전통주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어 좋았다”며,“직접 만든 전통주를 주변과 나누며 선조들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고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순창군 남계지구가 국토교통부 주관‘2025년 도시 새뜰마을사업 추진실적평가’에서 전북도 15개 사업지 중 유일하게‘상’등급을 받으며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의 모범사례로 부상했다. 이번 평가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선정된 도내 도시 새뜰마을사업 1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업 추진 체계, 주민 참여도, 계획 타당성, 물리적 성과, 사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됐다. 남계지구 새뜰마을사업은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후,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4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추진된 생활 인프라 개선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순창읍 남계마을 일원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과 위생, 마을 안전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단순한 기반시설 확충을 넘어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노후 주택을 개보수하고, 비위생적인 지붕을 개량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마을 곳곳에 분포해 있던 낡고 위험한 담장을 정비하고, 마을 진입로와 주요 통행 공간에는 소규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정읍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투표합시다!’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학수 시장이 직접 참여해 피켓을 들고 사전투표와 본투표 일정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한 표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번 대통령선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투표 참여를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투표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시청 공식 누리집과 SNS,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사전투표·본투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 거점에 현수막도 설치해 투표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선거인명부 등재 여부와 투표소 위치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전투표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68개 사전투표소에서 가능하며, 본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정읍시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 심리적 고충을 겪는 시민들이 전문 심리상담을 통해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정부 주관 바우처 지원사업이다. 심리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는 의뢰서, 진단서, 소견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완료하면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고, 120일간 총 8회에 걸쳐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바우처는 제공 인력의 자격에 따라 1급(회당 8만원)과 2급(회당 7만원) 유형으로 나뉘며,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은 회당 0~30%로 차등 적용된다. 지난해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도 기존 바우처 이용기간이 종료된 이후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이 사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든 원하는 제공기관을 선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