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정읍시는 세계 생물 다양성의 날(5월 22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8일 동진강변에서 대규모 양미역취 제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진강환경·복지협의회 30명과 자연보호중앙연맹 정읍시협의회 35명이 참석했다. 양미역취는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태계 교란 생물로, 북아메리카로 국내로 유입돼 토종생물을 위협하고 있다. 현재는 국내에서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 분포하며 특히 전라도 지역에 집중분포돼 있는데, 하천 정비사업 이후 동진강과 만경강 일대에 대규모 군락 분포하고 있다. 양미역취는 뿌리에서 독성물질을 내뿜으며 다른 식물의 성장을 저해하는 ‘타감작용(他感作用)’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미역취는 9 부터 10월에 노란꽃의 개화기를 거친 뒤 씨앗을 뿌린다. 특히 뿌리를 내린 양미역취는 100년 가량 유지되며 번식력이 강하다. 시는 양미역취의 확산을 막기 위해, 매년 개화 전 시기인 5월부터 양미역취 제거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약 29톤의 양미역취를 제거했고, 외래종 배스·블루길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남원시가 위탁하고 사단법인 CYA가 운영하는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5월 17일, 도통동 소재 물방개워터파크 일원에서 “이야기가 있는 야간매점”이라는 주제로 야간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청소년들에게 대표 야식메뉴인 컵라면과 음료, 간식 등을 나눠주며 고민을 들어주고 공감해주면서 센터 이용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꾸려졌다. 이번 아웃리치는 센터 이용방법 및 제공 서비스 홍보를 통해 (잠재적)학교 밖 청소년과 은둔형 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정일신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하여 모든 남원시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으며, 앞으로 더 많은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사회의 편견 없이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시학교밖센터는 9세 부터 24세 학교 밖 청소년에게 기초소양교육, 상담, 학업복귀, 자립지원 등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남원시학교밖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시는 ‘우물 정’,‘고을 읍’이라는 지역 명칭의 근원인 ‘우물’을 보존하고 관리하는 작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시에서는 지역 명칭의 상징인 우물을 관리해 보존하자는 취지로 지난 2023년 9월 ‘정읍시 우물 보존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올해 초 전수조사를 통해 300개가 넘는 우물이 존재함을 확인했다. 이 중 30개를 1차 선별한 이후 지난 16일 시 향토문화유산 심의위원회의를 통해 정해마을, 덕천 가정마을, 산외 여우치 빈시암, 산외 외목마을(일명 선녀 약수) 우물 4곳을 시 관리대상 우물로 지정했다. 정해마을 우물은 시암바다라는 뜻으로, 정읍사문화제 채수의식이 치러지고 있고, 덕천 가정마을 우물은 동학농민혁명 당시 동학농민군이 마신 우물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산외 여우치 빈시암은 동진강의 발원지라는 점, 산외 외목마을 우물은 선녀들이 내려와서 목욕을 했다는 전설인 일명 ‘선녀약수’로 널리 알려졌으며 약수의 효능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바로 옆 마을인 내목마을의 솟대가 세워지는 과정에 대한 가치도 더해졌다. 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이학수 시장은 20일 오전 영상 간부회의를 갖고 “현안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야 한다”며 “소관부처와 기획재정부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이 시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농기계 사고는 큰 인명피해를 불러 일으키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교육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라”며 “특히 대부분의 농기계 사고는 운전자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기본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영농철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적기 영농을 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집중호우철을 앞두고 있어 재해와 악취가 우려된다”며 “상습 수해 피해지역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가축분뇨 배출 시설 등을 점검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정읍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동지역 8개소에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를 설치하였고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은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를 동지역 공원이나 주택밀집지역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설치하고, 시스템을 통해 모기 발생 현황을 확인해 방제 유무를 판단한다.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는 이산화탄소(유인제)를 방출하여 질병을 매개하는 암모기만을 유인·포집하여 개체 수를 실시간 자동 계수하고 데이터를 전송하는 신개념 IT 기반 모기 퇴치 및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모기 발생 정보가 없어 관행되었던 주기적 방제 활동이 아닌 근거 중심의 선택적 방제를 통해 약품 사용을 감소하고 약품 내성, 환경 오염 및 인체 유해성 저하 등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보건소장은 “모기서식지, 생활근거지, 취약지 등에 적합한 맞춤형 방역을 실시하여 남원시민의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남원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남원시는 2024년 자살예방 신규사업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자살예방 활동을 펼치기 위해 6개 영역의 51개 기관과 활동 목표를 설정하고, 참여기관임을 홍보하기 위해 서약식 작성과 현판 등을 배포한다. ‘24년 3월에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7개 읍면동을 선정하였고, 5월 20일부터는 참여기관 51개소를 남원시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요원이 현장 방문하여 활동 목표(고위험군 발굴, 개입, 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차단)를 설정하여 서약서를 작성하고, 참여기관 현판과 정신건강 홍보 리플릿 등을 배포하여 기관 내 정신건강 홍보 리플릿을 항시 배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6개 영역기관은 총 51개소로 △보건의료는 남원성일병원, 남원노인요양병원, 효사랑요양병원, 동서한의원, 보건지소 △교육에는 송동·금지·용북·보절·산내·남원중학교와 대강초등학교가 △복지는 사랑방문간호센터, 굿모닝시니어노인복지센터, 대강참사랑노인복지센터, 성일유엔아이, 미소드림재가노인복지센터, 올케어재가노인복지센터 △유통판매는 춘향골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남원시은 지리적 취약성과 거동·교통의 불편성으로 인해 의료이용 접근이 저하된 거동불편자 및 독거노인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원격협력 진료를 오늘 5월 20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본 신규사업은 면지역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된 6개 지역(주천·금지주생·대강·산동·이백·아영면) 보건지소에서 우선 시행하며 사업 참여에 동의한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의사와 방문간호사 간 정보통신기설(ICT)를 활용한 진료·자문·복약지도 등을 실시한다. 그동안 거동불편한 어르신들이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고혈압, 당뇨 등의 질환에 대해 진료를 보기 위해서는 보건지소를 내방 해야 했다. 하지만 신규사업에 참여하는 대상자는 보건지소로 직접 내방하지 않고도 방문간호사가 가정 및 경로당을 방문하여 보건지소 공중보건의사와의 협진을 통해 진료 및 처방, 복약지도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어 대상자의 편의성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원시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23년 10월 보건복지부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에 공모하여 같은 해 12월 사업 선정 및 예산을 확보하였다. 또한 원격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남원시가 위탁하고 사단법인 CYA가 운영하는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4월 6일 실시된 ‘2024년도 제1회 초중고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13명이 합격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남원시학교밖센터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남원시 대학생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검정고시 대비반(수준별 맞춤형 교육 멘토링)을 운영하였으며, 인터넷 강의, 교재 제공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취득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다. 한 센터 관계자는 “시에서 제공하는 인력을 활용한 검정고시 대비반의 운영이 이번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력취득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남원시 연계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차 검정고시 대비반은 오는 6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남원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남원시는 지리산 등 산림자원과 문화시설을 활용하여 소방공무원이 직무수행 중 겪는 정신건강 문제를 개선하고 치유의 최적지 인식을 제고하고자, 전북특별자치도 소방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심신수련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소방공무원의 직무 특성상 화재 진압, 재난·재해, 그 밖의 위급한 상황에서의 구조·구급 활동으로 위험한 상황에 항상 노출되어 있으나, 신체적·심리적 불안 완화 및 치유할 수 있는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남원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와 협력하여 보건안전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선발하여 힐링 프로그램을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동안 운영했다. 남원시 운봉 오헤브데이호텔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자존감 및 건강관리 특강 △편안한 쉼을 위한 재즈콘서트 △백두대간 둘레길 트래킹 △남원 대표 문화시설 방문 등 체험 위주로 진행되었다. 남원시 관계자는 “자연 속 치유 프로그램이 소방공무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의 정신적 치유와 심리적 안정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호남권역 소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제22회 대한민국서당문화한마당이 ‘서당 AI에 답하다’를 주제로 지난 4월 27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과, 5월 19일 서울(운현궁)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와 서울특별시 종로구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교육부·전북특별자치도·남원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강경대회, 제술대회, 휘호대회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서 진행됐다. 특히 옛 과거 제도의 향시 격인 예선전은 남원에서, 수도 한양에서 치렀던 복시 격은 본선 서울 운현궁에서 열렸다. 3개 부문 종합 대상인 수장원에는 강경부문(단체)에 응시한 남원향교(김시열 외 16명, 전북특별자치도 남원)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남원향교 김시열 전교는 “대통령상을 수상한 공로는 오랜시간 꾸준히 수련해 온 단원들의 노력 덕분이며, 1600여년 이상 지속된 서당 문화가 미래 사회 필요한 가치들을 찾아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남원향교는 옛 정신과 전통문화를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남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