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임진희가 최종 라운드 대역전극을 펼치며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시즌 3승을 달성했다. 임진희는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CC 물길·꽃길(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총 상금 12억 원)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했다.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 이어 시즌 세 번째 우승이자 통산 5승째이다. KLPGA투어에서 이번 시즌 3승은 박지영과 이예원에 이어 임진희가 세 번째이다. 2021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했던 임진희는 지난해 맥콜·모나파크 오픈에서 통산 2승을 올린 뒤 이번 시즌에는 3승을 몰아치며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우승 상금 2억 1천600만 원을 받은 임진희는 상금랭킹 3위(9억 506만 원)로 올라섰고 대상 포인트는 2위로 상승했다. 선두 임희정에 4타 뒤진 공동 5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임진희는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몰아치는 집중력으로 역전극을 펼쳤다. 임진희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경찰인재개발원장(치안감 송병일)은 10월 20일과 21일 창경이래 처음으로 시도경찰청 예선을 거친 전국 정예 경찰대형오토바이 요원이 모이는 경찰대형오토바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경찰대형오토바이는 대도시 교통상황 대응에 매우 효과적이고, 가시성이 뛰어나 경호 및 행사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경찰인재개발원은 2017년부터 경찰대형오토바이 교육을 시행해왔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경찰대형오토바이 요원의 업무능력 향상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는 인천 송도컨벤시아 남측 야외광장에서 개최되고, 10월 20일 10:00 직선 장애물 통과 경기로 시작해서 10월 21일 14:00 짐카나 (Gymkhana) 결승 경기를 끝으로 10월 21일 16:00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경찰대형오토바이 경진대회는 3개 종목을 겨룬다. 대회는 짐카나(Gymkhana) 경기, 직선 장애물 통과 경기, 균형 주행 경기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찰대형오토바이는 비엠더블유(BMW) 제품과 할리데이비슨 제품을 사용하고 있기에 이번 대회에서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국립소방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구동욱)은 오는 31일까지 2024년 소방청 정책연구와 연구원 기술개발연구에 대한 수요조사를 처음으로 통합 시행한다. 그간, 소방청과 연구원이 각각 정책과제와 기술연구과제 각각 수요조사를 시행함에 따라 비효율적 예산 집행, 정책-기술 간의 연계성 저하, 연구성과물 현장 적용성 미흡 등의 문제점이 제기된 바 있다. 이번 통합 수요조사는 연구과제 발굴단계부터 정책부서와 연구부서 간의 소통과 조정을 통해 중복연구를 최소화하고, 소방정책과 기술 분야의 집단지성을 활용하여 소방현장 문제해결에 실효성이 높은 연구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수요조사는 ① 조직, 인사, 예산을 비롯한 인문·사회·경제 등 소방정책분야와 ② 화재예방, 대응기술, 보건안전 등 기술개발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소방연구’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수요 조사서는 1차로 중복성, 실현 가능성 등을 자체적으로 검토하고, 2차로 정책부서와 연구부서 간 실무 조정회의를 통해 유사분야 연구를 조정·통합하여 후보 과제를 선정하며, 이후 소방청 정책연구심의회와 국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환경부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중점 추진하고 있는 환경규제 개선의 효과가 현장 곳곳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기업현장·지자체 담당자를 위한 환경규제 혁신 소책자(핸드북)’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책자는 환경부가 환경보전과 국민안전이라는 환경목표를 견고히 유지하면서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는 낡은 규제를 적극 개선한 사례를 담고 있다. 특히 신규화학물질 등록 절차 간소화, 탄소중립(온실가스 감축) 실적 인정 확대 등 분야별 개선 사례를 구체적으로 정리해 제시했다. 소책자는 10월 24일부터 환경부 누리집에 그림파일(PDF) 형태로 전문이 게시되며, 유역(지방)환경청 및 경제단체 등을 통해 기업 및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종이 책자도 배포된다. 이채은 환경부 정책기획관은 “환경규제 혁신의 효과가 일선에 닿는 데는 시간이 걸릴 수 있으나, 끊임없는 혁신과 홍보를 통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환경규제 개선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환경부]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지의 효율적 보전과 관리를 위해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와 합동하여 2023년 10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6주간) 농지 불법전용 등에 대한 교차단속(이하 교차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교차 단속을 통해 ▲ 농지를 허가 없이 전용하는 사례를 중점 점검하되, ▲ 불법 성토 등 농지개량 기준을 위반하거나 ▲ 농지의 타용도 일시사용허가 없이 비농업 자재를 쌓아두는 행위 등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중심 단속업무의 전문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226개 시‧군‧구의 농지업무 담당자 총 397명을 중심으로 164개 단속반을 구성하여 동일 시‧도의 타 시‧군‧구 현장을 교차 점검 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으로 적발된 농지법 위반 사항은 농지 관할 지자체에서 원상회복 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 등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이승한 농지과장은 “농지 불법전용 근절을 위해 정기적으로 지자체 교차단속을 실시하고 단속 사례 공유를 통해 일선 현장의 농지 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우리나라와 걸프협력회의(GCC, Gulf Cooperation Council) 6개국 간의 한-GCC FTA 제8차 공식협상이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우리 측은 장성길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을 수석대표로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관세청 등 대표단 30여 명이 참여하며, GCC 측에서는 '라자 알 마조키'(Raja Al Marzoqi) 사우디 경제수석고문을 수석대표로 6개 회원국 협상단 30여 명이 참석한다. 우리나라와 GCC는 2007년 3월 한-GCC FTA 협상 추진에 합의하고 2008년 7월 제1차 협상 이후 제3차 공식 협상까지 개최했으나 GCC 측의 요청으로 2010년 협상이 잠정 중단됐다가, 이후 양측간 공식 협상 재개 방안을 논의한 결과 2022년 3월 제4차 공식협상을 통하여 협상을 재개하여 올해 2월까지 총 7차례 공식협상을 가졌다. 우리 정부는 이번에 개최되는 8차 협상에서 상품, 서비스, 디지털 무역, 투자, 원산지, 통관, 정부조달, 협력, 무역구제, 투명성 등 분야별 협정문 협상과 상품, 서비스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 국빈 방문을 계기로 10월 22일 리야드 페어몬트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하여 개최된 「한-사우디 무역상담회」에는 한-사우디 양국의 주력 협력 분야인 플랜트, 건설 분야를 비롯, 친환경, 디지털 등 사우디 산업다각화 수요에 발맞춘 첨단 신산업 분야의 중견·중소기업 30개사와 사우디 바이어·발주처 78개사가 참여하여 총 190건 이상의 1:1 상담이 진행됐다. KOTRA에 따르면 금일 상담 결과, 2,100만불 이상의 계약 추진액(1년 이내 성약 가능 예상금액)이 잠정 집계됐다. 크게 네 분야에서 1:1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신산업(ICT,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전기차, 의료바이오 등)(15개사) 분야는 98건의 상담을 통해 1,466만불의 계약추진액이 집계, △에너지·건설·플랜트(9개사)는 54건의 상담을 통해 350만불의 계약추진액이 집계, △산업기자재(3개사) 분야는 23건의 상담을 통해 300만불의 계약추진액이 집계, △방산·보안(3개사) 분야는 15건의 상담을 통해 50만불의 계약추진액이 집계됐다. 참여기업들은 이번 상담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0월 20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서해안 중심으로 충남과 경기의 소 사육 농장에서 10건이 발생했고 추가 신고가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유입에 대비하여 사전에 백신을 비축(54만 마리분)하고 긴급행동지침(SOP)을 제정하는 등 준비해 왔으며, 림프스킨병은 백신으로 방어할 수 있으므로 신속한 백신 접종과 백신 항체형성(3주)을 거쳐 안정화될 때까지 차단방역 등 전국의 소(牛) 사육 농장의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전 비축 중인 백신 물량과 발생상황 등을 감안하여 10월 말까지 신속하게 방역대 내 소(牛) 사육 농장에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백신 170만 마리 분을 11월 초까지 추가 도입하여 위험도가 높은 경기‧충남권 등의 모든 소(120만여 마리)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할 계획이다. 럼피스킨병의 주요 전파 요인인 모기 등 흡혈 곤충에 대한 농장과 그 주변 방제·소독을 위해 지자체, 농축협 등의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집중 방제하고, 농가가 농장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김건희 여사는 오늘(현지시간 10월 22일 오후 사우디아라비아 측의 초청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왕립전통예술원(The Royal Institute of Traditional Arts, TRITA)을 방문했다. 왕립전통예술원은 사우디아라비아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목표로 2021년 개원했으며 교육·연수, 학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 여사는 왕립전통예술원의 한국 도자회화 작가 초청 워크숍,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의 학술교류 MOU 체결 등 양국 간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는 데 반가움을 표하고,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문화 교류를 하는 것은 미래를 함께하는 것”이라며 문화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김 여사는 “양국 간 협력의 핵심 기틀은 문화에 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협력 사업들은 양국의 전통 문화예술 발전과 미래세대 교류 협력 촉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왕립전통예술원 관계자들은 진흙, 금속, 나무, 직물 등을 사용한 사우디아라비아 전통 공예 프로그램과 전통예술 관련 교육 훈련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김 여사는 “전통문화를 보존하는 것은 나라의 정체성을 보존하는 것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10. 22 일) 오후 리야드 야마마 궁전에서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Mohammed bin Salman bin Abdulaziz Al Saud), 이하 ‘모하메드’'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왕세자 겸 총리와 국빈 방문 일정을 갖고, 양국간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ㆍ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회담에 앞서 야마마궁 정원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축하하는 공식 환영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사우디측은 대통령 부부가 탑승한 차량이 야마마 궁전 입구로 들어서자 기마부대가 호위하며 동 차량을 정원 안으로 안내했다. 대통령은 모하메드 왕세자의 영접을 받으면서 레드카펫을 따라 의장대의 사열을 받은 후 야마마 궁 내부로 입장해 사우디측 수행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개최된 회담에서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자는 한-사우디 양국간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ㆍ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대통령은 작년 11월 모하메드 왕세자 방한 이후 1년이 채 되지 않아 사우디를 국빈 방문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