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익산시가 익산문화원과 함께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의 가치와 가족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긴다. 익산문화원은 오는 4일 함라한옥체험단지에서 결혼 50주년을 기념하는 금혼식을 전통혼례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날 전통혼례식은 이재호 원장의 집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통혼례식은 청사초롱을 앞세우고 신랑과 신부의 입장으로 시작한다. 이어 신랑과 신부가 처음 만나 맞절로 인사하는 교배례, 술잔과 표주박에 각각 술을 부어 마시는 합근례, 전통 혼례 인증서 수여, 신랑 신부 행진 등이 진행된다. 하객들은 팥과 쌀을 한 줌씩 쥐고 있다가 행진하는 신랑·신부를 향해 던져 액운을 물리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를 함께 기원한다. 이재호 원장은 "소중한 문화자산인 전통혼례가 많이 사라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재현을 통해 소중함을 일깨우고 계승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통 혼례는 서로 결혼 의사를 묻는 의혼(議婚), 혼인 날짜를 정하는 납채(納采), 예물을 보내는 납폐(納幣), 혼례를 올리는 친영(親迎)으로 이뤄지는데 최근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익산 탑마루 친환경 쌀이 명품 쌀로 인정받으며 수도권 학교급식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시는 성동구 학교급식 공급업체에 선정돼 오는 9월부터 2년간 성동구 67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익산 탑마루 친환경 쌀 200톤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동구 선정으로 기존 노원구, 은평구, 성북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5곳의 판로를 확보하게 됐다. 익산시는 서울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친환경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성동구 학교급식 공급업체 선정을 위해 지난 3월 입찰에 참여해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했다. 지난달 2차 현장 평가와 3차 블라인드 시식·선호도 평가 등에서 고득점을 획득해 최종적으로 성동구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이 확정됐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해 앞으로도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하겠다"며 "수도권 공급처 확대를 통해 친환경 쌀 유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서동선화의 사랑과 백제 30대 무왕이 꽃피운 찬란한 백제문화가 빛의 향연으로 피어난다.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4 익산서동축제'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중앙체육공원과 금마서동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도시 전체에서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확장해 무왕 제례와 시민참여 퍼레이드, 서동 선발대회 등 개막행사를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 성대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무왕제례와 무왕행차 퍼레이드 개막일인 3일 익산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무왕제례'와 고취대, 기마장군, 백제기수단, 무왕 행차 가마 등 30대 무왕의 행렬을 재현하는 '무왕행차 퍼레이드'는 성대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퍼레이드는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해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치며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즐거운 축제가 될 전망이다. 퍼레이드가 진행되는 동안 중앙체육공원에서는 익산서동축제의 주인공인 서동을 찾는 '서동선발대회'를 진행한다. 선발된 서동의 즉위식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선포하며 가수 김수찬, 신인선, 설화수, 할리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무주군은 지역인재 양성과 이웃돕기에 뜻을 전하는 군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적상면 한마음장학회는 적상면 출신 박지우(대학교 2학년)학생에게 장학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고귀식 회장은 “도시 대학에 나가서 공부하는 적상면 출신 학생의 학업과 생활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전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과 장학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적상면 한마음장학회는 1993년 설립됐으며 12명의 회원들이 매년 적상면 소재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적상면 출신 고등학생, 그리고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한편, 무풍면에서는 기초생계수급자 가정이 무풍면 ㈜대진건설의 도움으로 집수리를 마쳤다. 무풍면은 지난해 내린 집중호우로 해당 가정의 컨테이너 집 뒤 흙이 무너져 내려 붕괴위험이 있는 상태였다며 개인이 고치기에는 경제적 부담이 컸던 상황에서 양경모 사장이 인건비 등 부대비용 5백만 원을 후원해 집수리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양경모 사장은 “어려운 이웃이 안정된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무주군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무주읍 다양마을회관 등 6개 읍면 125곳에 대한 시설 및 기기 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재난방재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지역자율방재단과 냉방기기 전문가 등이 함께 시설을 방문해 냉방기기 필터 청소와 냉매제 충전 상태, 정상 작동, 무더위쉼터 안내 표지판 설치 여부 등을 살피고 있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박각춘 과장은 “온열질환 예방 홍보 활동 등도 병행해 기후변화 대응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는데 집중할 방침”이라며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한 것인 만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모든 점검을 마쳐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비롯한 군민들이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그늘막·쿨링포그시스템을 운영하는 한편, 살수차 운행과 폭염 관련 안전 수칙을 공유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무주군]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기념 무주군 봉축 연등탑 점등식이 지난 2일 군청 광장 분수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군민화합을 도모하고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을 다짐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진일 봉축위원장(원통사 주지) 등 지역 내 사찰의 주지 스님과 불자 등 3백여 명이 참석해 점등과 탑돌이 등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우리가 밝힐 연등의 온화한 빛이 여러분의 마음과 가정, 그리고 온 마을을 껴안아 주기를 바라며 지치고 힘든 이들에겐 위로를, 무주를 찾는 이들에겐 기쁨을, 경쟁력이 필요한 지역엔 희망을 안겨주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라 불을 밝히는 마음이 더욱 특별하다”라며 “24년을 밝혀온 연등탑이 5월 무주의 상징이자 볼거리가 되고 아름다운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 군청 광장에 설치된 높이 9m, 둘레 24m 규모의 탑에는 1,100개의 연등이 설치됐으며, 오는 6월 10일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군산시는 제19회 군산꽁당보리축제(5월2일부터 4일) 등 지역축제를 대비하여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및 물가안정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역축제에서 바가지요금 민원으로 지역 이미지 실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군산시는 2일 개막하는 군산꽁당보리축제를 시작으로 물가 및 행사부서가 주체가 되어 공무원, 소비자단체 등으로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및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요금 과다 인상 여부, 가격 표시 이행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및 먹거리 부스장 위생관리, 식품위생법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민원 사전 예방을 위하여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축제기간 동안 행사장 인근 물가 동향 모니터링 및 안내문 배포, 현수막 게첨 등 물가 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도 병행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축제 합동점검을 통해 깨끗한 위생 수준과 부담 없는 가격으로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꽁당보리축제외에도 ▲수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부처님 오신 날’(5월 15일)을 앞두고 지난 달 22일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7건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18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원인은 아궁이 화원방치 등 부주의가 4건(57.1%)*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인 요인 1건(14.3%), 방화 1건(14.3%), 미상 1건(14.3%) 순이었다. 전북소방은 김제 금산사 미륵전 등 목조문화재(국보 · 보물)가 있는 전통사찰 119개소를 포함해 도내 140개 주요사찰을 대상으로 화재위험요소를 미리 제거하는 등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주요 추진사항은 △연등 관련 설비 및 화기취급시설 등 안전관리에 대한 화재예방교육 △비상소화장치, 자동화재탐지(속보)설비 및 옥외소화전 설비 등 소방시설 관련 작동여부 확인 △사찰 주변 화재위험 요인제거 등이다. 또한 각 소방관서장은 관내 사찰을 직접 방문해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하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남원시는 치매환자 24시간 스마트 돌봄 이용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밝혔다. 치매환자 24시간 스마트 돌봄에 대한 만족도 조사는 이용자와 보호자 105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8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실시했는데 스마트 돌봄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이용자의 평균 5점 만점에 4.38점, 보호자는 4.29점이었으며, 서비스 제공자는 4.22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조사방법은 조사기관인 군산간호대학교에서 이용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표준화된 보고식 질문지를 가지고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읽어주면서 1:1 대면조사를 실시했고, 조사내용은 스마트 돌봄의 일반적 특성과 서비스 만족도 등이었다. 또한 『경기도 치매마을 스마트 도시 모델 연구 개발』을 위해 경기도연구원 의학박사·보건학박사 연구원 2명이 지난 4월 22일에 남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차별화된 치매환자관리사업인 『ICT 기기를 활용한 24시간 스마트 돌봄, 돌봄 사각지대 해소사업, 알츠하이머 치매위험도 혈액검사, 모바일 앱 치매예방교육 기억하리』 등에 대한 자문을 위해 남원시 치매안심센터를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남원시는 오는 3일 제1회 남원 춘향배 전국 파크골프 어울림 대회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파크골프장에서 개최한다. 어울림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서 치러지는 대회로, 이번대회에는 전국 장애인, 비장애인 파크골프 동호인 250여명이 참가 할 예정이다. 파크골프는 나무로 된 채를 이용해 지름 6cm의 공을 홀에 넣는 공원에서 치는 골프로 비용이 저렴하고 공이 가벼워 큰 힘이 없어도 가능해 노약자들이나 장애인들에게 좋은 운동이다. 특히, 춘향배 전국 어울림 파크골프 대회는 남원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단위 어울림 체육대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인들의 체육복지 실현을 위해 개최한다”며“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운동기회를 확대하고 체육활동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남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