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목포과학대학교 건설융학과(학과장 김행준교수)는 지난 27일 현장중심교육의 일환으로 함평 축산특화산업 투자선도지구 기반시설 현장견학과 건설시설물 유지관리 및 건설현장 사고사례 워크샵 특강을 가졌다.

이날 현장견학과 워크샵 특강에는 건설융합과 1학년 및 2학년 재학생 70여명과 전임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현장 관계자(시공사, 승원종합건설)의 설명을 듣고 현장견학을 안내했다.

함평 축산특화산업 투자선도지구 기반시설은 지역특화자원과 연계한 농공단지 조성 등 생산기반 강화로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사업목적으로 함평군 학교면 사거리 355-162번지 일원에서 연면적 318,564 ㎡ (기반시설 31,658 ㎡, 농공단지 286,906 ㎡ )에 기반시설 등과 농공단지를 조성하는 현장으로 2018년에 착공하여 2024년 말 준공 예정이다.

이어진 워크샵에서는 정제평 교수(호남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가 강연자로 나서 건설시설물 유지관리와 건설현장에서의 여러 유형별, 요인별 사고사례들을 분석하고 재발 방지 및 예방 대책 등의 특강을 가졌다.

김행준 목포과학대 건설융합과 교수는“학생들이 현장견학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현장의 최신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앞으로 문명과 환경을 조화롭게 창조하는 건설환경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견학의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