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나 기자 | 포항시는 오는 4월 5일부터 카드·모바일형 포항사랑상품권인 포항사랑카드 발급이 어려운 농어촌 지역으로 찾아가는 ‘모바일 뱅크 현장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전식 선불카드인 포항사랑카드는 지류형 포항사랑상품권보다 사용과 충전이 간편하고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서비스의 연계로 편리해 사용자가 지속 증가하고 있으나, 대구은행이 없는 농어촌 지역에서는 카드발급에 어려움이 있어 포항시에서 모바일 뱅크 현장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 모바일 뱅크는 5일 구룡포읍 일본인가옥거리 맞은편 주차장을 시작으로, 12일 청하면 문화복지센터 주차장, 14일 오천읍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을 순회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대구은행 일반은행업무와 ATM기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포항사랑카드는 가맹점에서 실물 카드가 없어도 휴대폰 QR코드 결제와 삼성페이 간편결제가 가능하며,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될 뿐만 아니라 지역 쇼핑몰 포항마켓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시는 지난 1월 설 명절 10% 할인판매를 시작으로, 2월부터는 상시 7% 할인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만 14세 이상은 누구나 발급할 수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나 기자 | 포항시는 30일 일자리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일자리 공시제 세부 계획을 지역고용네트워크 및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2010년 도입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자체장이 임기 중 달성하고자 하는 일자리 목표와 일자리 대책을 수립해 시민들에게 공표하고, 중앙정부는 지자체의 정책을 지원하며 추진 성과를 확인해 우수 지자체에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지방소멸 및 산업전환 등 지역의 고용위기 대응을 위해 포항시는 올해 ‘시민중심 더 좋은 일자리 3만 2,500개 창출’을 일자리 정책 비전으로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포항 건설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구유입의 최우선 과제를 양질의 좋은 일자리 창출로 보고, 포항시는 이차전지 등 미래 신성장산업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기업투자 유치와 최적의 인프라 구축 등 빼어난 성과를 거둬가면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신산업 기업 유치에도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2019년 7월 24일 전국 최초로 차세대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후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구축, 배터리 자원순환클러스터, 인라인자동평가센터 유치 등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나 기자 | 안동시가 3월 29일 평화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2월 13일 기존 청사에서 새 건물로 이전을 완료하고 신청사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평화동 신청사는 지난 2021년 10월 착공 후 1년 3개월의 공기를 거쳐 올해 1월 19일 완공했다. 총사업비 약 53억 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939.16㎡ (586.6평)의 규모로 지어졌다. 17대의 주차공간과 △지하 기계실 △1층 사무실, 전산실 △2층 회의실, 예비군동대, 임산부휴게실 △3층 주민자치프로그램실, 주민자치사무실, 체력단련장 등의 공간이 조성됐다. 신청사 준공은 평화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센터 접근성을 향상하고 행정업무와 주민자치업무의 효율적인 통합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신속한 업무처리 및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여건을 조성해 높은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화동장은“이번 신청사 준공으로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의 통합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이를 통해 행정업무 역량을 집중시킬 수 있게 됐다”라면서 “주민들이 앞으로 쾌적한 환경 속에서 행정서비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나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9일 농업인회관에서 아열대과수연구회 임원 및 회원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3년 아열대과수연구회 총회 및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아열대과수연구회는 만감류, 망고, 바나나, 커피 등 아열대과수를 재배하는 도내 농업인들로 구성돼 있으며, 2021년에 조직돼 아열대과수산업의 발전 방안을 협의하고 재배기술을 연구하는 농업인단체다. 이날 총회에서는 경북 아열대과수 생산과 판매에 대한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만감류 및 망고 재배의 핵심 기술과 스마트농업 기술 교육도 함께 이뤄져 회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북도는 2021년부터 '경상북도 아열대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전문단지 조성 등 아열대농업에 투자하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원에서는 한라봉, 레드향, 애플망고 등 3과종에 대한 재배기술 매뉴얼을 제작․보급했고, 올해는 유망 아열대과수 재배 시범사업을 통해 3개소 1.2ha를 추가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 도내 아열대과수 재배면적은 매년 소폭 상승하고 있는데, 지난해 기준 158농가 39ha 규모로 재배되고 있으며, 만감류가 26ha로 가장 많고 백향과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나 기자 |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이 과도한 대민업무와 충격사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어 있고 이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증, 불안장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치경찰 마음건강돌봄’을 추진한다. 경찰관은 직무 특성상 자살ㆍ성폭력ㆍ교통사고 등 참혹한 사건사고를 수시로 목격하고, 피해자 및 유가족 조사ㆍ지원 등 사건처리의 전 과정에 장기간 관여하며 트라우마 등 정신적 손상 위험이 높다. 2018년 보건복지부에서도 경찰관을 ‘트라우마 위험 등으로 자살률이 높은 특수직 공무원’으로 지정하고 특별 관리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경찰관 직무 자체가 트라우마와 분리될 수 없고, 특히 총기를 다루는 공권력의 특성상 마음건강 문제가 개인뿐만 아니라 국민에게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체계적인 예방ㆍ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이유로 그동안 경찰청에서는 경찰관의 트라우마 등 직무 스트레스를 전문적으로 치유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마음동행센터’를 운영 중으로 현재 전국에 18개 센터가 있으며, 경북경찰청에서는 2019년부터 안동성소병원에 마음동행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도내 한 곳 밖에 없는 마음동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나 기자 | 경북도는 30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도성환 서부환경기술인협회장을 비롯한 소속 기술인들 30여명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소통의 날은 기업체 현장에서 환경오염물질 관리와 각종 환경 관련 규제 강화로 업무처리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경기술인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해주고자 지난해부터 경북도에서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도 환경안전 분야 정책추진방향과 기술인들이 알아야할 주요 지침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고 책자를 배포했다. 또, 최근 기업에서 ESG 생태계 중심의 가치가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어 지속가능한 미래와 환경을 실천하기 위해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환경기술인들에게 정책 발굴을 제안하는 등 ESG 기업경영을 위한 실천을 유도했다. 이후 애로사항 및 의견수렴 시간에는 기업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자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지역 환경기술인협회와 현장 소통의 날 운영 후 기업체 환경기술인들로부터 “직접 현장에 찾아와 환경기술인과 공무원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많이 만들면 좋겠다”라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은…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나 기자 | 경북도는 버킷리스트를 가상현실에 구현해 메타버스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대국민 메타버스 버킷리스트 프로젝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프로젝트그룹 운영 지원사업' 중 지정과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가고 싶은 여행지 △꼭 하고 싶은 스포츠 △꼭 다시 가고 싶은 과거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프로젝트그룹 운영 지원사업은 자유과제 4개(문화·관광, 산업, 보건복지·의료, 공공), 지정과제 3개(대국민 메타버스 버킷리스트 프로젝트) 등 민관 협업 메타버스 융합특화 서비스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공모는 △(여행 분야) 평소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여행지 미리 체험, 물리적·건강상 이유로 가기 힘든 곳 가상체험 △(스포츠 분야) 좋아하는 스타가 플레이하는 모습 근접 가상 체험, 물리적·건강상 이유로 하기 힘든 스포츠 간접체험 △(추억 분야) 꼭 한번 다시 가고픈 역사의 순간 타임머신 체험, 다시 한 번 더 기억하고 싶은 과거의 나의 모습 체험 등 3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3월 30일부터 4월 28일까지며,…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나 기자 | 경북도는 29~30일 양일 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농촌지역 개발사업의 핵심 주체인 시군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자들과 함께 농촌지역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수회(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연수회(워크숍)는 시군 담당 공무원과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역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올해 농식품부 공모 대응 방안 및 사업추진을 논의하는 등 농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됐다. 행사 첫날에는 농촌 주민 삶의 질 제고와 청년층․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한 농촌공간계획 수립 근거 법률인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제정에 따라 변화하는 농촌정책 제도 및 대외여건에 대응하기 위한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또 농촌지역 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시설물의 운영‧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자문과 각 시군의 전문지식, 경험을 공유해 경북도와 시군 업무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 시간을 가졌다. 행사 2일 차에는 분임 토의를 통해 시군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등 농식품부 공모 선정을 위한 열띤 토론을 통해 경북 농촌지역 삶의…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나 기자 | 경북도는 공모를 거쳐 지정된 10개 전담여행사 대표 및 실무자, 경북문화관광공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서울에서 2023~2024년 경상북도 국내전담여행사 지정서를 수여하고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국내 여행수요의 폭발적 증가에 따라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상품 기획과 더불어 적극적인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모를 통해 최종 10개 국내전담여행사를 지정했다. 특히, 올해는 전담여행사를 2년 간 지정해 매년 공모에 따라 발생하는 연초 공백을 최소화하고 연속성 있는 경북관광 홍보와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박차를 가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전담여행사에 지정서․지정패 수여와 함께, 경북도에서 중점 추진 중인 △전통주 체험 △세계유산 상품 △야간관광 특화콘텐츠 △템플․소울스테이, 액티비티 체험 △웰니스관광 활성화 등 2023년 경북도 관광마케팅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전담여행사 인센티브 지원과 관련한 의견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것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하
국회시도의정뉴스 최지나 기자 |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30일과 31일 경주에서 전문기업과 법무법인 비트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 규제자유특구 민․관․연 집중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도 중기부 9차 규제자유특구(2024년초 지정 예정) 신청을 준비하기 위해 지자체, 관계기관 및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산업 발굴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경북도는 법무법인 비트와 함께 신산업 산업화를 제약하는 규제사항에 대한 세부점검과 관계부처의 법령개정 수용성 등을 검토했다. 규제자유특구는 기업들이 규제에 막혀있던 신산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동안(2+2년) 지정구역 내에서 핵심규제에 대한 특례를 부여받아 사업화의 길을 열어주는 정책이다. 경북도는 이미 4차례 규제자유특구 지정 및 운영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최다, 최초로 5번째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지역혁신 네트워크회의와 규제샌드박스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의 신산업 규제 이슈를 적극적으로 발굴해왔으며, 예비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추진함으로써 미래 먹거리 산업을 견인할 계획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