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에서 경남도와 창원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도내 원전기업(10개사)과 캐나다 원전기업(13개사) 간 협력을 논의하는 원전기업 간담회(Business Roundtable)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캐나다 퀘벡정부 대표부, 캐나다원전산업협회, 주한 캐나다 대사관, 경상국립대학교, 한국재료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캐나다 원전기업대표단은 20일 월성원자력본부를 방문했고, 21일 오전에는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하는 등 국내 주요 원자력산업시설을 시찰했다. 이번 캐나다 원전기업 대표단의 경남 방문은 경남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주단소재부터 주기기 제작, 출하까지 원전 주기기 일괄 생산이 가능한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해 300여 개의 원전 협력업체가 집중되어 있는 원전산업 제조 중심지이기 때문이다. 경남도는 간담회에서 캐나다 원전기업대표단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원자력 육성 종합계획’을 소개하면서, 차세대 원전 글로벌 제조거점 육성을 위해 2032년까지 3대 추진전략(▲제조혁신 클러스터 조성, ▲차세대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경남도는 21일 오전 도청 중회의실에서 경상국립대와 인제대의 글로컬대학 본지정 선정을 위한 ‘글로컬대학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 경상국립대 전정환 기획처장, 인제대 이우경 기획처장, 경남도 실행계획 전담팀(TF)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국립대와 인제대의 실행계획 수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지원계획을 논의했다. 경상국립대는 우주항공·방산 분야 최고의 선도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우주항공대학(CSA) ▲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ADIST) 설립 등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인제대는 도시의 모든 공간을 교육과 산업생태계 혁신 공간으로 활용, 현장 맞춤형 실무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 시티 캠퍼스(All City Campus) ▲김해인재양성재단 설립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글로컬대학 선정은 지역대학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대학의 자체적인 혁신 노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 정주하여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마지막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경상남도청소년지도사협회, 경상남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23년 경상남도 청소년활동 지도자대회 ‘알로하, 청소년지도자’'가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창녕군 부곡면 소재 화왕산 스파호텔에서 개최됐다. 9월 24일인 제7회 경상남도청소년지도사의 날을 기념하며 개최된 이번 행사는 도내 청소년지도자를 격려하고 상호교류를 통한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 도내 청소년 수련관, 문화의 집 등 청소년 활동분야에 종사하는 청소년지도자와 지자체 담당공무원 등 총 1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1부에서는 ‘우수 청소년활동 청소년지도자 및 협력기관 시상’을 진행했으며, 도지사 표창 등 지도자 7명, 협력기관 2곳에 대해 표창패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2부 화합의 장에서는 청소년지도자 미니올림픽 등 교류활동을 통해 청소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홍순경 원장은 “청소년활동과 정책발전을 위해 힘써 온 청소년지도자들이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경남도는 지난 5월 30일부터 7월 14일까지 시행된 ‘2023 숙박세일 페스타’에서 6억 7,500만 원 상당의 숙박시설 상품을 판매하는 등 21억 원의 여행비 지출 유발 효과를 창출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발표했다. ‘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사업’은 지난 5월 30일부터 7월 14일까지 경남도 등 지자체(2만 원)와 한국관광공사(3만 원)가 공동으로 5만 원 상당의 숙박쿠폰을 온라인여행사를 통해 지급하여 호텔, 리조트, 펜션 등 인허가된 숙박시설에 사용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협업해 8천만 원을 투입했고, 한국관광공사에서 1억 7,300만 원을 지원받아 총 2억 5,300만 원의 사업비로 5,072건, 6억 7,500만 원 상당의 숙박시설 상품판매를 기록했다. 지역 숙박시설 등 관련 업계에 대한 간접지원 효과를 보면 경남도 투입 예산 8,000만 원 대비 8.4배의 내수진작 효과가 발생했다. 행사기간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276명)에 따르면 도내 숙박시설 이용은 호텔 34.8%, 펜션 등 32.3%, 모텔은 25.0%로 나타나…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경상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의해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보수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제설자재와 제설장비 점검 등 설해대책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다음 달 13일까지 추계 도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비대상은 지방도, 위임국도, 시도, 군도 등 9,678개 노선, 1만 1,428㎞로 경남도(도로관리사업소)와 18개 시・군이 함께 일제히 진행한다. 주요 정비 내용은 ▲ 지난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에 의해 발생된 파손 부위 정비, 산마루 측구와 배수로 퇴적물 제거 ▲ 교량, 터널 등 주요 시설물의 기능확보 ▲ 낙석, 산사태 위험지구 도로 비탈면 정비 ▲ 제설자재, 제설장비 확보 등 겨울철 제설대책 수립 ▲ 도로 내 불법점용 시설물 정리와 풀베기 등 환경정비다. 특히, 이번 추계 도로정비는 도로관리기관별 제설대책 수립을 통해 겨울철 강설과 노면살얼음(블랙아이스)에 선제적으로 대처함으로써 도민의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추계 도로정비는 도로시설물 기능을 회복함과 동시에 겨울철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경상남도는 시외버스 이용객이 많은 추석과 가을 행락철을 맞아 25일까지 시외버스 운수사업체를 찾아가 중대시민재해 예방 점검과 홍보에 나선다. 시외버스는 중대재해처벌법에서 규정하는 중대시민재해 대상인 철도, 여객선, 등 공중교통수단 중 이용객이 가장 많아, 경남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우선해서 합동 점검·홍보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점검은 도내 시외버스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실태를 파악하여, 현장에서 맞춤형 중대시민재해 예방·대응 컨설팅을 한다. 6개사가 운행 중인 420대의 시외버스를 대상으로 추진하여, 시외버스 이용객들의 교통편의를 높이고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안전한 버스이용을 위한 △안전계획 수립, △업무처리절차(매뉴얼) 마련 등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점검한다. △차량 안전점검 실시 △차량 내 안전장치(소화기, 비상탈출 망치 등) 비치·작동 △과속운행 관리 등 시외버스 차량 관리를 확인하고, 승객의 안전과 직결되는 운수 종사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휴게시간 관리 △음주측정 여부에 관한 사항도 점검한다. 강순익 경남도 중대재해예방과장은 “지난해 공공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21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와 업계 관련 기업,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23 경남 마이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남 마이스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마이스 관계자 교육, △경남 마이스 얼라이언스 발대식, △지역 마이스의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경남 마이스 발전을 위한 분과회의 및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마이스 관계자 교육에서는 이형주 VM 컨설팅 대표의 ‘도시를 살리는 마이스 산업’, 황문호 해피로드컨설팅 대표의 ‘번 아웃 없는 영 마이스 리더’ 등 도내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무 강의가 이루어졌다. 포럼에서는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의 개회사, 김맹숙 경상남도 관광진흥과장과 이우상 경남 마이스관광포럼 대표의 환영사, 신현대 한국 마이스 협회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올해 재정비된 ‘경남 마이스 얼라이언스’ 발대식에서는 각 분과 위원장으로 케이앤씨 김호곤 대표, 소노캄거제 이동수 차장, 수도항공여행사 최경숙 대표, MBC 경남 박상길 부장이 위촉됐고, 총괄 위원장은 마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20일부터 21일 까지 양일간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미래산업으로서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전통의약 협력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강민규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 정창현 한국한의약진흥원장, 국내 전문가, 미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 라오스, 몽골 등 국외 전문가와 관계자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600여 명이 참석했다. 1일차에는 헤더 그레인(Heather Grain) 호주 로열멜버른 공과대학교 교수의 '변화하는 기회 – 전통의약을 의료의 중심으로'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전통의약 품질강화 정책과 협력, 한의표준 임상진료 지침의 적용과 활용, 한・중 심포지엄 등 전통의약 발전을 위한 각국의 우수한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2일차에는 최승훈 국제동양의학회 회장의 '미래산업으로서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과 한의약 해외진출 전략 및 사례공유, 최신 한의 임상기술, 한의약 기반의 감염병 후유증 대응 사례 및 성과 등 주제별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고 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20일 ‘제2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우수자를 선발·포상하는 지원체계 마련을 통해 소방안전관리자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 향상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경연 분야는 특급·1급, 2급·3급 특정소방대상물로 총 2가지 분야이며, 소방서 예선을 통과한 32부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1위는 ▲특급·1급 분야 양산 성우하이텍 ▲2·3급 분야 지역난방공사 김해지사가 차지해 도지사상을 받았다. 2위는 ▲특급·1급 분야 창녕 세아베스틸 창녕공장 ▲2·3급 분야 거창 코아루에듀시티 2단지, 3위는 ▲특급·1급 분야 삼성중공업 한내공장 ▲2·3급 분야 남해 창선노인전문요양원이 선정되어 각각 도지사상. 한국소방안전원 경남지부장상을 받았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분야별 1위 2점은 내달에 예정된 소방청 주관 본선대회에 진출하게 되며 입상작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개선 정책 및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환수 예방안전과장은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방안전관리자의 역할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경남도는 21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실버체육대회(이하 기념식)’를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오신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2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27번째를 맞이하는 기념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진부 도의회의장, 신희범 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장, 조규일 진주시장과 도내 어르신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및 경로헌장 낭독, 유공자 포상, 기념사 및 축사와 함께 실버체육대회 시작을 알리는 시·군 선수단의 화려한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이어 어르신들이 체조경연대회, 한궁대회, 실버가요대회 등에 참가해 그동안 쌓았던 실력을 뽐내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특히 유공자 포상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권영순 어르신을 비롯한 21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어르신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룩할 수 있었다”며 “과거 경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