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거창군 고제면은 지난 4월 27일 거창중학교 고제분교 운동장에서 지역발전과 면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제29회 사과골 고제 면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제면체육진흥회(회장 강기성)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김일수 도의원, 신재화, 최준규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출향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마을별로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마을의 단합된 모습과 화합을 연출하여 행사에 풍요로움을 더했다. 행사는 고제면 풍물패의 신명 나는 식전공연으로 포문을 열어 1부 개회식, 2부 체육행사, 3부 면민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건강체조 축하공연이 더해져서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하루 종일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봄 날씨로 윷놀이, 400계주, 제기차기, 한궁, 족구, 박터트리기 등 전년도 보다 다양한 종목이 준비되어 전 연령층의 주민들이 참여해 운동경기를 펼쳤다. 특히 올해는 2020년 이후 수상자가 없어 수여하지 못했던 면민상을 대신해 고제면 최고령자인 101세이신 하병용씨에게 장수상을 수상하여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진주시 상대동 내고장사랑하기위원회는 29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3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상대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진주시 상대동은 2017년부터 상대동 봉사단체협의회와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단체별 기부릴레이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3개 단체가 참여하여 5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부했고, 올해는 지난 2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어 내고장사랑하기위원회가 두 번째 기부 동참이다. 정대열 상대동 내고장사랑하기위원회 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내고장과 이웃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진주시]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시가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과 손을 잡고 진주 K-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정영수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과 26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사무실에서 김기문 회장을 만나 진주 K-기업가정신 확산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규일 시장은 김기문 회장에게 “대한민국 경제의 중추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간을 존중하고 공동체 가치를 중시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진주시가 그동안 추진한 진주 K-기업가정신 확산 사업들을 설명했다. 이어서 “오는 7월에 개최되는 진주 K-기업가정신 청년포럼과 10월에 개최 예정인 국제포럼에 중소기업중앙회가 참여해줄 것”을 제안했다. 정영수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기적을 위해 중소기업 CEO 등에게 진주 K-기업가정신의 확산이 필요하다”며,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에서 K-기업가정신을 배우고 삼성 이병철ㆍLG 구인회ㆍGS 허만정ㆍ효성 조홍제 회장 생가 등을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봄철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년) 경남 도내 농기계 사고 건수는 467건이며 이 중 농번기(5~10월)에만 315건(67.4%)이 발생했다. 올해 3월 기준 도내 농기계 사고는 49건이 발생했으며 이 중 심정지 사고는 3건이다. 특히, 농촌의 고령화로 60~70대 연령층에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일반 교통사고에 비해 사망률이 높아 안전사고에 더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용 전·후 반드시 점검해야 하며, 전원을 차단한 상태에서 정비해야 하며, 농기계 회전체·덮개 등이 손상되면 즉시 점검 또는 교체해야 한다. 경운기 등 농기계로 좁은 도로(농로)나 경사진 길 등을 이동할 때는 진입 전 미리 속도를 줄여 운행하고, 길 가장자리나 풀이 무성한 곳에서는 노면 상태를 확인 후 길 안쪽으로 다녀야 한다. 내리막길에서는 급하게 방향을 꺾거나 클러치를 조작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농기계 운전 시 음주운전 금지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경상남도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도내 기업체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도지사 서한문을 보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도내 기업체 1만여 곳, 근로자 4만여 명에게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 협조와 안전 문화 동참을 당부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서한문에서 “산업현장에서는 크고 작은 산업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안전의식이 느슨해져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라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사업주에게는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로 노동자들과 소통하여 사업장 내 안전문화를 확산해 달라“고 요청했고, 노동자에게는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부탁했다. 박 지사는 “안전한 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컨설팅, 교육, 홍보 등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용노동부의 2023년 12월 말 산업재해 발생현황 통계자료에 의하면, 전체 재해발생건수 584건, 사망자 수 598명 중에서 2023년 5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경남도는 하절기 및 10월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소독업소 598개소에 대하여 29일부터 5월 24일까지 4주간 소독업소 관리를 위해 도에서 처음으로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내 소독업소는 2019년까지 276개소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에 119개소가 늘어났으며, 현재 기준 598개소로 급증했다. 경남도는 4월 초 시군의 소독업소 관리실태를 조사한 결과 그동안 시군에서 코로나19 대응 등으로 소독업소에 대한 점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소독업소에서 의무소독시설에 제대로 된 소독작업을 하여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2인 1조로 21개반을 편성하여 ▲시설·장비·인력 기준 준수 여부 ▲소독업자 및 종사자 소독교육 이수여부 ▲소독사실 기록 유무 ▲소독기준 및 방법에 따른 소독실시 여부 등을 점검하고, 고의적인 위반행위는 행정처분을, 경미한 내용은 현지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종사자의 안전과 환경보호를 위해 환경부장관 승인을 받은 소독약품 사용을 강조하고, 올바른 소독실시로 해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경상남도가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도·시군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키즈카페, 결혼식장, PC방 내에서 음식물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 업소는 키즈카페, 결혼식장, 장례식장, PC방, 만화카페 등 위생취약 우려시설 및 호텔 등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이며, 최근 1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소 등 390개소를 선정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관리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관리 여부 ▲위생모,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및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키즈카페, PC방 등에서 조리‧판매하는 식품을 수거해 대장균과 식중독균 적합 여부에 대한 검사도 병행하여 조리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남도 노혜영 식품위생과장은 “위생취약이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점검하여 도민 누구나 안심하고 식품을 섭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경상남도는 일제에 항거한 경상남도 출신 독립유공자의 저항정신이 투영되어있는 경남항일운동기념탑의 새 단장을 완료했다. 경남도는 20년 전 완공된 기념탑의 보수뿐 아니라 관계자들과 소통하여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기념탑 내 시설도 개선했다. 기념탑은 그동안 창원 용지문화공원 내 위치한 지리적 특수성 때문에 공원과 경계가 모호했는데 경계석을 설치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기념탑이 현충시설이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충시설로 관리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기게양대가 없어 격에 맞지 않다는 대한광복회 경남지부(박형인 지부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국기게양대를 새롭게 설치했다.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새해를 맞이해서 헌화와 분향을 위해 이곳을 방문하여도 국화 한송이 바칠 제단이 없고 향로가 없어 많은 아쉬움이 있었으나 이번에 제단과 향로를 설치하여 현충시설로서의 품격을 제대로 갖추게 됐다. 또한, 비가 오면 지하 관리시설에 누수가 발생하여 곰팡이가 끼고 감전사고의 우려도 있었으나 이번 공사로 이러한 걱정을 말끔히 해소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군민 소통과 화합의 장인 ‘2024년 함안군민의 날’ 행사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함안공설운동장 및 함주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군민의 날 행사는 아이부터 청년, 어르신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으로 군민은 물론이고 전국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함안군민의 날 행사는 향우만남의 장, 민속·문화·체육행사, 각종 전시, 홍보부스와 지구촌 다가치마을, 승마체험, 건강걷기대회 등의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아울러 가수 등용문인 ‘제15회 함안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와 세계로 향하는 함안수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제5회 대한민국 함안수박축제’, ‘2024 함안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 등 각종 연계 행사들이 다채롭게 펼쳐져 방문객들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첫날인 26일 오후 5시에는 ‘향우 만남의 장’이 함안체육관에서 열렸으며 개막식은 오후 6시 30분 군민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하퍼포먼스와 군민의 노래를 제창하고 이어서 7시부터 ‘제15회 함안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경상남도는 건설현장 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하는 '건설근로자 근무 중 휴대전화 사용지침'을 만들어 현장에 배포·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건설현장에는 중장비가 많고, 보행 여건이 어려운 곳이 많아 건설근로자의 휴대전화 사용이 중대산업재해로 연결될 수 있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사용지침을 마련했다. 경남도는 근로자 휴대전화 사용지침을 25일 현장에 배포했으며, 휴대전화 사용제한 안내표지판과 안내문도 함께 배부하여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침의 주요 내용으로는 일반근로자의 이동 및 고소작업 등 위험작업 중 휴대전화 사용제한, 장비·차량 운행자의 운행 중 휴대전화 사용제한, 감리 용역자의 보행 중 휴대전화 사용제한, 현장방문자에게 관련 지침 설명과 협조 요청 등이다. 경남도는 우선, 도 발주 254개 공사 현장이 대상으로 지침을 시행하고, 시군과 민간 현장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발주청에서는 현장 작업 시작 전 조회와 TBM 시 작업 중 휴대전화 사용지침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