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충남 내포신도시에 비, 바람, 태풍 등 각종 기상 현상과 기후변화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국립기관이 문을 열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도에 따르면, 기상청 국립서해안기후대기센터 개관식이 21일 내포신도시에서 열렸다. 김태흠 지사와 유희동 기상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개관식은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테이프 커팅, 체험관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기후대기센터는 도의 요청 및 공모 사업 선정에 따라, 기상청이 총 10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설치했다. 규모는 1만 9138㎡의 부지에 지하 1, 지상 2층, 건축 연면적 2637.9㎡이며, 실내·외 전시실과 북카페, 포토존, 기후놀이터,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후대기센터는 우선 기상과 기후변화,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체험 학습의 장으로 꾸몄다. 1·2층 919.3㎡ 규모 실내 전시실에서는 △한반도의 아름다운 사계절 △용오름 △태풍 △바람과 지형 △안개 △일기예보 체험 △기후변화 △서해안 기후대기 등을 관람하고 체험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충남도는 내년부터 4년 동안 도 세입세출과 현금 등을 관리하게 될 금고로 NH농협은행, 하나은행 등 두 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최근 도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도 금고 지정 공개경쟁에 응모한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접수순) 등 3개 은행을 대상으로 제안서 심의를 실시했다. 심의 결과,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은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도에 대한 대출 및 예금 금리, 지역 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도와의 협력사업 등 5개 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1·2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1순위에 오른 NH농협은행은 일반회계와 기금(3개)을, 2순위 하나은행은 특별회계(8개)와 기금(13개)을 관리하게 된다. 도는 다음달 NH농협은행, 하나은행과 각각 1, 2금고 약정을 체결하고, 해당 은행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말까지 도 금고를 운영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금고로 지정된 금융기관들은 신용도와 재무구조 등이 탄탄하고, 금고 업무 관리 능력이 입증된 만큼, 도의 자금…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당진시의회는 21일 제104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영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현대오일뱅크 페놀 사건 재발 방지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서영훈 의원은 최근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이 자회사인 현대오씨아이(OCI), 현대케미칼 공장으로 기준치를 초과하는 독성물질인 페놀과 페놀류가 포함된 폐수를 방지시설에 유입하지 않은 채 배출하여 시민의 생명‧건강과 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끼치고 있음을 거론했다. 당진에는 8,000여 명이 어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해상과 육상에서 10여 종 1,600만 마리의 양식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수년째 대산공단 방향에서 날아온 원인 미상의 악취와 대기오염 민원이 이어지고, 서산과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기에 이번 사건이 당진과 당진시민에게 끼칠 직‧간접적인 피해는 결코 간과할 수 없다는 뜻을 밝히며, 이 사안에 대해 정부는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함을 강조했다. 서 의원은 17만 당진시민을 대표해‘현대오일뱅크 페놀 사건 재발 방지를 촉구하며 △현대오일뱅크의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당진 지역 주민들의 건강 역학조사를 비롯한 오염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당진시의회는 21부터 26일까지 6일간 제104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결의안, 동의안 등 총 28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며 5분 발언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당진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당진시 의무부담이나 권리 포기에 관한 의결 조례안 △당진시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김덕주 의장은 개회사에서“지난 9월 11일,‘해양경찰 인재개발원’의 건립 대상지로 우리 당진시가 최종 유치 확정된 것을 축하하며, 이를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당진시의 미래지향성과 지역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금산에서 개최된‘2023 충청남도 체육대회’에서 우리 당진시가 또 한 번 종합 3위를 달성하며 체육도시 당진시의 위상과 당진시 체육의 저력을 보여주었다”며, “당진시 선수단과 임원진 등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는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1일 2023 대백제전 개막식이 열리는 공주 금강신관공원을 방문,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대백제전 개막 이틀을 앞둔 이날 김 지사는 주무대와 미르섬 등을 살폈다. 주무대와 미르섬 등은 전날 집중호우로 일부가 물에 잠기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동원 가능한 모든 인력과 예산을 투입, 행사 전까지 준비를 끝마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번 대백제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7일 동안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총 65개이며, 개막식은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백제의 중흥’을 주제로 연다. 도와 백제문화제재단, 공주시·부여군은 대백제전 성공개최를 위해 두 행사장 일원에 주차장 1만 5019면을 확보하고, 순환 버스는 4개 노선 휴일 11대(평일 부여군 6대)를 투입하며, 화장실 67개동을 설치했다. 또 식당과 푸드트럭, 쉼터, 수유실, 그늘막, 파라솔, 평상 등을 대거 확충했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아산시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쓰레기 관리 대책을 통해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추석 전일인 9월 28일, 임시공휴일인 10월 2일, 개천절인 10월 3일에는 쓰레기 정상 수거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긴급민원 대응을 위한 종합 상황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 생활 쓰레기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터미널, 역사, 주요 관광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의 주변 도로는 추석 전 청소를 완료하고,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홍보 및 선물 세트류 과대포장 지도점검 등을 통해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석 당일과 다음날에 쓰레기 배출 자제와 일몰 후 쓰레기 배출 준수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아산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아산시는 지난 20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산시협의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대행 기관장인 박경귀 아산시장과 윤태균 아산시협의회장을 비롯한 78명의 자문위원,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위촉장 수여 및 3분기 정기회의 등으로 이뤄졌다. 윤태균 아산시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남북 교착상태가 심화되고 있지만, 자유‧인권‧법치라는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평화통일 준비는 우리의 사명이며 책임이다”라며 “대통령 통일 자문기관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협의회가 공론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제21기 협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협의회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기반으로 통일의 관문을 만드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먼저 온 통일 일꾼인 탈북자들을 보호하고 함께 잘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다”며, “협의회는 자유민주주의를 바탕으로 한 통일의 방법론에 대해 더욱 숙의하고, 미래 세대와 함께 통일을 꿈꾸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역량을 발휘해주길 당부드린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는 ’23. 9. 21 10시 30분경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은 천안 아우내농협 영농자재센터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천안 아우내농협 영농자재센터 김제선 과장은 지난 13일 센터에 방문한 평소 친분이 있던 고객 A씨가 “내 개인정보가 중고거래 어플에 노출됐다고 검사한테 연락을 받았는데 보안어플 설치하고 휴대폰 꺼놓으라고 해서 시키는대로 잘 처리했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보이스피싱 범죄를 직감했다. 김제선 과장이 A씨에게 보이스피싱 범죄인 것 같다고 말하자 A씨는 아니라며 센터를 나갔고 김제선 과장은 피해를 막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병천동면파출소에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관이 A씨의 집으로 출동한 사이 혹시 하는 마음에 병천동면파출소를 방문한 A씨의 휴대폰에는 악성어플이 3개나 설치되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병천동면파출소 경찰관은 악성앱 삭제 어플인 ‘시티즌코난’을 통해 A씨의 악성어플을 모두 삭제했다. 김제선 과장의 끈질긴 노력 덕분에 A씨는 계좌에 있던 1억 2천만원을 지킬 수 있었다. 김보상 천안동남경찰서장은 “농협 직원분의 세심한 관찰과 적극적인 조치로 보이스피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천안시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2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2곳을 위문했다. 이날 정도희 의장을 비롯한 이종담 부의장과 김길자(의회운영)․김철환(경제산업)․유영진(복지문화) 위원장 이하 사무국 직원들은 '성환 사랑의 마을' 및 '하나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천안시의회 참석자들은 시설 관계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문제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정도희 의장은 “천안시의회는 복지현장 일선에서 무던히 애쓰시는 시설종사자 여러분께 감사하는 마음을 항상 갖고 있다”며 함께 자리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시설 이용자인 시민께도“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쾌적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그리고 아이들이 모두 밝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천안시의회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쏟겠다”라며 명절 인사를 건넸다. 천안시의회는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명절 인사를 건네며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복지시설과 이용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표함과 동시에 시민의 고충을 수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뉴스출처 :…
국회시도의정뉴스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추진하는 해미국제성지 기반 내포문화유산 관광자원화 마스터플랜의 큰 그림이 나왔다. 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해미국제성지 기반 내포문화유산 관광자원화 마스터플랜 수립’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구상 부시장, 이수의 서산시의회 부의장, 해미국제성지 한광석 신부, 한서대학교 김현성 교수, 충남도 관련 공무원과 연구 수행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 연구 수행기관인 국토연구원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해미국제성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종교‧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하고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6대 추진전략과 19개 과제를 제안했다. 6대 추진전략은 해미국제성지 명소화, 상징성 및 브랜드 강화, K-순례 기반 조성, K-순례 연계 및 협력체계 구축, 치유기반 체류관광 거점 육성, 지역관광 인프라 확충 등이다. 구체적인 시행을 위해 19개 과제를 제시했으며, 해미국제성지 Re-디자인, 글로벌 치유테마빌리지 조성, 해미읍성 일원 2.0, 가야산 웰니스 휴양벨트 조성, 내포종교역사 라키비움 조성, K-순례 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