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남

경남도, 집중호우에 대비 재대본 비상 2단계 격상 운영

5일 21시 현재 남해·하동·산청 호우경보 등 13개 시·군 호우특보 발효 중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경남 남해·하동·산청에 호우경보가 발효되는 등 13개 시·군에 호우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경남도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여 5일 21시부터 재해대책본부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하고 근무인력을 651명(도 34, 시·군 617)에서 1,725명(도 58, 시군 1,667)으로 확대했다.

 

기상청은 경남 남서 내륙, 남해안은 내일(6일) 새벽(03~06시)까지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와 함께 경남 중부 남해안은 100mm이상, 경남 남서 내륙과 서부 남해안은 120mm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도는 22시 현재 진주시 주민 21세대 27명을 경로당 등에 대피시켰으며, 하상도로(세월교) 34개소(진주 9, 사천 13, 하동 1, 고성 11)와 둔치주차장 1개소(산청), 산책로 1개소(사천), 도로 2개소(하동 2), 야영장·캠핑장 1개소(사천 1), 해안가 저지대 1개소(사천 1)에 대해 선제적 통제를 실시하고 있다.

 

도는 계속해서 산사태 등 위험지역의 주민 대피를 적극 실시하면서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조력자, 지역자율방재단 등과 협력하여 대피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특히 재난문자 등을 통해 논둑이나 물꼬 작업 등 영농활동을 금지하고, 하천변 산책로나 산간계곡, 해안가 등 위험지역에는 절대로 가까이 가지 않는 등 외출 자제를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