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동구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동구의 특수성을 반영한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첫걸음으로, 앞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본전략과 5년 단위의 추진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동구의 경제, 사회, 환경 분야에서의 지속 가능한 발전 현황 및 여건을 분석하고, UN과 국가에서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바탕으로 동구의 특성에 맞춘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또한 이를 실행하기 위한 5개년 추진계획과 성과를 평가할 수 있는 평가지표 개발도 포함된다. 한편, 동구청은 상반기 중으로 지역 전문가들과의 분임 토의, 설문조사 등 다양한 의견수렴절차를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의 실정에 적합한 실효성 있는 전략과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여 주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농업기술센터는 5월 15일, 대구시 내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농업인 안전리더 양성 및 농업인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농업인 안전리더’는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농작업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안전 365 캠페인’ 활동을 지원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는 한국생활개선대구광역시연합회 김미경 회장, 2025년 농작업 안전 시범사업 대표인 대구복숭아연구회 김범수 회장, 대구팔공산토마토작목반 최해교 회장 등 총 세 명이 안전리더로 위촉될 예정이다. 위촉식 이후 진행될 농업인 안전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교육 내용에는 농작업 안전장비 활용법과 재해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7월 10일 ‘대구광역시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며 안전재해 예방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올해 역시 농작업 환경개선 보조구 시범사업, 극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사업 등 다각적인 예방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시민 8,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시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정책을 수립하고자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조사는 선정된 만 19세 이상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전문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가구 방문 전 우편을 통해 안내서를 전달하고, 지역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방문해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이환, 의료 이용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되며, 수집된 통계 자료는 2026년 2월 공표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지역 특성과 시민 건강 수준을 반영한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 및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시민의 건강 실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지역 보건사업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광역시는 미래모빌리티 분야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는 ‘2025년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 참가팀을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는 국내 자동차산업 원로들로 구성된 (사)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KAAE)과 함께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 및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미래모빌리티 산업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캠프는 미래모빌리티 분야에서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서울대와 KAIST를 비롯한 주요 대학의 교수진과 대기업 임원 출신의 전문가들이 일대일 멘토링을 제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참가자 모집은 5월 30일까지 (사)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12개 팀은 약 3개월간 전문 멘토링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이후 10월 25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경연대회에서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연대회는 2025 대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광역시는 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가 적은 지역 미혼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5년 미혼남녀 만남 ‘커플예감’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한다. 커플예감 프로그램의 첫 만남 행사인 우드공방 데이트는 6월 14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달서목재문화관에서 개최되며, 우드공방 체험활동 및 로테이션 대화, 팀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남녀 각각 15명씩 총 30명이며, 참여 자격은 대구시 거주 또는 대구시 소재의 직장에 근무 중인 25세~39세 미혼남녀 누구나 가능하다. 대상자 선정은 선착순으로 하되, 신청서 제출 시 작성한 선호도 조사 결과 및 신청자 평균 연령 등을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5월 12일부터 30일 18시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대구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포스터 QR코드를 접속해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서식을 작성,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저출산 및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작한 ‘미혼남녀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광역시는 학대피해아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나아가 피해아동의 신체적·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해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광역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명칭:새싹지킴이병원)’은 아동학대에 관심을 갖고 지역 기반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을 위해 노력하는 의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으로, 광역 새싹지킴이병원과 지역 새싹지킴이병원으로 나뉜다. 아동학대 예방 및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치료를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2021년부터 지정해 운영하는 새싹지킴이병원은 2025년 현재 전국 380여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대구에서는 29개 새싹지킴이병원이 상호 연계와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학대피해 아동을 신속하게 치료·보호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은 각 시·도에 상급종합병원 1곳을 지정해 지역 새싹지킴이병원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지역 내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전문적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대구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권역 내 지역 새싹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실도로 인프라 연계 자율주행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 과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앞으로 4년간 국비 총 99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실도로 인프라 연계 자율주행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 사업’은 대구시가 보유한 자율주행 인프라(158km 실증도로, 자율주행융합지원센터)를 활용해 단일 기업이 해결하기 힘든 기술적 한계를 기업 간 협력을 통해 극복하고, 지역 기업의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및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국비 99억 원과 시비 47억 원을 포함해 4년간 총 146억 원 규모로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주관하며, ‘자율주행 오픈이노베이션 기업지원센터*’ 구축과 자율주행 부품·서비스의 데이터 수집·모니터링 및 검증·분석을 위한 핵심장비 4종을 도입한다. * 자율주행융합지원센터 2층 일부 공간을 활용하여 구성 특히, 센터구축 및 장비구축에 대부분의 비용이 소요되는 기존의 산업 기반 구축 사업과는 달리, 이번 사업은 기업 지원 비중이 사업비의 50% 이상 차지해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위한 기업에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5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을 오는 5월 17일 오후 7시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다. 무료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인 김용임, 김희재, 심수봉, 양지은, 장민호, 장윤정, 홍지윤이 출연(가나다순)하여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공연은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며, 평소 문화생활을 향유하기 어려웠던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등 문화취약계층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문화복지 행사의 성격도 갖는다. 대구시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시민 편의와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먼저, 행사장 내부 및 주변의 안전 취약 구간에 관리 인력을 집중 배치해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현장조치 및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후송하기 위한 구급차도 고정 배치한다. 또한, 행사장 인근 주요 교차로와 진입로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특히 행사장 내 주차 공간 부족으로 관람객들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대구광역시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모자의료 진료협력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각각 대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권역모자의료센터(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2개소가 대표기관으로 동시 선정됨에 따라, 지역모자의료센터 3개소(경북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와 중증치료기관인 영남대학교병원 및 분만의료기관 27개소 등 총 33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구·경북권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5년 5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운영되며, 대표기관에는 연간 최대 14억 원 규모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산모와 신생아의 중증도에 따라 적절한 진료기관으로 연계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전원을 통해 적기에 적정치료가 이뤄짐으로써 진료 공백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고위험 산모·신생아에 대한 진료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대구경북권역 내 분만취약지 해소와 의료접근성 향상에도 박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5월 9일 오후 2시 대구시청 동인청사를 방문한 강연술 대한사격연맹회장 및 임원진과 면담을 갖고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구시와 대한사격연맹은 2024파리올림픽으로 세계인의 이목을 끈 K-사격 열풍을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 대구 유치로 이어가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회 유치를 위해 대구시는 총 19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대구국제사격장을 국제사격연맹(ISSF) 기준에 부합하는 최첨단 시설로 개선하고 있으며, 대한사격연맹은 지난 1월 대구시를 국내 유치도시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유치 절차를 준비 중이다. 대구시는 6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2025 ISSF 월드컵대회 현장을 찾아 루치아노 로시(Luciano Rossi) ISSF회장을 직접 만나 대구시의 유치 의사를 공식 전달하고, 개최 의지와 준비 상황을 적극 설명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대구시와 대한사격연맹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