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시는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5월 16일 오후 1시부터 시청 본관 2층 대강당 로비에서 ‘우리 가족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너와 내 가족 혈압 알기’라는 주제로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30세 이상 고혈압 유병률이 27.3%에 달함에 따라 울산시민 가운데 21만 7,000명이 해당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이중, 28.8%는 본인이 고혈압임에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이에, 울산시는 대한고혈압학회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전국적인 계몽운동(캠페인)에 발맞춰 고혈압을 예방하는 가장 쉬운 혈압측정 계몽운동(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홍보관은 울산시, 구·군 보건소, 울산광역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 등이 참여해 혈압측정과 상담, 스트레스검사 등을 진행한다. 또한, 퀴즈 행사(이벤트)인 ‘고혈압 바로 알기’도 즉석에서 참여 가능하다. 이밖에 치면세균막(플라그) 검사와 올바른 칫솔질 교육, 구강건강 상담, 칫솔교환을 위한 구강보건사업 공간(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마포구가 참신한 발상으로 반지하주택에 설치하는 침수방지시설인 물막이판의 디자인을 개선해 안전 확보뿐 아니라 도시 미관까지 갖춰 주민의 긍정적인 호응과 박수를 받고 있다. 물막이판은 반지하주택의 창문과 출입문 등을 통해 들어오는 빗물을 막아주는 시설로,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과 태풍 등을 대비하기 위해 설치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불투명한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기존 물막이판의 경우, 막혀있는 듯한 답답한 느낌과 함께 채광·시야 차단 등 미관을 저해하는 요소가 있어 건물주가 설치를 거부하고 이로 인해 폭우 시 세입자가 침수피해를 보는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났다. 이에 마포구는 물막이판 설치 확대를 위해 깊은 고심 끝에 지난해부터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이용한 투명 물막이판을 제작하고 침수 취약 가구 곳곳에 설치했다. 투명 물막이판에 대한 효과는 굉장했다. 마포구가 물막이판 디자인 개선을 추진한 이후 구민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고 설치 문의 또한 늘어 무려 897개소에 새로운 물막이판이 조성되는 결과를 낳았다. 세입자는 침수피해로부터 사전 예방을, 건물주는 주택의 미관을 챙겨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에 서식하고 있는 생물들의 다양성을 조사하기 위한 생물다양성 탐사가 선바위 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울산시와 울산생물다양성센터는 오는 6월 8일과 9일 이틀간 울주군 범서읍 선바위공원 일대에서 ‘2024년 울산 생물다양성 탐사’를 실시키로 하고 참가자 1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진행 중인 이번 행사는 태화강의 어류, 조류, 식물, 버섯, 양서파충류, 지의류 전문가들과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200명이 참여한다. 1개 분야별로 20명씩 그룹별 현장 조사를 하고 생물종 파악 및 생태적 설명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5월 14일부터 울산시 생물다양성센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환경정책과 또는 생물다양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참가자에게는 탐사수첩, 티셔츠 등이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1일 1개의 탐사 팀에서 활동하게 되며 최대 2분야를 체험할 수 있다. 야간 곤충채집 참여는 올해 새롭게 추가로 진행한다. 올해는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마포구가 올해 처음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에 대한 이의신청에 대해 ‘맞춤 감정평가사 동행 서비스’를 추진해 부동산 행정에 감동을 더한다. ‘맞춤 감정평가사 동행 서비스’는 구민이 원하는 장소, 시간, 방식에 맞춰 감정평가사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설명과 이의신청 안내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마포구민을 위한 감정평가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돼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 감정평가사 상담은 마포구가 지난달 말 결정·공시한 2024년 개별공시지가(1월 1일 기준)에 대한 문의나 이의신청에 대한 것으로, 이의신청 기간 종료일인 오는 5월 29일까지 진행한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이 사전 예약을 통해 상담 방법(토지소재지 현장 상담, 부동산정보과 창구 상담, 유선 상담)을 확정한 후 감정평가사와 개별 상담을 할 수 있다. 상담은 ▲㈜통일감정평가법인▲ ㈜대한감정평가법인 ▲㈜제일감정평가법인 ▲㈜명문감정평가법인 네 곳에 속한 감정평가사와 부서 담당자가 함께 진행해 원활한 소통과 신뢰성 확보에 힘쓴다. 한편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마포구청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시는 5월 14일 오후 3시 시청 마당에서 ㈜쓰리디팩토리(대표 최홍관)로부터 1,500만 원 상당의 ‘삼차원프린팅 제작 의자’ 1점을 기증받는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되는 ‘삼차원프린팅 제작 의자’는 차량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플라스틱을 새 활용(업사이클링)해 삼차원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의자이며 2021년 미(美) 디자인 어워드 혁신상 수상, 2022년 국토부 ’스마트건설챌린지‘ 혁신상 수상 등 다수의 디자인상 수상 작품이다. ㈜쓰리디팩토리 최홍관 대표는 “울산시민들의 휴식 공간 및 감상 기회 제공과 울산시 삼차원프린팅 산업 지속 발전, 저변확대 등의 염원을 담아 삼차원프린팅 의자를 시에 지정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삼차원프린팅 제작 의자’를 시청 마당에 설치하여 지역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울산시민들에게는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쓰리디팩토리는 2012년 설립된 ’초대형‘ 3디(D)프린팅 전문기업으로 최대 아파트 6층 높이와 맞먹는 규모의 입체 구조물을 생산해 현대자동차,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현대건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동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신사와 함께 성동구 거주 자립준비청년에게 기부금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지난 4월 30일 정원오 구청장과 이승진 무신사 커뮤니케이션 본부 본부장, 정태영 무신사 ESG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동구 내 자립준비청년 32명에게 쇼핑지원금 총 64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친부모의 사망·질병 등 여러 가지 사유로 보호자에게 적당한 양육을 받기 어려워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다가 보호종료된 청년을 말한다. 정부와 서울시에서는 자립준비청년들 위해 자립정착금, 자립수당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성동구에서도 성동형 자립정착금 및 자립수당을 지급하며 아동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에 성동구는 무신사와 뜻을 함께하여 자립준비청년의 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쇼핑지원금을 후원하게 됐다. 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이들이 각자 필요한 의류를 구매할 수 있도록 각 20만 원씩 총 640만 원을 지원한다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상북도 최대 스포츠 제전인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13일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폐회식을 갖고 나흘간 펼쳐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2개 시군 1만 1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 이번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대한민국의 경제를 떠받치고 ‘혁신행정 모범 도시’로 도약하는 구미에서 선수단의 열정과 260만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회 결과 종합성적 시부에서는 개최지 구미시가 1위를 차지하며 6년 만에 우승해 성공 체전의 마침표를 찍은 가운데, 포항시와 경산시가 그 뒤를 이었다. 군부는 칠곡군, 울진군, 예천군이 각각 1, 2, 3위를 차지했고, 칠곡군은 지난해 울진군에 내줬던 1위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추가로 김천시와 영양군이 모범선수단상을 수상했고, 시부 입장상에는 1위 경주시, 2위 상주시, 3위 영주시가, 군부 입장상에는 1위 고령군, 2위 성주군, 3위 울릉군이 선정됐고, 성취상은 영천시와 봉화군에게 돌아갔다. 개인 시상에서는 시부 구미시 양지원(4관왕, 구미시체육회) 수영종목 선수와 군부 칠곡군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역공동체 상생공감대 확산을 위해'젠트리피케이션 없는 상생공동체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22일 오전 성수일로12길 20에 위치한 성동안심상가빌딩 8층 교육장에서 개최되며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과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에 관심 있는 상가 임대인·임차인 등 주민들을 모집하여 진행한다. 강의에서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 설명과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9년간 성동구에서 추진한 정책, 향후 계획 등을 소개한다. 이어 상가임대차 관련 전문가를 통해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고 상가임대차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분쟁 사례 소개와 예방 방법, 수강생들이 직접 겪고 있는 다양한 고민을 상담해 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카데미에 참여할 수강생은 총 20명을 모집하며, 교육을 원하는 주민들은 오는 21일까지 성동구 지속발전도시과(02-2286-6807)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분들이 상생의 가치와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특히 상가건물 임대차보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 성동구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용답상가시장에서 '2024 동행축제'가 개최된다. ‘동행축제’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문화관광형 특성화 시장들이 연합하여 참여하는 '경제활력캠페인'으로, 성동구 용답상가시장과 마포구 용강동상점가·망원시장, 금천구 비단길현대시장, 양천구 목동깨비시장, 강서구 까치산시장·방신전통시장 등 7개 시장이 모여 전통시장의 우수상품 판매하는 축제이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족발, 닭강정, 어묵 등 여러 주전부리와 제철 과일, 젓갈류, 반찬류에서 잡화,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며, 5월 17일 오후 1~2시, 오후 4~5시에 현장에서 위메프와 함께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하여 온라인 판매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동행축제에서는 당일 구매 3만 원 이상의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룰렛이벤트를 진행하여 온누리 상품권 및 키친타올 등의 사은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1만 원 이상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2천 원의 할인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서울의 특성화 시장들이 모여서 하는 뜻깊은 행사가 용답상가시장에서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울산시가 꿀잼도시 울산을 위해 울산 노잼찾기에 나선다. 울산시는 울산의 찐 매력을 홍보하고 울산을 찾아오도록 하기 위한 ‘울산 노잼찾기 사업(프로젝트)’를 올해부터 추진키로 하고 5월 15일부터 6월 2일까지 제1기 잼잼발굴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산은 그간 ‘갈 데가 없다’ 또는 ‘내가 초대하는 사람들을 어디로 데리고 가나’라며 일명 ‘노잼’ 도시라는 평이 많았다. 울산시는 이를 바꾸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울산, 노잼이 아닌 꿀잼이 숨어있다’의 부제로 울산의 떠오르는 여행 사업(프로젝트) ‘울산 노잼찾기’ 역발상으로 기획을 추진하게 됐다. 울산 노잼찾기는 ‘울산이 왜 노잼도시냐?’ 라는 질문을 던지며 참가자들로 하여금 진짜 노잼을 찾아 울산을 여행하게 되는 방식이다. 잼잼발굴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6월부터 10월 중 언제든지 최소 2일에서 5일간 울산의 이곳저곳을 다니며 찐 노잼을 찾는 과정 속에서 꿀잼을 찾아 잘 알려지지 않은 울산의 또다른 매력과 숨은 관광지 등을 발굴해 개인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하루 1건 이상 게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