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주에서 13년 만에 열린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대회의 성공 뒤에는 묵묵히 현장을 지킨 수백 명의 ‘숨은 일꾼들’이 있었다. 대회 기간 동안 종합운동장과 경기장 곳곳에서 활약한 자원봉사자 300여 명은 안내, 경기 지원, 행사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없어서는 안 될 역할을 해냈다. 고등학생부터 직장인, 주부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한 이들은 “내 손으로 만든 체전”이라는 자부심으로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자리를 지켰다. 특히 대회 이틀째인 9일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자원봉사자가 자리를 지키며, 선수들과 관람객에게 오미자 감식초 음료를 나눠주는 세심한 배려로 체전 분위기를 더욱 북돋았다. 자원봉사자 중 이도규(67)·채희옥(63) 씨 부부는 수년간 각종 축제와 체육행사에서 봉사해온 베테랑으로, 이번 도민체전에서도 후배 자원봉사자들을 이끌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전했다. 이 씨는 “도민체전은 선수들의 무대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지역을 위해 나설 기회이기도 하다”며 “묵묵히 일하는 봉사자들에게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청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9일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역 12개 기관과 ‘청주형 탄소중립 메타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청원구 동부창고 38동에서 ‘청주가 그린 Green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린 에코포럼 중 진행됐다. 행사에는 청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 충청북도탄소중립지원센터,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 사단법인 충북숲해설가협회, 생태교육연구소 터, 청주 YMCA,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청주새활용시민센터, 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풀꿈환경재단 등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환경교육, 홍보활동, 연구계획 공유, 탈탄소 녹색전환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정책 협의 및 실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청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대표 운영체로서 연도별 세부계획 공유, 선도사업 추진, 정책과제 도출 및 시정 반영 모니터링 등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이끌 예정이다. 박문식 센터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 과정에서 공동체 강화를 위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청주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충주시 누리센터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에서 시 우수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판매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에는 육거리종합시장, 복대가경시장, 원마루시장 등 3개 시장의 8개 상점이 참가해 △약도라지청 △강정 △표고 △둥굴레 누룽지 △쿠키 등 시를 대표하는 우수상품 및 먹거리를 방문객에게 선보였다. 특히 11일 열린 ‘청주시의 날’ 행사에서는 퀴즈를 통해 시 특산물인 청원생명쌀을 경품으로 증정했으며, 우수상품 시식 행사를 진행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더불어, 행사기간에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청주오스코(OSCO)에서 개최되는 ‘2025 전국우수시장박람회’ 홍보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시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특화상품 개발 및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청주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025년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 어르신 맞춤형 정보통신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협력해 어르신들의 스마트기기 사용에 도움을 주고 세대 간 정보통신기술 활용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스마트폰 활용을 위한 △데이터 및 와이파이 인터넷 사용방법 △연락처 관리 및 문자 보내기 △앱 설치, 실행, 삭제 등에 대해 진행됐다. 또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위한 ‘오늘건강’ 앱 로그인 및 스마트 기기 연동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이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건강관리사업에 선정은 됐는데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워 걱정했지만 교육을 듣고 나니 걱정이 사라졌다”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AI・IoT기반 건강관리사업은 스마트워치, 혈압계, 혈당계 등 스마트기기 3종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는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이다. 시가 2023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추진하고 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청주시는 충북도 ‘2025년(’24년 실적)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돼 도내 최고 수준인 특별조정교부금 2억5천795만원을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시군종합평가는 충북도가 매년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 합동평가와 연계해 국가 주요정책과 도 역점시책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평가이다. 평가대상은 정량지표 102개, 정성지표 15개 등 총 117개 지표이며, 평가방식은 정량지표 절대평가(시군별 부여된 목표 달성여부), 정성평가는 상대평가(지표별 우수사례 선정)다. 청주시는 정량평가 결과 목표달성률 92.2%(지표 102개 중 94개 달성)를 기록하며 도내 2위(진천96.6% 1위, 보은·옥천91.1% 3위)를 달성했으며, 정성평가에서도 15개 지표 중 13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도내 2위(충주 1위, 진천 3위)를 차지했다. 이번처럼 정량·정성지표 모두 도내 2위권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민선8기 최초이자 2019년 종합 2위 이후 6년 만의 쾌거다. 지난해 시는 평가에 대비해 전문가 컨설팅 지원은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와 SK하이닉스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청주시가 후원한 ‘청주가 그린 Green 페스티벌’이 지난 10일 1만2천여명 참여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9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 이번 축제는 민, 관, 기업이 개별적으로 추진해오던 환경행사를 하나로 통합해 추진한 청주시 첫 친환경 대축제였다. ESG 경영을 실천하는 환경 관련 기업들도 함께 참여해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버려지는 게 아니야, 다시 태어나는 중이야’라는 슬로건으로 처음 개최된 이번 페스티벌은 △자원순환캠페인 △어린이 사생대회 △가족 환경 골든벨 △슬로우패션쇼 △친환경 매직 버블 공연 △18개 환경교육·자원순환 체험부스 등으로 구성된 시민참여형 행사로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자원순환 캠페인에서는 총 647kg의 재사용 가능 자원이 모였다. 이는 약 2천487kg 상당 탄소를 저감하고, 716kwh에 달하는 전기를 절약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양이다. 해당 수치는 행사장 내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각화돼 시민들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청주시는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청원구 생명누리공원에서 열린 2025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이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 11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따금 비가 내린 날씨 속에도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정원전시, 정원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 행사장에는 총 2만5천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인 정원전시에서는 △작가정원 6개소 △시민정원 15개소 △참여정원 3개소(학생 2, 시민정원사 1) △기업기부정원 2개소 등 모두 26개소에 조성된 정원이 관람객과 만났다. 정원공모전에서 작가정원 부문은 김현아, 홍선옥의 ‘Blueprint for Life’가 대상에 선정돼 산림청장상과 시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시민정원 부문에서는 임예린, 임채린의 ‘Hope in a seed’가 대상을 수상해 충청북도지사상과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또한 영국 첼시플라워쇼 3골드메달리스트 황지해 작가의 ‘틈’과 2024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 대상 수상자 조혜진 작가의 ‘화수분 같은 화수분(花樹分) 정원’은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사람과 자연에 대한 강력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안전‧기초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생활문해교육에 참여할 시민을 오는 13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읽기‧쓰기‧셈하기 중심의 기초 문해교육을 넘어 금융, 교통, 정보, 건강 등 디지털‧생활문해영역까지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계된 교육 내용으로 구성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학습환경을 제공한다.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청주시평생학습관과 지역 내 5개 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생활안전‧건강문해 △생활과학‧뷰티문해 △기초생활 영어문해 △생활한자문해 △기본문서작성문해 △문화예술문해 등 총 6개 분야에서 100여명을 모집한다. 세부적으로는 생활안전‧건강문해 과정에서는 병원 이용법, 처방전 이해, 응급상황 대처법 등을 교육하고, 생활과학‧뷰티문해는 기초 스킨케어, 두피‧모발 관리법 등 생활과학 기반의 실용지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알파벳부터 배우는 기초생활영어, 생활한자교육, 기본문서작성 및 컴퓨터 프로그램 활용법 등의 과정을 통해 고령층 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원구 구룡근린공원 산책로 정비사업에 착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총예산 1억9천만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오는 6월 말까지 개신배수지에서 산남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구간 3㎞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노후화로 파손된 기존 목계단을 정비하고, 비가 오면 미끄러워 위험했던 구간에 목계단을 설치하는 등 이용자들이 더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사 기간 중 일부 구간은 통행이 통제될 수 있으나,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화면서 공사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구룡근린공원은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 힐링을 즐기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정비를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기분 좋게 걸을 수 있는 산책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청주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청주시에 고향사랑기부제로 기부하고 받을 수 있는 답례품 선택지가 기존 37개 품목에서 48개 품목으로 더욱 다양해진다. 시는 지난 8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구절초 선물세트 △구절초 조청 선물세트 △이웃사촌 약주 △용두사지 철당간 티스푼 △육거리소문난만두세트 △유러피안 엽채류 △포기김치 △토마토보리현미국수 △유자+매실즙세트 △청주보리직지글빵 △청원생명유색현미 선물세트 등 총 11개 품목을 신규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또한 기존 답례품인 △방울토마토, 청원생명수박 등 농산물 분야 3개 품목 △한돈, 한우 등 축산물 분야 2개 품목 △기름, 오란다강정 등 제조물품 분야 8개 품목 등 총 3개 분야 13개 품목에 대해서는 공급협약을 연장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16일까지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19일부터 해당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에 마음을 보내주신 기부자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청주만의 특색이 있는 답례품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며 “운영 중인 답례품 품질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