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청주시는 서원구 사직동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뒤편에 있던 야외농구장을 청주야구장 인근 부지로 이전해 새로운 농구장을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뒤편 야외농구장은 도로에 인접해 사고 위험이 있어 시는 청주야구장 북1문 인근에 새롭게 농구장을 만들었다. 새 농구장에는 농구코트 1면(600㎡)과 안전 펜스를 설치했다. 특히 바닥재는 환경친화적이면서도 충격 흡수력이 뛰어난 천연소재 코르크를 적용해 이용자들의 부상 방지와 경기장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기존 농구장 부지에는 주차공간 부족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3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200m 길이 맨발걷기길도 조성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총사업비는 2억6천만원(시비 100%)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체육시설 이용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북도청주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보은군 보건소는 오는 12일부터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백일해는 1세 미만 영아에서 발생빈도가 높고 가족 내 재전염률 80%로 전염력이 매우 강한 호흡기 질환이기에 모든 영유아 및 임산부와 신생아를 접하는 모든 사람에게 백일해 예방백신 접종이 권장된다. 이에 보건소는 군에 주민등록을 둔 다자녀가정(최연소 자녀가 18세 이하)을 대상으로 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에서 백일해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을 원하는 가정은 방문 시 신분증과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야 하며 직계존속이 아닌 경우 주민등록등본 상 주소가 같아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최근 10년 이내에 백일해 접종력이 없는 임신부의 경우 임신 27~36주차에 지원 가능하며(태아도 자녀수에 포함), 증빙서류로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을 지참하면 된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백일해는 영유아에게 치명적이고 전염성도 강한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부모님을 비롯해 가족들이 백일해 예방백신을 적극적으로 접종해 주시길 바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음성군은 10일 음성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제4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 2(청소년 자치권 확대)에 근거해 청소년들을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정책과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토록 함으로써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와 권익 증진을 도모하는 제도적 기구이다. 군은 앞서 공개모집을 통해 위원을 선발했으며, 이날 위촉된 청소년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제4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총 16명의 관내 초‧중‧고등학생 청소년들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청소년참여위원들은 활동 계획을 논의하고, 활동에 앞장설 임원도 선출했다. 향후 1년 동안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는 물론 정책간담회,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조병옥 군수는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단순한 모임이 아닌, 청소년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변화를 이끌어가는 자리”라며 “위원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 음성군 청소년들의 권리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22년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은 청년기획단 등 다이브 페스티벌 관계자 30여 명이 10일 ‘대구 파워풀 페스티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과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은 축제 발전과 프로그램을 공유하기 위해 상호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관계자들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구 축제장에 참여해서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현수막을 들고 거리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또한 충주의 대표 비보이팀 ‘트래블러 크루’가 축제장에서 활력 넘치는 댄스공연을 선보여 관람객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업무협약에 따라 대구의 댄스팀도 오는 6월 12일부터 시작하는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에 참여해서 힘 있는 안무를 펼칠 예정이다. 파워풀 대구 페스티벌은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파워풀 퍼레이드와 거리예술제를 선보였다. 한편, 6월 12일부터 6월 15일까지 열리는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은‘모여라 충주로, 빠져라 다이브’라는 구호 아래 충주시민이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전국의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13년 만에 충주에서 열린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지난 10일, 사흘간의 열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더 가까이 충주에서, 하나 되는 충북도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5월 8일부터 10일까지 도내 11개 시군에서 모인 5,000여 명의 선수단이 26개 종목에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만 5천 명의 관람객이 몰려 대회의 열기와 충주 시민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개최지 충주시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 지난해 3위에서 두 계단을 뛰어오르며 강팀 청주시와 진천군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육상 3연패를 비롯해 △탁구 △유도 △배드민턴 등 전통 강세 종목은 물론 △볼링 1위 △그라운드 골프 1위 △소프트테니스 2위 등 약세 종목에서 대반전의 성과를 거두며 우승을 이끌었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는 ‘기존의 틀을 깬 시민 중심의 혁신 체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충주시는 지루하다는 지적이 많았던 기존 주제공연을 과감히 생략하고, 1,000명의 시민합창단을 무대에 올리며 ‘관람객이 아닌 주인공’으로서의 시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난 10일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증평군아동참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6기 위원장 선출 및 활동 규칙 설정, 아동권리 존중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또 증평군이 새롭게 조성하는 ‘우리동네 행복놀이터’에 대한 아동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아이들은 직접 놀이터의 이름을 짓고, 디자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어떤 공간이 정말 재미있고, 안전하고, 함께 놀 수 있는 곳인지’에 대해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다. 단순한 설문이나 형식적인 참여를 넘어, 놀이터를 사용하는 ‘진짜 주인공’의 시각에서 만들어가는 도시의 모습이 엿보이는 순간이었다. 제6기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달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을 본격화했으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35명의 위원이 참여해 12월까지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조금 특별한 협력이 이뤄진다. 증평군 노인복지관 소속 ‘시니어 유튜버’들이 아동 서포터즈로 나서 아동참여위원회 활동 현장을 영상으로 촬영하고, 이를 증평군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0일 송산리 764번지에서 개최된 ‘청보리밭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송산초 예정부지 1만2770㎡에 조성된 넓은 청보리밭에서 펼쳐졌다. 아파트가 밀집된 신도심 중심부에 위치해 주변 어디서도 보기 힘든 ‘도심 속 보리밭’이라는 색다른 풍경에 궂은 날씨에도 주민과 외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사진 촬영을 즐기는 관람객이 많았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각자 개성 넘치는 포즈로 인생샷을 남기며 축제장은 마치 거대한 야외 스튜디오처럼 활기를 띠었다. 단순한 꽃 구경을 넘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펼쳐졌다. 청보리밭 오솔길을 따라 이어진 사진 전시회부터, 우쿨렐레 공연, 재치 있는 문장이 쏟아진 삼행시 백일장까지, 축제는 보는 즐거움과 함께하는 재미를 모두 안겼다. 무엇보다 이 청보리밭은 지역주민들의 마음이 모여 탄생한 특별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난 2월 송산초등학교 설립을 염원하며 주민들이 함께한 ‘청보리밟기’행사가 축제로 이어진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단양장애인복지관은 2025년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장애 어르신을 위한 특별한 행사‘고사리 손으로 전한 사랑, 팔순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카카오같이가치 모금사업의 일환으로, 팔순을 맞이하고도 잔치를 경험하지 못한 장애 어르신 다섯 분을 모시고 감사와 존경의 마을 전하고자 2월부터 4월까지 모금이 두달 간 진행됐다. 더불어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카네이션 달아드리기’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공립 단양유치원 아동들은 카네이션 120송이를 직접 만들어 준비했으며, 24명이 행사에 함께 참여해 정성껏 만든 카네이션을 어르신들게 직접 달아드리고, 동요를 부르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세대를 넘은 만남 속에서 아이들은 존경과 사랑을 전하고, 어르신들은 감동과 기쁨으로 화답하며 현장은 온기로 가득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지금까지 생일 중 팔순을 맞은 80번째 생일인 오늘이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날이었다”,“손주같은 아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모습에 눈물이 날 뻔했다. 너무 감동이었다”고 전하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nb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단양군농협과 영월군농협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추진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8일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열렸으며, NH농협 단양군지부 송재철 지부장과 NH농협 영월군지부 김성기 지부장을 비롯한 양 지부 임직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영월군농협은 총 1,770만 원의 기부금을 단양군에 전달했으며, 단양군농협 또한 1,300만 원의 기부금을 영월군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지역 간 상생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해주신 두 지역 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와 함께 해당 지역의 특산물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nbs
국회시도의정뉴스 강정숙 기자 | 단양군 가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생활이 어려운 농촌 지역 취약계층에게 영화 관람과 지역 탐방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복지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단양군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참여자들과 1:1로 매칭되어 하루 동안 동행하며 전담 케어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의 안전을 확보함은 물론,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또 가정의 달을 기념해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참여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여지껏 단양에서 살았지만 이렇게 시설 좋은 영화관에서 영화를 본 것도, 도담삼봉 유람선을 타본 것도 처음”이라며 연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손문영·안명숙 공동위원장은 “생활이 어렵거나 교통이 불편해 문화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이웃들이 늘 안타까웠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