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 10일 시청 법률상담실에서 ‘5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포항시 법률고문인 윤상홍 변호사는 파산신고, 명예훼손 등 생활법률 문제로 고민이 있는 시민 9명을 상담했다. 무료법률상담은 포항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화로 예약 후 지정된 시간에 시청 법률상담실을 방문해 포항시 법률고문 변호사와 대면해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서는 사이버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이버상담은 시 홈페이지의 사이버상담 코너에 상담글을 작성하면 고문 변호사가 온라인으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박재관 포항시 자치행정실장은 “생활 속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무료법률상담에 많이 참여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권리를 보호받고 더 많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민사, 형사, 가사사건 등 법률분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민들의 법률구조 지원을 위해 무료법률상담을 운영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0일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 대강당에서 ‘2024 장미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포항시화(市花) 장미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시민주도형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을 만들어가기 위해 진행된 장미아카데미는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10일까지 4주에 걸친 강좌를 통해 3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포항시 그린웨이추진과와 비영리민간단체인 장미사랑회가 함께 진행하는 장미아카데미는 포항시산림조합이 교육장소를 지원하는 등 민관이 다방면으로 협력해 진행하는 시민친화적 교양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 8회에 걸쳐 21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장미아카데미 수료생들은 자체적인 커뮤니티를 형성해 지역에 장미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전파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장미정원 가꾸기 및 공공정원 조성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장미사랑회 관계자는 “장미를 사랑하고 가꾸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장미를 매개로 시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포항시 관계자는 “천만송이 장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는 10일 송라면 일원에서 사업대상자 및 관심 농가,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벼 육묘상 관주처리 연시회’를 개최했다. ‘육묘상 관주처리제’란 살충제, 살균제, 작물활성제를 혼합해 모판에 처리하는 약제로, 초기 저온성 해충 방제 및 출수기 병해충 방제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연시회를 통해 약제 사용 방법 시연 및 사용 시 주의사항 교육, 약제 효과 등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관주처리제를 직접 사용해 본 농가의 경험과 노하우, 체감 효과 등을 공유해 농가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시회는 ‘벼 육묘상 관주처리 시범사업’의 하나로 추진했으며, 이 사업으로 올해 45ha에 처리할 수 있는 약제를 지원하게 된다. 권기혁 기술보급과장은 “관주처리를 통한 병해충 방제작업 경감으로 농작업 일손 부족에 대처하는 한편 고품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포항시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등급(SA)’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포항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4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90여 일 간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소통(Pass/Fail) ▲일치도(Pass/Fail) 등 5개 분야 항목을 세부 지표별로 평가해 6단계(SA, A, B, C, D, F)로 등급을 부여한 최종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포항시는 지난 2021년, 2022년 민선 7기 공약 이행평가에 이어 2023년 민선 8기 공약 계획수립과 2024년 공약 이행평가에 이르기까지 4년 연속으로 ‘최우수등급(SA)’ 획득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포항시의 민선 8기 공약은 ▲신산업 생태계 완성으로 지속성장하는 환동해 경제도시(22개) ▲탄소중립 그린&클린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14개) ▲포항만의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환동해 문화관광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구미시는 10일 교육생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구미시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 프로그램 심화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심화 과정에서는 가공장비의 종류와 기술, 전자상거래를 이용한 마케팅 전략, 세무실무, 인허가 절차 등의 심화이론과 케어 푸드, 소스 제품 개발 가공실습, 가공창업 선진지 견학 등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보다 깊이 있는 교육이 진행된다. 6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총 8회, 32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심화 과정을 통해 익히게 될 깊이 있는 지식과 가공 실습, 선진지 견학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구미시의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제품 개발에 힘써달라”고 했다.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한 구미시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 프로그램은 가공창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농산물의 가공, 창업 및 식품위생에 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창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장기적이고 전문화된 교육과정이다. 현재까지 기초과정의 수료생은 132명, 심화 과정 수료생은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구미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4 우수마을기업에‘구미로컬푸드협동조합’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자원을 활용해 일자리창출과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우수 마을기업은 행정안전부가 공공성과 공익적 가치가 높은 마을기업을 선정하며, 사업비 최대 7천만 원을 지원하고 대형 민간유통 플랫폼을 활용해 마을기업 제품 판매와 홍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구미로컬푸드협동조합’은 2021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후 지역 농가의 판로 지원과 신선한 로컬푸드 제공을 위해 ‘농부마음’상설 직매장과 매주 토요일‘싱싱장터’ 룰 열고 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업체로 선정돼 기업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농산물 먹거리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공성에서도 우수 마을기업으로서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현주 새마을과장은 “구미로컬푸드협동조합을 비롯한 많은 마을기업이 일자리창출과 지역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기업이 더욱 성장하도록 시에서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구미시]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또래 친구들이 대한 초석 되겠다며 붓과 펜을 총으로 바꿔” 평균 연령 85세의 칠곡 할매힙합그룹 수니와 칠공주는 최근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에서 학도병의 희생을 기리는 랩을 하면서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대구지방보훈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수니와 칠공주의 재능기부를 통해 대구·경북의 현충 시설을 알리는 뮤직비디오와 호국과 보훈을 노래한 랩을 제작하고 있다. 할머니들은 칠곡군 호국평화기념관을 비롯해 영천 메모리얼파크, 상주 화령장전투전승기념공원, 영덕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공원 등을 배경으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수니와 칠공주 할머니들은 인천상륙작전 하루 전날 북한군의 주의를 돌리기 위해 펼쳐진 장사상륙작전에서 희생된 어린 학생들을 기억하며 눈시울을 붉히고 한참이나 목이 메여 랩을 이어가지 못했다. 할머니들이 눈물을 보이자 주변에 있던 대구지방보훈청 관계자들이 할머니들의 손을 잡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넸다. 박점순 할머니는“우리 또래의 친구와 오빠들이 장사상륙작전에서 희생됐다. 그들의 희생이 너무 안타까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육군3사관학교 간부 및 생도 70여 명은 지난 11일 오전 8시 영천강변공원에서 조깅데이를 가졌다. 이날 간부 및 생도들은 강변공원 무대 앞에 집결해 준비운동을 한 후, 강 하류 영천교 방면 돌다리를 지나 보라유채밭과 영화교 돌다리를 거쳐 집결지까지 약 3.8km 코스를 달렸다. 조깅에 참가한 생도는 “항상 학교 안에서 정해진 루트로만 뛰다가 자연 속에서 꽃과 강을 보며 시민들과 함께 달리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금호 강변을 조깅하는 생도들의 모습을 보니 도시에 생동감이 넘치는 것 같다.”며, “조깅 후에 지역의 식당, 영화관, 카페 등에서 자유시간을 보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 주길 바란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육군3사관학교는 앞으로 매주 토요일 조깅데이를 실시할 예정이며, 더불어 오는 16일 저녁에는 250여 명의 생도들의 단체 외출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지역 경제 살리기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에 영천시는 생도들의 외출 시간에 맞춰 버스 시간을 조정하고 군 장병 할인업소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1일 미소머금고(봉현면 소백로 1727)에서 엄마와 자녀 23가정(60여 명)이 참가한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의 ‘2024년 시민이 행복한 지역봉사 사업’의 하나로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엄마와의 정서적 교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애착관계 형성을 돕기 위하여 마련됐다. 협의회는 앞서 2022년 10월에 미소머금고에서 ‘수제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한 바 있다. 지난번 체험 참가자들의 호응이 좋아 이번에는 ‘쿠키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 신청도 많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됐다. 이날 참가한 가족들은 함께 쿠키를 만들어 예쁘게 포장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 후에는 협의회에서 준비한 점심 식사도 맛있게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김O현(동부초 4학년) 양은 “엄마와 함께 쿠키도 만들고, 맛있는 빵도 먹고, 재미있었다. 오늘 만든 쿠키는 집에 가서 가족들과 맛있게 먹겠다”라며 즐거워했다.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오는 29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지역어린
국회시도의정뉴스 한상돈 기자 |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는 지난 9일 지역 3개 대학들과 ‘경주사랑 시민캠퍼스 운영사업’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최인숙 평생학습가족관장과 동국대학교, 신경주대학교, 위덕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 대표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평생학습차원에서 관・학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공동 협력 체계 조성에 뜻을 같이했다. 경주사랑 시민캠퍼스 운영사업은 지역 대학들의 유휴 학습공간과 우수한 교・강사진을 활용해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특성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시민캠퍼스를 조성해 시민들의 학습역량 강화하는 사업이다. 여기에 대학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향상시켜 관・학 상생발전도 도모한다. 대학별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동국대학교는 로컬 크리에이터 되기 외 6개 과정, 신경주대학교는 떡 제조기능사 외 3개 과정, 위덕학교는 원예 힐링 심리상담사 2급 자격취득 과정 외 4개 과정을 각각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5월부터 각 대학별로 홈페이지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