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이달부터 하절기 감염병 비상 방역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여름철은 기온 및 습도의 상승과 장마 등으로 인해 위생환경이 악화되고, 이로 인해 장티푸스, A형간염, 세균성 이질 등의 수인성 및 식품매개 질환과 모기, 진드기 등으로 인한 일본뇌염, 쯔쯔가무시증 등 매개체로 인한 감염병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 이에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는 이달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5개월간 가동되며,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집단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원인 규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1개반 8명으로 역학조사반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읍면에 방역소독원을 배치해 마을별 취약지역 방역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아파트와 같은 주거 밀집지역에는 친환경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연기가 적고 기름냄새가 덜 나는 방식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고 자연도 보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서울시가 해외 온라인 플랫폼 제품 안전성 검사를 지속하는 가운데,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완구, 학용품 등 높은 수요가 예상되는 어린이 제품 9개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는 5월 한 달간 어린이용 완구·학용품·장신구·가죽제품을 선정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는 매주 금요일 발표할 계획이다. 시는 5월 첫째 주 어린이용 완구, 학용품 9개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어린이 점토 ▴활동보드 ▴색연필 등 5개 제품에서 사용금지 유해물질이 검출되고, 물리적·기계적 시험에서도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중국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 테무에서 판매 중인 ‘완구’ 5개 제품, ‘학용품’ 4개 제품 등 총 9개 제품이며, 시는 이들 9개 제품에 대해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 내구성(기계적·물리적 특성) 등에 대한 시험을 진행했다. 놀이와 학습용으로 인기가 많은 ‘어린이 점토’ 제품 2종에서 국내 어린이 점토에 사용이 금지된 CMIT(클로로메틸이소치아졸리논)와 MIT(메틸이소치아졸리논) 성분이 검출됐다. 해당 성분은 가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장수군 치매안심센터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예방과 치료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 추진에 나선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돼 올해 5년째를 맞는 장수군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은 관내 60세 이상 등록된 치매 환자 수가 매년 급증함에 따라, 한의치매관리를 통한 치매 고위험군의 인지기능 개선과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장수군과 장수군한의사회가 업무협약을 맺어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업은 매년 높은 사업 효과로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대상자는 장수군 거주 60세 이상 치매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자 및 인지저하자 60명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5월부터 관내 지정 한의원에서 한약 및 침구 치료를 4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장수군은 치매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경도인지장애자 및 인지저하자에게 한의 치료가 유병률을 억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치매 관련 궁금한 사항은 장수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장수군]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상반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신고 증가에 따라 어린이집 및 사립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중독 사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일부터 17일까지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14개 시·군이 함께 도내 어린이집 및 사립유치원 250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 ▲보존식 보관 준수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등이다. 아울러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도 수거 검사를 진행하고,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등 식중독 예방 지도·홍보를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 전북특별자치도 건강증진과장은 “미취학 아동은 식품사고에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점검을 통해 사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집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북특별자치도]
국회시도의정뉴스 홍성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으로부터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기온·습도의 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집단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5월 1일부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주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살모넬라감염증, 장염비브리오균감염증, 캄필로박터균감염증 등이 있다. 기온이 상승하면 병원성 미생물의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며, 단체모임·여행·행사가 늘어남에 따라 집단 발생이 많아질 수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2명 이상이 동일한 음식물(음용수 포함)을 섭취해 설사, 구토와 같은 위장관 증상을 보일 경우 집단환자 발생 의심 신고 대상이 된다. 이럴 경우 시·군 보건소, 당직실 또는 의료기관이나 기관장의 신고를 접수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의정부시는 배달 음식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 2천300여 개소를 대상으로 8월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구체적으로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적 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경우 행정처분한다. 아울러 위생수준 향상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점검표,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 홍보, 식중독 예방수칙, 좋은 식단 등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배달음식 위생점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많은 만큼 전수점검을 통해 위생수준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식품사고 예방 및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의정부시]
국회시도의정뉴스 유영국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조사로, 군민건강을 증진하는 지역보건의료수립과 활동, 평가에 필요한 기초통계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통계전문가들이 통계적 방법에 따라 해당지역의 대표성 있는 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해, 표본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882명이다. 조사에 앞서 정확한 통계자료 산출을 위해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사원 4명을 채용해 조사 항목에 대한 교육과 개인정보 비밀보장, 정부누설금지에 관한 준수사항 등 관련 교육을 마쳤다.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5월 중 지역사회건강조사 가구선정통지서를 우편 발송 후 지역사회건강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방식으로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식생활 등), 만성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이환, 의료이용, 삶의 질 등 17개 영역 172개 항목, 115개 산출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파주시는 5월부터 시작되는 본격적 말라리아 방역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30일 장단면 내 군부대를 대상으로 방제 약품 및 장비, 해충기피제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원한 약품은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에서 논의된 내용으로, 전년 잔류분무방제 시범사업 부대의 효과성 분석 결과 말라리아 환자 발생 감소에 유의미한 결론을 얻어, 올해도 확대 적용을 한다는 계획이다. 잔류분무방제 방법은 모기가 흡혈 전후 휴식하는 습성을 고려해 초소 또는 주둔지 내 그늘지고 습한 장소 벽면 등에 살충제를 분사함으로써 말라리아 매개 모기를 사멸시키는 방제 방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 군인의 안전을 위해 방제물품을 지원했다”라며, “파주시는 말라리아로부터 안전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적극 퇴치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
국회시도의정뉴스 박미경 기자 | 산청군은 최근 산청군보건의료원에서 친환경 연무 방역 소독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읍면 방역 담당자 및 방역 인부들을 대상으로 하절기 방역 활동 시작 전 올바른 위생 해충 방제 교육을 위해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감염병 방제의 목적, 방역 약품의 안전 취급관리, 방역 소독장비의 사용 방법, 방역 소독 시 주의 사항, 모기 방제 방법 등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구성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교육 내용을 숙지해 안전하고 철저한 방역 소독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난해부터 친환경 연무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소독은 경유에 살충제를 희석해 살포하는 가열 연막 방식 대신 물에 살충제를 희석해 미립자 형태로 분사하는 가열 연무 방식이다. 가열 연막과 효과는 똑같지만 연기와 냄새가 없는 친환경적인 소독이다. 또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 정화조 등에 유충구제 약품을 투여, 유충이 성충이 되기 전 유충구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국회시도의정뉴스 조희석 기자 | 파주시는 10월까지 ‘식중독 예방 무료 진단평가 및 자문(컨설팅)’을 실시한다. 고온다습한 여름은 식중독 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식중독은 무더운 6∼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이에 파주시는 일반음식점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무료 진단평가 및 자문’을 실시한다. 김밥, 밀면, 생선회, 육회 등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영업자 50곳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진단평가 및 자문에는 ▲식품위생 및 안전 교육 ▲식중독 발생 요인과 예방 방법 안내 ▲음식 재료 관리 및 보관 방법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특히, 실효성 있는 진단평가 및 자문을 위해 식재료 검수‧보관‧조리‧배식까지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오염 가능성을 진단한 후 현장 실정을 고려한 실질적 보완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진단평가 및 자문을 희망하는 일반음식점 영업자는 파주시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이번 진단평가 및 자문을 통해 관내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외식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관내 음